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이 39도라서...

17개월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1-10-18 01:25:46

이마에 패치 붙이고  한시간전에 좌약 해열제 넣었는데도

여전히 열은 38.8도예요.

 

그런데도 잠은 참 잘 자네요.

수건이 몸에 닿기라도하면 짜증을 많이 내요.

 

그래도 계속해서 자는 아이 닦아줘야 할까요?

아님 푹 자게 내버려 둘까요?

IP : 222.237.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8 1:30 AM (116.39.xxx.119)

    저기...제 친구 아이가 돌 지나서 열이 심하게 올랐는데 그게 뇌수막염이 되어서 장애아가 되었어요
    제 친구도 아이가 잘 잔다고 그냥 자게 뒀는데 갑자기 안 좋아져서 입원시켰었거든요.
    아기가 짜증내고 울어도 일단 열 떨어뜨려야해요
    안되심 따뜻하게 입혀서 응급실 가세요
    저도 아이 키울땐 열 우습게 알았는데(너무 무지했지요)우습게 볼게 아니더라구요

  • 2. 참맛
    '11.10.18 1:35 AM (121.151.xxx.203)

    일단 응급실에 전화해보시고, 다녀 오시는게 좋을 겁니다.

    위엣 분이 잘 말씀해 주셨네요.

  • 3. 어...
    '11.10.18 1:40 AM (121.140.xxx.185)

    윗분들 말씀처럼 빨리 응급실 다녀오세요.
    일단 열을 내려야 할 거 같아요...!!

  • 4. ...
    '11.10.18 2:43 AM (222.106.xxx.124)

    야밤에 아이데리고 응급실 가봐야 해주는게 없습니다.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더 사실에 가까운 이야기일거에요.
    짜증내더라도 무조건 벗겨놓고 물적신 수건으로 닦아주세요.
    미지근한 물이라도 적셔서 어떻게든 문질러 주셔야합니다. 체온을 떨어뜨리는게 제일 중요한 일이거든요.

    좌약이 어떤 계열인지 모르겠는데요, 타이레놀계열이 안 들으면 부루펜계열 먹여보는등 교차투여도 시도해보셔야 합니다.

  • 5. ++
    '11.10.18 3:06 AM (222.237.xxx.183)

    병원에가면 옷 다 벗기고 얼음으로 싼 수건으로 온몸을 문질러 주더라고요
    열을 떨어뜨리는게 중요하니 절대로 옷입히면 안된데요
    열이 계속 높으면 경기 일으킨다고..

  • 6. 집에서는
    '11.10.18 3:43 AM (115.41.xxx.215)

    얼음물 말고, 그냥 수돗물 적셔서 닦아주세요.
    지나치게 체온 저하되면 조절할수 없으니
    옷 벗기고 닦으면서 체온 보세요.
    ...님 말씀대로 타이레놀/부루펜 2시간 간격으로 먹이시구요.
    (2시 타이레놀-4시 부루펜-6시 타이레놀 이런식으로.)

  • 7. 흰둥이
    '11.10.18 4:43 AM (211.246.xxx.217)

    미지근한 물로 흐르듯 수건에 적셔 계속 닦아주세요 겨드랑이 목 등 접히는 부분도요 삐뽀삐뽀119 방법입니다

  • 8. 레드
    '11.10.18 7:50 AM (178.26.xxx.247)

    몸 온도가 높으면 그보다 차가운 온도의 수건은 아이 잠을 깨우거나 무척 고통스럽게 하는것 같아요
    미지근보다는 더 따뜻한 물을 침대옆에 가져다놓고 적셔서 물기를 너무 짜내지말고 몸에 닦았을때 흐르지 않을 정도로만 짜낸다음 계속 열이 떨어질때까지 닦아주세요.
    3일 정도 해열제가 듣지않는 열병이 아이들한테 간혹 오는것 같아요 좌약이나 약을 써도 얼마 내리지않고 또 금새 쉬이오르곤 하는데, 체온계를 계속 옆에다 두고 확인하면서 계속 내려주세요
    엄마 아빠는 하루이틀 너무 고생스럽겠지만

    아이에게 열은 '누구에게나 다 오는 그래서 어느집아이는 별다른 이상없이 대부분 하루밤 지나면 싹 낫는 가벼운 병이겠지만 ' '또 간혹은 아주아주 위험한 일일수도있으니

    가벼이 생각하지마시고 꼬옥 열 내려주세요!

