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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보면서 처음으로 경주남산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어제 경주 남산 조회수 : 6,098
작성일 : 2011-10-17 10:00:22

입담좋고 능력있고 이해 잘 시켜주시는 편안한 길잡이가 있어서 그랬는지

몇년동안 1박2일 봐오고 웃고 즐겼지만 처음으로 경주 남산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복불복 이런거 없이 남산 여행만 웃고 떠들기만 하는게 아니라 배움이 있어서 그랬는지 참 좋았어요.

저런 분위기에서 강호동이 있었다면 너무 시끄럽기만 했을듯싶네요.

IP : 121.160.xxx.1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1.10.17 10:12 AM (218.233.xxx.23)

    보면서 내심 걱정이 되는건,
    저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1박이 쓸고 가고 나면 또 얼마나 훼손될까가 먼저 걱정되던걸요.
    지리산 둘렛길이며, 벽화가 있는 마을 등... 방송나간 후 후유증이 심했죠.

  • ...
    '11.10.17 10:14 AM (119.64.xxx.151)

    저도 gg 님과 같은 걱정을 했습니다.

    어제 1박 2일 게시판에도 경주 남산의 불상들 소개했다고 국영방송에서 불교 홍보 한다고 난리치는
    개독들의 글을 봐서 그런가 또 어떤 미친 놈이 가서 훼불이나 하는 것은 아닌지... 에휴...

  • 2. 남산
    '11.10.17 10:13 AM (125.135.xxx.145)

    가보시면 참 좋아요 근데 좀 힘들고요 바위산이라 미끄러워서 좀 위험해요 등산화 제대로 갖춰신고 가세요 미끄러져서 반깁스 3주 한 사람 여기 있어요

  • 3. 저도
    '11.10.17 10:18 AM (203.142.xxx.231)

    아이랑 한번 갈까해요. 아이가 좀더 크면..

  • 4. ...
    '11.10.17 10:19 AM (211.208.xxx.43)

    등산 싫어하는 저도 처음에는 가보고싶다..했는데
    (경주 몇번을 갔어도 남산은 삼릉까지만 가봤어요.)
    결정적으로 낭떠러지 바위산에서 포기했네요..

    보는것 만으로도 다리에 힘이 풀리고 후들거리더라구요.

  • 5. 대학때
    '11.10.17 10:21 AM (180.65.xxx.98)

    갔었는데 교수님따라가다가 죽을뻔했어요
    한번 가볼 가치는 충분한데 어린애데리고는 힘듭니다

  • 6. ...
    '11.10.17 10:30 AM (112.167.xxx.205)

    책을 읽어보세요..
    나의문화유산답사기.
    경주 말고도 우리나라 곳곳이 문화유적지이며 티비처럼 설명도 잘 되있습니다.
    집에서 가깝고 쉬운 곳부터 책을 갖고 돌아보시면 훨씬 재밌을거예요.
    경주는 책에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한 도시 전체가 문화재인 곳입니다.
    너무 크고 거대해서 신라역사에 대해서도 공부 좀 더 하시고 차근차근 보시면 훨씬 더 재밌을거예요..

  • 7. 클레오
    '11.10.17 10:39 AM (123.199.xxx.195)

    저도 등산은 정말 싫어하는데 배움이 있는 여행지여서인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역시 문화유적지는 뭘 알고 가야 제대로 느낀다는걸 알았네요..얼마전에 불국사도 갔다왔는데...영천 해인사까지..근데 절은 거의 다 비슷한 분위기여서인지 남산은 자연그대로의 멋이어서인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 8. 아이고
    '11.10.17 11:29 AM (180.64.xxx.147)

    경주 남산이 은근 사람 잡는 산입니다.
    정말 힘들어요.
    제가 참.. 전공이 그거라 이리 저리 많이 다녔던 사람입니다만
    방송의 취지는 좋으나 사람들 발길에 훼손 될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중학생 이하 아이들은 좀 많이 힘든 산입니다.

  • 9. ..
    '11.10.17 5:32 PM (14.52.xxx.115)

    댓글님들 말씀처럼 가기는 힘들겠지만, 어제의 1박2일은 조용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 10.
    '11.10.17 9:58 PM (124.199.xxx.80)

    2주전 다녀왔는데 1박2일이랑 거의 같은 코스로 7시간 걸렸어요. 하지만 힘들 만 하면 볼거리가 나타나서 생각보다는 훨씬 덜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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