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빨리 팔리는 방법...가위..

도와주세요 조회수 : 12,330
작성일 : 2011-10-19 15:26:20

가위를 현관에 걸어놓는거 맞나요?

 

훔친 가위였었나요?ㅎㅎㅎ

 

저희집은 아니고 친정집 팔려고 내놓았거든요.

 

좀 알려주세요~~

IP : 118.216.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1.10.19 3:29 PM (218.209.xxx.89)

    예전 게시판 기억을 더듬어 보니 훔친거 맞구요..
    거꾸로 현관 위에 매달아 두라고 했던것 같네요.

  • 2. 댓글
    '11.10.19 3:35 PM (210.216.xxx.148)

    가위 집 잘 팔은 사람네 가서 훔쳐 온다(꼭 집 팔리고 자수해서 광명 찾으시길- 더좋은 가위로 선물 하시고)
    현관 앞에 빗자루 거꾸로 세워둔다 입니다.

  • 3. 근데
    '11.10.19 3:42 PM (218.155.xxx.208)

    현관에 떠~억 가위 걸려있는거 보면 기분 안좋을거 같아요
    전세도 그런 효과가 있는지 ....전에 전세로 들어간 집 신발장에서 칼이 몇개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살던 사람이 잊어버리고 놓고 갔나보다 했는데
    나중에 얼핏 떠오르는게 전세 빨리 나가라고 칼을 밖에다는 못놔두고 신발장에 넣은듯 ..
    암튼 칼을 보니 기분 별로였어요

  • 4. ...
    '11.10.19 3:45 PM (166.104.xxx.37)

    이것 저것 다 해봤는데 1년이상 안 팔리다가, 1000만원 내리니까 1주일만에 팔렸습니다.
    비슷한 조건의 다른 집들과 비교해서 깨끗하고 싸야지 팔려요.

  • 5.
    '11.10.19 4:19 PM (121.130.xxx.192)

    아 가위를 떡하니 놔두는게 아니라 신발장 안 처럼 안보이는곳에 가위를 벌려서 날이 위로 서도록 세워놓으라고 들었습니다.

  • 6. ..
    '11.10.19 7:07 PM (175.210.xxx.136)

    훔친가위를 걸어놓는다나봐요.
    전 몰랐느네 어느날 저희집에 가위 하나가 없어졌더라구요.
    뭐 좋지도 않은 가위라 별 생각 없이 있었거든요. 가위가 여분으로 2개가 더 있어서....
    몇 달 후 친한 언니가 좋은 가위 하나를 내어 놓으며 천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냥 가위 가져가면 인연을 끊는거라며 천원을 달래요.
    사정인듯 집이 안 팔려 가위를 훔쳐놓으면 집이 팔린다는 소리를 들었데요.
    고기집에서 몇 번을 시도하다가 간이 떨리던 참이 우리집에 가위가 세개 있길래 그 중에 제일 안 좋은 놈으로 골라 몰래 가져다 놓았더래요.
    그 뒤 어떻게 운때가 맞았는지 거짓말같이 집이 나갔다나요?
    덕분에 쌍둥이 멋진 가위 하나 공으로 생기고, 맛난 밥도 얻어 먹었어요.
    철지난 재미난 에피소드로 가지고 있는데
    그 언니 멀리 타국으로 이사가고 연락안 된지 3년째네요....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고, 단지 이사가서였는데 우스개소리로 가위가져가서 인연끊어졌나봐 한답니다.
    동네친한언니였는데 보고싶군요.
    먼 타국에서도 잘 살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260 승마강습 승마 17:56:36 33
1594259 직장 선택 3 ... 17:55:06 94
1594258 외도해봤냐고요? 7 ㄷㅅㄷ 17:51:23 434
1594257 5/17(금) 마감시황 나미옹 17:46:26 109
1594256 임플란트 해보신분들요 6 마음아퍼 17:36:54 365
1594255 추석 연휴때 대만 자유여행 가고 싶은데 질문이요~~?? 2 여행 17:35:01 253
1594254 노인들 위한 운동이라는 거 5 .. 17:32:55 568
1594253 가족간에 의리 있는집이 있네요 17 ... 17:29:04 1,469
1594252 고등 3년은 너무 길다. 2 1 고등학부모... 17:28:18 420
1594251 주일학교 교사는 아이들 간식 사비로 사주나요? 16 교회 17:28:16 614
1594250 일회용 렌즈 저렴한곳 수지구청쪽 5 llll 17:27:07 120
1594249 군자란 잎사귀 윤기나게 관리 어떻게하나요? 모모 17:25:53 64
1594248 레스포삭 키플링 말고 가벼운 크로스백 추천해주세요 3 크로스백 17:25:09 306
1594247 마른게 죄냣!!!! 8 .. 17:22:58 874
1594246 여아들 초저 때 체형 그대로 가나요? 10 딸바보 17:22:29 461
1594245 온 국민의 열망인 의료민영화 10 코앞 17:21:42 540
1594244 약과 너무 맛있죠?? 8 ... 17:20:14 607
1594243 친구가 지역사람 편견 얘기하는데 듣기 싫더라구요 8 음.. 17:16:09 406
1594242 백수 되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2 ... 17:15:21 727
1594241 정유라는 왜 윤통보고 2 궁금 17:11:47 952
1594240 먹을때 불편하고 시린데 충치는 아니라는데 원인이 뭘까요? 7 미치겠다 17:06:59 487
1594239 이번 직구 규제는 대법 판례상 불법. 직구 규제 17:03:02 252
1594238 성남에서 강릉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4 123 17:02:38 389
1594237 ㅎㅎ외도요 ?해보니 바람둥이었던 남편 심정 헤아려 지더래요 6 ㅁㅁ 17:01:24 1,756
1594236 김호중 '텐프로' 갔다…전 검찰총장 대행 선임 7 10% 17:01:24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