  • 9. .....
    '11.10.18 9:10 AM (121.190.xxx.49)

    다른 증상은 없는지요? 그냥 열만 나는지요?
    제 조카가 돌 무렵인데 지난주 고열로 입원했는데 가와사키병이라고 했다네요.
    열이 계속 내리지 않는다면 꼭 병원에 가보세요.

  • 10. 중이염
    '11.10.18 4:15 PM (211.55.xxx.109)

    우리아들도 20개월 즈음... 열이 몇일간 계속 나서 병원에 데려가서 약만 먹였어요.

    그런데... 작년 추석때 내려가는 길에도 계속 열이나길래 병원을 바꿔서 갔었어요.

    그때 의사 쌤께 열이 많이 났다가 가라앉았다.. 말씀드리니... 귀지를 파내고 유심히 보시고는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씀
    먼저번 병원에서는 귀도 아무 이상없다고... 아마도 귀지에 귀벽이 가려져서 염증이 안보인것 같았어요.

    중이염 이나 편도가 부으면 열이 날수 있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05 QR코드는 어찌 찍나요? 1 스맛폰초보 2011/10/26 869
27904 신성일씨 나드리예 식당 시절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2 뭘까 2011/10/26 3,066
27903 저도 잠 설쳤네요 2 승리는 우리.. 2011/10/26 802
27902 이거 무효표될뻔 한거 맞죠? 13 기막혀 2011/10/26 2,710
27901 오늘장날이라 끝물 건고추 장사꾼한테 넘기고 왔어요. 고추 2011/10/26 985
27900 목욕재계하고 10분 거리 투표장으로 갑니다 4 지나 2011/10/26 883
27899 아침에 투표했어요. 2 투표 2011/10/26 895
27898 피아노 악보 다운받는곳 2 유료 2011/10/26 2,461
27897 10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1/10/26 998
27896 투표했으요~ 3 상쾌~ 2011/10/26 857
27895 정신 없이 출근하는 아내와...... 2 혹시 몰라서.. 2011/10/26 1,341
27894 FTA .... 2011/10/26 800
27893 일찍 투표했습니다. 5 새벽 2011/10/26 960
27892 정말 서울시장 선거는 딴나라 선거네 2 하늘빛 2011/10/26 1,227
27891 저도 투표하고 왔어요 2 송파구 2011/10/26 791
27890 남편과 함께~ 4 투표인증 2011/10/26 929
27889 강남사는데 투표하고 출근했습니다. 5 승리하자 2011/10/26 1,454
27888 서울시장 투표하시는 분들 투표용지에 선관위 도장 찍혔나 확인하세.. 4 웃음조각*^.. 2011/10/26 1,252
27887 날이 춥네요. 서울분들 10심히 부탁드립니다 ^^ 2 두분이 그리.. 2011/10/26 797
27886 소주 바꿨습니다. 1 존심 2011/10/26 941
27885 투표하고 출근 5 선투표 후출.. 2011/10/26 1,049
27884 나경원 진짜 막말 막말 3 한걸 2011/10/26 1,609
27883 투표용지 도장 37 투표과리관 2011/10/26 7,317
27882 교회 봉고차들 투표장에 우루루 들어오길래 봤더니.. 4 .. 2011/10/26 1,664
27881 저도 투표하고 출근했습니당~ 5 10월 마지.. 2011/10/26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