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앞에다 쓰레기 놓는 사람때문에 문구를 써서 붙일려 하는데요

흐극 조회수 : 4,465
작성일 : 2011-10-18 23:52:18
저희집은 주택이구요, 네 건물이 비슷한 그런 주택인데 모서리를 맞데고 붙어 있어요

근데 옆 건물 주인이 고물이나 재활용 같은거 모아놓고 팔아먹는지 맨날 쓰레기를 집주변에 모아놓고 암튼 이상한짓 하는데

자꾸 우리집 건물 앞에다가 고물을 쌓아두는 거에요

자기집 근처에도 쌓아두는데 그게 넘치니까 자꾸 우리집 건물까지 넘어와서 쌓아두나봐요
저희 부모님이 왔다갔다 하다가 그걸  보면 다시 그집 앞으로 옮겨두는데 저녁에 보면 또 우리집 앞으로 와있고

그럼 다시 저희 부모님이 그집 앞으로 던져두고...............
직접 얼굴 보고 말하기 전에 마지막 보루로 벽에다가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프린트 해서 붙일려고 하는데요
뭐라고 적어서 프린트 하면 좋을까요?
쓰레기 투기 금지? 이건 좀 그렇고.. 뭐 괜찮고 강하게 오는 문구 없을지?~ 
IP : 112.158.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1.10.18 11:54 PM (122.32.xxx.10)

    "이곳에 쓰레기 무단투기하지 마세요.
    사진 찍어서 구청에 신고하겠습니다." 라고 하겠어요.

    그래도 계속 버린다면, 진짜 신고해서 범칙금 물리는 센스를...
    이쪽에서 옮겨놓은 걸 또 다시 갖다두는 건 정말 심하네요.

  • 2. 농담반
    '11.10.18 11:55 PM (175.210.xxx.243)

    조중동같은 쓰레기 좀 버리지 마시오
    또는 명박스런 행동 그만하세요' 는 어떠실지....;;

  • 3. 정중하게
    '11.10.19 12:01 AM (210.222.xxx.234)

    누구인지 알고있습니다
    양심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 4. 그지패밀리
    '11.10.19 12:06 AM (1.252.xxx.158)

    저 많이 해봐서 아는데 적어놔도 소용없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나이드신 분이라면 더더욱.
    저는 신고해서 구청에서 따로 그 벽에 붙이는 판같은거 줬어요.그걸로 붙였는데.
    안되요.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해야해요.
    양심이 있는사람들은 그나마 말로 하니 되고.그마저도 안되는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그거 구청인가 어디에 신고할수 있어요

  • 5. 웃음조각*^^*
    '11.10.19 12:08 AM (125.252.xxx.7)

    저희 친정도 그런 이웃때문에 골치가 썩었어요.
    일단 몇년을 치워주셨는데.. 더이상 못하겠다 일일이 옆집 세입자들 붙잡고 하소연하고요.
    (집주인이 세만 주고 타지에서 삼)
    옆집 세입자들과 타협해서 음식쓰레기통 다른쪽으로 옮기고, 커다랗게 문구 붙이셨어요.

    마침 집 근처에 CCTV도 있어서 자꾸 여기에 쓰레기 투기하면 CCTV로 확인하겠다고 큼지막하게 쓰셨어요.

    요새는 그나마 옆집 세입자들이 잘 협조해주셔서 좀 낫네요.

  • 6. ...
    '11.10.19 8:49 AM (61.253.xxx.53)

    씨씨티비 부착했음 이렇게 쓰세요
    가짜 씨씨티비 싸다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34 재능이 보이지 않지만 예체능을 선택하고자 하는 아이들 진로에 대한.. 2011/11/04 2,654
35533 나경원씨는.. 43 .. 2011/11/04 11,709
35532 많이 망가졌네요 2 엠비씨 2011/11/04 2,302
35531 탐라인에 정옥임만 뜨네요 ㅋ 13 참맛 2011/11/04 2,964
35530 총선과 대선 들먹이는 건 또 무슨 논점일탈 ㅋㅋㅋ 3 오하나야상 2011/11/04 2,020
35529 사회자가 김종훈이 인터뷰하는 프로냐 5 이게토론이냐.. 2011/11/04 2,336
35528 최재천 변호사님 7 오잉 2011/11/04 3,098
35527 초딩스런 질문만 하네요. 사회자가 패널 4 소중한 시민.. 2011/11/04 2,199
35526 이런 심리 뭘까요? 4 ........ 2011/11/04 2,076
35525 최재천의원 말이 빠른 이유 5 참맛 2011/11/04 3,282
35524 으아 속시원하다! 5 황가 2011/11/04 2,494
35523 혹시 아이폰 4s 예약중이신분... 1 ㅠ.ㅠ 2011/11/04 1,984
35522 folgers라는 커피 어떤가요? 6 ^^ 2011/11/04 3,220
35521 여의도 다녀왔습니다. 15 자수정 2011/11/04 2,706
35520 무슨소리하는지. 17 정옥임 2011/11/04 2,862
35519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 소장의 "김종훈의 거짓말" 1 참맛 2011/11/04 2,815
35518 백토...자기편 발언권을 제한하는 규칙도 있었음 좋겠다요 4 초답답 2011/11/04 2,060
35517 프로폴리스가 대상포진 에 도움이될까요 2 대상포진 2011/11/04 7,061
35516 밍크조끼 어떤가요? 활용도가 좋은가요? 29 monomo.. 2011/11/04 5,254
35515 백분토론 사회자 진짜!!! 19 황가 2011/11/04 4,083
35514 조심스레 여쭤 봅니다. 일본여행 어떨까요? 27 여행갔으면... 2011/11/04 3,959
35513 최재천 전의원 정말 말잘하네요. 10 .... 2011/11/04 3,124
35512 [원전]‘방사능 아스팔트’ 알고도…정부, 9개월째 방치했다 2 참맛 2011/11/04 2,527
35511 오늘 백분토론 논제가 왜 이렇죠? 28 Pianis.. 2011/11/04 3,003
35510 박원순 시장님 선거 이겨낸것 이게 희망같아요 6 시장님 2011/11/04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