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아빠는 그런 학교 (수도권), 그런 성적 졸업장은 대학만 돈 벌어주는거라고,, 나중에 하나도 쓸모없다고
당장 학교 때려치우라고 그럽니다. 뭐하러 돈 내가면서 노느냐고 그냥 놀으라고 그러고 있어요.
제 답은 그저 '그래도 어쩌냐고........'
애 아빠는 그런 학교 (수도권), 그런 성적 졸업장은 대학만 돈 벌어주는거라고,, 나중에 하나도 쓸모없다고
당장 학교 때려치우라고 그럽니다. 뭐하러 돈 내가면서 노느냐고 그냥 놀으라고 그러고 있어요.
제 답은 그저 '그래도 어쩌냐고........'
본인도 충격받았을꺼예요..
아버님 마음도 참 이해가 가고 어머님 말씀처럼 그래도 어쩌나... 가 정답인거 같아요.
등록금이 한두푼도 아니고.. 1학년 1학기였다면 정신차리고 공부하길 바래야죠.
아이한테 2학기 성적도 이렇다면 휴학하고 학비를 벌어서 니가 해결하든지 하라고 냉정하고 담담하게 얘기해주세요. 국립대가 아니라면 한학기에 400정도는 하지요???
졸업시킬 때 까지 학비면... 제법 노후 자금이 될텐데요.. 참 철없는 자식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아이 손 잡고 가서 은행에서 학자금 대출 받아서 등록금 내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정신을 차렸다고... 자식 일에는 답이 없네요.
어떤 총각이 글올린 것을 보니까 부모가 일부러 사업 망한 척 하고 아주 허름하고 못사는 집으로 이사가고 아들에게 형편이 안되지만 네가 열심히 하기만 한다면 부모가 무슨 일이 있어도 대학은 시켜줄기구마 했대요 그래서 그 아들 그때부터 열심히 살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부모님이 일부러 연극한 것같다는 이야기 하면서 어쨋든 자기가 그래서 덕분에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게 되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