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갈젖꼭지 사용 괜찮을까요?

공갈 조회수 : 3,273
작성일 : 2011-10-17 23:19:42

공갈젖꼭지 써도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130일 된 여자아이입니다.

 

요즘 혀도 자주 내밀고 특히 손을 자주 빠네요.

거의 주먹을 삼킬 기세로 빱니다.

누가 보면 배가 고픈 줄 알거에요.

방금 배불리 먹었는데도 또 막 빨고 그러네요...

덕분에 입가에는 아무리 보습크림을 발라도 침독이 ; 빨갛게 오르기 시작하네요....

 

지금 기린치발기도 줘 보고 딸랑이도 줘 보고 그래도 그런건 별로 관심이없나 봅니다.

오직 손만 빨고그래요. 침은 오만데 다 묻히고;;;

 

친정엄마말로는 공갈을 물리라고 그러는데...그럼 좀 침독이 덜하나봐요.

그런데 그거 물려도 괜찮을까요?

저는 덧니가 좀 심해서 교정했거든요.

입이 튀어나오진 않았고요.

이게 친가쪽 사람들이 덧니가 있어 그게 유전인지 공갈탓인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는 분유먹었는데, 제 애는 모유먹거든요....완모중...젖병 세번밖에 안물어봤어요. 다 거부-_-;;;

이런 애 혹시 공갈 물리다가 뒤늦게 유두혼동와서 제 젖 거부하는 사태 일어나는 건 아닐지....

 

아무튼 침독이 심해서...좀 고민됩니다.

공갈이 해법이 될런지, 괜찮을런지...

그리고 덤으로 침독에 좋은 것도 좀 소개해 주세요...부탁드릴게요^^

 

 

IP : 118.45.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갈
    '11.10.17 11:51 PM (59.25.xxx.132)

    모유수유하세요? 모유수유하면 공갈이 잘안물어요.
    분유수유하면 좀 문다는데 애들 나름이더라구요.
    어떤애는 좀 물다고 잘근잘근 씹다 퉤~뱉어내고
    어떤애는 두돌때까지 물고 있었다는 얘기도 있고..(공갈이 잘못물어 입술에 피가 나서 그후로 안문대요..)
    저희 둘째는 모유먹여서 젖병,공갈이 물리면 울어서요;;
    책에는 어느정도 물리는건 괜찮다고 나와있어요.
    전 젖을 수시로 물려요...적당히 공갈이 물리는건 괜찮을꺼에요.

  • 2. 그지패밀리
    '11.10.18 12:49 AM (1.252.xxx.158)

    우리애 어릴떄 저를 힘들게 한게 하나도 없는데 유일하게 저를 힘들게 했던거라 기억이 나요
    우리애도 모유수유했고 원체 많이 먹으니 제 모유가 감당이 안되어서 나중에분유랑 혼합하기도 했는데요.
    두개다 했던 우리애인데도 공갈젖꼭지는 죽어도 못한다 심보였어요.
    그거 물리면 바로 울어요.그리고 억지로 넣으면 슝 하고 뱉어내서 방바닥에 떨어뜨려놓더군요.
    그건 한참클때까지 넣어볼려고 했는데도 끝까지 안했네요.
    집에 사놓은게 많았는데 하나도 못쓰고 놔뒀던 기억이 나요.
    안하는애는 죽어도 안할려고 할껄요?

  • 그지패밀리
    '11.10.18 12:52 AM (1.252.xxx.158)

    그리고 우리애가 교정을 안해도 되는 치아고 정말 바르게 났는데요..치열이 고르게 잘 빠졌어요 ㅎㅎ
    제가 토끼이빨이라 걱정했거든요.제 이빨이 딱 윤은혜 그 이빨 나온거 아시죠?그렇게 나왔거든요
    저는 그이빨이 너무 싫은거예요.우리애도 그리 될까봐 전전긍긍했는데 다행이 바르게나서 교정안해도 되는이.
    오백만원 굳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공갈젖꼭지 안해서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이가 살짝 안들어약간 들어간듯한 이거든요.
    우리남편이도 보면 살짝 나왔는데 자세히보면 그렇고 이가 정말 이쁘게 났다는 느낌은 안드는데 애는 발라요.
    원인은 모르겠지만 공갈안했고 이는 바릅니다.
    혹시나 해서 우리애 경험으로 적어요

