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이예요, 항문에서 피가 나왔어요.

ㅜ.ㅜ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1-10-16 20:31:01

치질은 전혀 없었고,

가끔씩 변을 보기가 좀 힘든적은 있었지만

(만성)변비는 없었는데

며칠전에 항문이 가렵고 싸구려 휴지 사용했을때처럼

쓰라린 느낌이 좀 있더니

오늘 변을 보는데 (배변은 수월했음)

휴지에 피가 묻어나와서

깜짝놀라 변기를 봤더니 피가 나왔더라구요.

다행이도 (?) 선홍색 피는 단순 치질이라고 하는데

이런경우 처음이라서 당황스럽네요.

요즘 딱히 변비 기운이 있었던것도 아니었고

오늘 배변도 원활했고, 전조증상 같은거 아무것도 없었는데

갑자기 피가 나와서 놀랐어요.

치질 초지인건가요?

생활만 조심하면 되는건지, 경험자분들 계시면 한말씀씩 조언 좀 주세요 ㅜ.ㅜ

IP : 116.126.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욕....하셔요.
    '11.10.16 8:33 PM (182.213.xxx.33)

    좌욕하시고...혹시 좌욕이 번거로우시면 샤워하실 때 뜨거운 물로 마사지 좀 오랫동안 해주셔요. 혈랙순환이 원활하게 되면 금방 나을 거예요. 아마 변이 좀 딱딱해서;;; 그랬나봐요^^;;;

  • 2. 롯데샌드
    '11.10.16 8:33 PM (180.227.xxx.182)

    네. 그 선명한 선홍색 피, 말씀대로 치질 맞습니다 ㅠ

    웰컴투더클럽.ㅠㅠ


    섬유질과 충분한 물 섭취, 규칙적인 운동, 뭐 읽을 거 붙잡고 오래 변기에 앉아 있지 않기 등 전체 생활 개선하세요.

  • 3. 큰문제아니면
    '11.10.16 8:36 PM (210.106.xxx.63)

    치질맞을꺼예요. 저도 약간의 만성 변비. 아예 화장실을 못가는건 아니고 가도 시원하지가 않는..

    근데 치열일경우가 많아요. 안에서 찢어진거죠. 그리고 며칠동안 계속 피가 나요. 왜냐하면 그 상처가 계속 갈때마다 벌어지니..

  • 4. ..
    '11.10.16 8:40 PM (115.136.xxx.29)

    체온정도보다 약간 따뜻한물에 될수있는대로 하루3번
    아님.. 볼일본 다음에 좌욕 꼭 해주시구요.
    항문에 바르는연고 있어요.
    치질없는 상태에서 피나고 그럴때 연고바르고,
    좌욕하면 괜찮아요.
    좌욕만으로도 괜찮아지면 연고필요없구요.

    물많이 마셔서 변비 안생기게 하시고,
    너무 걱정마세요.

  • 5. ..
    '11.10.16 8:48 PM (183.107.xxx.18)

    큰 볼일 본 다음 꼬~~옥 따뜻한 물로 하는 좌욕 추천 꾸~~욱입니다.
    효과 있습니다.

  • 6. 피가 난다고
    '11.10.16 9:02 PM (118.36.xxx.58)

    다 치질은 아니에요. 치열(항문이 찢어지는 거 일수 있어요)
    비데 사용하지 마시고 일 보신 후에 따뜻한 물 샤워기로 약하게 틀어 주시고 휴지는 당분간 사용하지 마세요.
    지켜 보시다 계속 그러면 병원 가보시고요.

  • 7. 다 치질은 아니예요
    '11.10.16 9:51 PM (211.110.xxx.245)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선홍색피면 치질증상이라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좌욕이나 하고 그랬었는데
    궤양성 대장염이었어요.
    대장 내시경 한번도 안해보셨으면 한번 해보시던가....
    치질이 의심 되시면 항문외과라도 한번 가보세요...
    저처럼 그냥 방치하다가 놀라실까봐 말씀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95 저는 1인인데 5표 할수 있게 되었음. 10 아스 2011/10/26 1,896
28094 아들램 폐렴으로 입원중인데 투표하러갔다왔어요 13 클로이 2011/10/26 1,193
28093 목수 수업이나 과학 수업같은거 혹시 있을까요? 9 5세 남아 2011/10/26 1,023
28092 이효리가 누군가 했더니.... 16 센스있네.... 2011/10/26 3,487
28091 엘칸토는 명동같은 곳에 AS센터 없나요? 2 ,, 2011/10/26 1,737
28090 발을 디딜때마다 바깥쪽 발목으로 통증이 와서 걷기가 힘든데..... 3 ..... 2011/10/26 2,364
28089 밑줄 친 부분이 누구를 말한 걸까요? 3 사랑이여 2011/10/26 1,029
28088 아파트 1층과 10층 중 선택... 85 2011/10/26 13,677
28087 연세 있으신 부모님,,, 확인 또 확인,,, 2 베리떼 2011/10/26 991
28086 다들 바쁘신가운데 질문올려요 거품낼때도구요 3 ,,,,, 2011/10/26 898
28085 5살 남아 문화센터 수업 추천부탁드릴께요~~ 6 캠핑 2011/10/26 1,220
28084 포스짱)도올 김용옥님 투표독려사진... 17 하나되어이겼.. 2011/10/26 2,371
28083 인간극장 왕할머니 대단한 시어머니였을것 같아요... 14 2011/10/26 4,098
28082 강남구 투표하고왔습니다.그런데 15 투표 2011/10/26 2,993
28081 영어 질문..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해석하나요? 5 rrr 2011/10/26 960
28080 시댁의 전화 ㅜㅜ...(투표하고 왔어요..) 5 보람이 2011/10/26 1,582
28079 박혜진이 만난사람? 7 투표하는날 2011/10/26 1,551
28078 중랑구 분발하세요.. 설마 금란교회때문??? 13 분발 분발!.. 2011/10/26 1,662
28077 무식한 택시기사아저씨땜에 기분 잡쳤어요 어제... 7 가정주부를 .. 2011/10/26 1,598
28076 카레 설거지해도 노란 빛이 안지워지는데... 7 ㅇㅇ 2011/10/26 3,224
28075 산후도우미 입주 vs 출퇴근 (결과 기다리시면서 의견좀 던져주.. 2 10 열 십.. 2011/10/26 2,111
28074 여기저기서 유명인들 모른척하기 놀이하네요 13 ㅋㅋㅋ 2011/10/26 2,641
28073 키가작은데요,어떤옷이 어울릴까요?친구결혼식 2 입고갈옷이 .. 2011/10/26 1,094
28072 중고생 미국 교환학생 보내신 분 계신가요? - 유학원 통해서 3 의문점 2011/10/26 1,723
28071 저 오늘 고문료 투표인증샷으로 받아요. 3 울랄라 2011/10/26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