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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일아이 혼자 외국보내는 것 어떤가요??

달콩이네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1-08-24 07:49:18

시누네 집에 아이혼자(시아버지와 같이) 보내는것은 어떨까요...

애 아빠가 자꾸 아이 내년에 초1 되는데...

일년만 보내자고 합니다..

물론 전 결사 반대 입니다.

영어도 중요하지만 일년을...

외향적인 아이도 아니고 엄마가 옆에서 정신적으로 많이 도와줘야하거든요..

친구들이랑 섭섭했던것들....이야기 하는 아이라...다....들어줘야하는 아이입니다...

젤로 중요한것은 아이 고모가 꼼꼼만 성격이 아니라..

아마도 아이들끼리 놀리는 일이 많을꺼라 생각되요..

한국아이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고모네도 아이들이 있는지라...

조언 부탁드려요....

아이혼자 보내보신분들...아님 일년 갔다오신분들이요...

IP : 211.212.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이야기
    '11.8.24 7:52 AM (175.112.xxx.11)

    우리딸이 초1인데요 엄마랑 떨어지면 불안해해요 영어도 좋지만 아이의 마음이 외롭지 안을까요

  • 2. ..
    '11.8.24 7:53 AM (14.45.xxx.116)

    초1에 1년은 아무 소용없어요..

  • 3. ....
    '11.8.24 7:55 AM (99.226.xxx.38)

    음...
    그게요...
    시누 입장에서 쓴 글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해외사이트)
    완죤 민폐 케이스가 될 수 있어요.
    남편 얘기만 듣지 마시고, 어린 아이 구박덩어리로 만들지 마세요.

  • 4. 무슨 소립니까?
    '11.8.24 7:55 AM (117.53.xxx.81)

    가려면 같이 가던가 아니면 말아야지요.
    아이아빠가 하나만 알고 다른 건 생각을 못하나 보네요.
    아이에게서 엄마를 떼어놓은 1년을 인위적으로 만들자니...

    부부가 헤어지기 싫어서 아이만 보내는 겁니까?
    제발 부모라는 걸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 5. 초1이면
    '11.8.24 7:56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아직 애기인데.....
    엄마도 없는 곳에서 새환경에 적응하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혼란스럽기만 할것같네요.
    차라리 나중에 5,6학년 방학때 잠깐 보내는게 훨씬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 6. ㅇㅇ
    '11.8.24 8:00 AM (180.211.xxx.186)

    친아빠 맞아요? 어떻게 애를 1년이나 떼놀 생각을 해요
    저도 어릴적 부모랑 떨어져 할머니집에 산적이 있는데 그게 두고두고 아픔으로 남아요
    갈려면 엄마랑 같이 가야죠 기러기는 하기 싫고 애는 헤어져 살아도 되나보죠?

  • 7. 이그
    '11.8.24 8:02 AM (61.78.xxx.137)

    생일 추카 추카~생일날 미역국 끓여주는 남편 넘 부러워염~
    울 남편 언젠가는 미역국은 끓일줄 모르구 "특제 김치찌개" 끓여준다구해서 한껏 기대하게 만들더니만 결국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한적 있었어여..ㅋㅋ
    Anais님 생일 추카하려구 새벽에 눈이 그렇게 왔나보네여~ 즐건 하루 되세욤~~

  • 8. 달콩이네
    '11.8.24 8:49 AM (211.212.xxx.74)

    저도 멸치 찌게 무척 좋아해요.
    내장 빼낼때 가운데 뼈도 발라내면 먹을때 더 좋아요~
    좀 귀찮아도 항상 그렇게 하지요.
    전 쌀뜨물 넣고 하는데 국물 절대로 많이 하지마셔요
    자작하게 해야지 훨씬 맛있어요^^
    익으면 멸치가 쪼그라들어 국물이 좀 더 많아지거든요
    상추쌈하고 먹으면 봄철 별미 입니다~~

  • 9. 111
    '11.8.24 8:55 AM (114.206.xxx.212)

    아 예뻐요~! 음식들도 넘 깔끔하고 이쁘게 담으셨네요. 데이트할 때 도시락 싸서 공원 놀러갔던 거 기억납니다. 집에서 별미로 새우강정이랑 만들어 먹어봐도 넘 맛있을 거 같네요. 사무실에 있는 저에게 이런 피크닉 욕망을 불러일으키시다니~ ^^ 이번 주말엔 짬내서 근처 공원이라도 가야겠어요..구경 잘 하고 갑니다 :)

  • 10. ..
    '11.8.24 9:04 AM (124.54.xxx.180)

    얼렁 불끄기 힘들면 퇴근시 바로 뭔가를 먹이세요 배고프면 더 참기어렵고 더 먹고싶고
    그래도 자는 것이 최고지만
    김치나 된장이 주가 되면 소화는 잘 되어 아침에 똥배가 없지만
    육류나 기름진 음식은 그대로 똥배가 볼록 나옵니다
    여름에는 상추에 된장 비벼드시면 좀 낳을 것입니다
    밤에 먹는 과일은 독 아침에 먹는 과일은 보약
    내일 일요일 김치뽁음밥 으로 정했습니다

  • 11. 절대반대
    '11.8.24 9:15 AM (119.193.xxx.241)

    좀 냉정히 말할께요.

    부모입장에서는 영어연수,

    자식입장에서는... 버림받는것입니다..

    키워보세요.

    중딩,고딩도 아직 미성숙한 얘기입니다... 겉만 어른...

  • 12. 그 나이에
    '11.8.24 9:40 AM (112.169.xxx.27)

    일년 가면 영어 잘할것 같나요??
    천만의 말씀입니다,우리말은 잊어버리고 영어는 제대로 하지도 못해요,
    뭔 영어를 포기해요...그 나이에 일년가면 가족을 포기하는겁니다

  • 13. 달콩이네
    '11.8.24 9:46 AM (211.212.xxx.74)

    절대반대님.....자식입장에서...버림받는것이라는 표현이 딱 적당해요....
    가족을포기한다는것도 맞는 말이구요...
    신랑이 맘에 안 들어 죽갔어요~~

  • 14. 고릴라
    '11.8.24 9:59 AM (112.151.xxx.217)

    김밥을 어쩜 저렇게 예쁘게 만드세요?

    점 김밥 잘 먹는데 절대로 예쁘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아예 시도도 안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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