  • 3. 애가
    '11.10.18 1:53 A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

    모유 수유하면 잘 안문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애 제가 사정이 있어서 한달정도 모유수유 하고 끊었거든요
    근데 몇달 지나서 공갈 물릴때 자꾸 툽툽...거리고 뱉더라구요
    딴에는 머리를 쓴게 공갈에 분유를(우윳병에 있는거)조금 묻혀서 줬어요
    그랬더니 몇번 빨아보고 뱉다가 나중엔 물더라구요

    큰애는 공갈 첨부터 좋아했구요 나중엔 걸어다닐때도 물고 다녔어요
    공갈 하는거 보고 어른들도 그렇고 주위에서 다들 뭐라고 했는데 그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애 키워줄것도 아니고 제가 편해야죠
    특히 애들 아플땐 공갈 덕 많이 봤어요
    그거 없이 어찌 애 키웠을까 싶을정도로...

    모르겠어요 정서적으로는 공갈이 굉장히 안좋을지 좋을지 저는 잘 몰라도 일단 손가락 빠는거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물렸기 땜시 저는 만족했어요
    손가락 빠는 애들은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학교에서는 안하거나 수업시간에 몰래하지만(집에서는 대놓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빨리 고치려고 엄마도 애들도 노력하니 안 그런 애들이 더 많죠)공갈은 그걸 학교 가방에 넣고 다니는 애 아직 저는 못봐서요

    학교 갔다와서 공갈 찾는 애도 못봤구요
    저희 애들 둘다 그렇게 키웠는데 치아 건강하고 덧니 안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82 김어준"한미FAT찬성의원 명단을 가사로한노래 만들겠다" 5 대박 2011/11/03 2,532
35381 남편이 상품권을 몰래 감추어 두었네요. 26 .. 2011/11/03 7,956
35380 파이(pie)지 어디서 파나요?? 2 베이킹도전 2011/11/03 2,084
35379 카톡에 올릴 희망메세지나 이쁜말좀 알려주세요 2 ... 2011/11/03 3,168
35378 뿌리깊은 나무 오늘꺼에 관한 스포 (스포 싫으신 분 절대패쓰) 9 Pianis.. 2011/11/03 3,125
35377 FTA 반대 신문광고는 낼수 없나요? 7 ㅏㅏ 2011/11/03 1,939
35376 꽃 배달서비스 2 2011/11/03 2,165
35375 신생아 잠자리- 어디서 재울까요?? 5 ㅇㅇ 2011/11/03 8,802
35374 박근혜 의원실 여직원 수화기 내려 놓고 딴 짓 합니다. 10 우언 2011/11/03 3,444
35373 부정맥 검사,진단은 어떻게 내리나요? 9 .. 2011/11/03 4,943
35372 공인 중개사 자격증에 대해 여쭙니다.. 7 1 2011/11/03 3,609
35371 중구 정동 근처 갈비집 어디가 괜찮을까요? 갈비집. 2011/11/03 1,656
35370 30대 중반 정장옷 추천 해주세요 5 라임 2011/11/03 3,277
35369 취업면접복장 조언 부탁드려요 1 ㅈㅈ 2011/11/03 1,926
35368 목포역쪽에 1박 할 만한 괜챦은 숙박업소 좀 알려주세요 1 숙박 2011/11/03 2,617
35367 닥치고 정치 ebook이 있네요. 6 ... 2011/11/03 3,132
35366 우리 생활과 가까운 것임에도.... 3 사랑이여 2011/11/03 2,159
35365 [원전][속보] 월계동 2곳에서 추가로 방사능 다량 검출 6 참맛 2011/11/03 3,157
35364 아궁이에 불때는민박집좀 알려주세요!!! 3 쉼터 2011/11/03 2,427
35363 중등 전화 영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톡톡 2011/11/03 2,046
35362 무료나 저렴하게 요리 배울수 있는곳 없을까요? 2 쥬라기 2011/11/03 3,454
35361 유부남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카페? '논란' 19 쩝~ 2011/11/03 5,817
35360 여의도에 다녀왔습니다 27 2011/11/03 3,141
35359 진짜 FTA궁금한데요 6 007뽄드 2011/11/03 2,521
35358 펌) 야근하는 직원 딸이 건 전화에 “나, 원순이 아저씬데…” 32 반지 2011/11/03 1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