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 아기 치아관리좀 알려주세요.. (치과)

초보맘 조회수 : 5,361
작성일 : 2011-09-23 03:40:13

완전 초보 애기엄마입니다. 애기는 두돌 되었구요.

아직까지 한번도 치과를 데려가본 적이 없어요. 병원을 유난히 무서워하기도 하고 해서, 탈이 나지 않았으니 안갔던 건데요

저녁에 양치를 해주다가 아래 치아가 누렇게 된 것을 발견했네요..

양치는 (이것도 너무 싫어하고 떼써서) 자기전에만 하루 1번 시켜주고 있어요.. (더럽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ㅠㅠ 한번 시키는것도 꽁꽁 잡고 간신히 해야 해서..) 벨레다 삼키는 치약 약간 묻혀서 쓰고 있고요.

사실 애기아빠나 저나 그동안 치아는 건강하고 안썪는 편이라 애기 치아에 대해서도 방심하고 있었는데..

딸래미인데 치아 한쪽이 누래진걸 보니 심난하네요..

 

이거 치과 데려가면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요? (애기라서 스케일링은 못할 것 같은데...ㅠㅠ) 

아기들이 치과치료할때 가만히 안있을텐데..(감기때문에 청진기만 데도 울고불고 난리 나요..힘은 또 어찌나 센지)

치과 가면 어떻게 치료하는지요?

그리고.. 챙피하지만, 다른집 두돌 정도 애기들은 하루에 양치를 몇번 시키는지요?

 

심난한 초보엄마에게 지혜를 나눠주셔요...

 

 

IP : 112.148.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아가두
    '11.9.23 4:20 AM (183.102.xxx.156)

    저도 두돌좀 안된아기 키우는데 정말 이닦이기가 왤케 힘든지...
    다린 제몸으로 누르고 한손으로 두팔을 못움직이게하구 닦이는데도 이를 꽉물어 닦이기 넘 힘들어요
    스스로 닦이게해봤자 장난치듯 물고만있으니 소용없구...
    안그래도 저도 시간날때 어린이치과가볼려구요
    저희아가 이도 살작 누래진거같아서 특히 앞니...
    아랫니는 그래도 닦이겠는데 윗니는 닦기 힘드네요
    도움이 안되서 죄송해요

  • 초보맘
    '11.9.23 4:33 AM (112.148.xxx.201)

    저랑 정말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어린이치과 가면 치료가 되긴 할까요? ㅠㅠ 이닦이는것도 너무 싫어해서, 치과에서 입을 벌리고 있을지, 이닦일때처럼 꽉 다물어서 강제로 입벌리는 기계라도 쓰는건 아닌지, 심난하네요..
    혹시 이는 하루에 몇번 닦이시는지요?

  • 저희아가두
    '11.9.23 5:29 AM (203.226.xxx.81)

    두번정도 닦이는데 하도난리를쳐서 30초면 끝나는거같아요
    닦아도 찝찝하지만 안닦일수도없어서 시늉이라도해요
    남편이랑 둘이붙잡고 닦여도 힘들어요ㅡ.ㅡ
    애기힘이 이렇게 세다니 ㄷㄷ

  • 2.
    '11.9.23 7:25 AM (222.98.xxx.148)

    두돌아기들 키우는대요. 양치는 자기전 한번(치과샘이 그렇게 하라셨어요) 그리고 한녀석은 치아가 잘 썩는 경우라하셔서 한달에 한번씩 점검 및 양치하러가고(기계상 거즈로 양치시켜요) 두녀석 다 세달에ㅜ한번 불소도포해요
    치과다닌건 돌지나고 바로갔나 그랬어요
    제가 치아가 좀 약하거든요

    저녁에 양치질은 처읍엔 힘들었어요. 남자쌍둥이라 힘도세고 반항도 ㅠㅠ. 이제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명씩 누워서 닦여요
    누우면 윗니를 보기쉽거든요. 그냥 바닥에 머리대고 눕혀요
    아직 물로 헹구는건 못하구요. 양치하고나서 물먹여요

  • 3. ..
    '11.9.23 8:45 AM (211.109.xxx.215)

    얼른 가세요
    누렇게 변색되었으면 아마도 썩었을지도 모릅니다
    하루 빨리 가세요
    아이들 한번 썩으면 금방 다른것도 그렇게 됩니다

  • 4. ㅏㅓ
    '11.9.23 9:26 AM (59.3.xxx.119)

    어린 아이들 칫솔질은 꼼꼼하게 하기도 어렵고 아이도 힘들어해서 난감하죠.

    저는 거즈 작은 사이즈 한 박스 사놓고(값도 싸요)
    그걸 두번째 손가락에 돌돌 감아서 정수기 물 묻혀서 닦아줬어요.
    굉장히 깨끗하게 닦이고 아이도 엄마도 힘들지 않아요.
    한 번 해보세요.

  • 5. 초보맘
    '11.9.23 11:19 AM (203.241.xxx.20)

    아.. 썪었을지도 모른다니 걱정이네요 ㅠㅠ
    치과 가서 강제로 입 벌리면 애기 아마 거의 까무러칠것 같은데..ㅠㅠ (감기로 병원가도 병원가는 차 타는 순간부터 30분간 울어요.. 너무 울어서 다른 아기들에 미안해서 병원 대기실에서 못기다릴 정도..)
    어린이치과라고 따로 있나요? 아ㅠㅠ 혹시 마포 인근 어린이치과 아시는곳 있으면 추천도 같이 부탁드려요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28 수원영통세종학원이 궁금해요 아들엄마 2011/10/16 3,069
24027 큰 개에게 미역국 줘두 되냐고 물어봤었는데, 오늘 주고 왔어요(.. 9 그리운너 2011/10/16 2,522
24026 미국에서는 겔랑, 바비브라운,에스티로더.. 이런 화장품 얼마하나.. 1 00 2011/10/16 2,758
24025 오늘 나가수에서 조규찬이 부른 노래제목 5 흰눈 2011/10/16 2,368
24024 이력서 양식 어디에 있나요? 도와주세요 2 저 할수있겠.. 2011/10/16 1,563
24023 강용석이가 맞고소했다네요.. 4 진흙탕선거 2011/10/16 1,827
24022 방금 트윗에 우리 82쿡 얘기 올라왔다는..ㅋㅋ 16 ㄴㄴ 2011/10/16 12,202
24021 꽃게와 대하 인터넷으로 파는데있나요? 2 택배좋아 2011/10/16 1,264
24020 조국, 안형환 학력의혹 제기 '크게 웃을 일(可可大笑)' 4 참맛 2011/10/16 2,023
24019 지금 잠결에 듣고 깼는데 6 나가수 2011/10/16 1,952
24018 82cook 운영진에게 공개적으로 질문을 합니다. 1 앵기박골 2011/10/16 3,702
24017 담양찍고 순창까지 갔다 오려고 합니다 4 7월초에 가.. 2011/10/16 2,398
24016 손정은아나운서아세요? 7 ㅇㅇ 2011/10/16 4,013
24015 박원순에 무한신뢰 강금실 “야만 한나라당 응징해야” 4 밥할 시간 2011/10/16 1,574
24014 앵기박골이 서울시민이란 공식문서를. 1 나도보고싶다.. 2011/10/16 1,023
24013 하나은행에 예금들었는데 적금도 하나은행으로 들고 싶어요. 1 sunny 2011/10/16 1,562
24012 ↓↓↓↓↓↓아래글 패스요망..↓↓↓↓↓↓↓↓↓↓ 8 .. 2011/10/16 1,096
24011 공문서로 된 증거자료 7가지를 공개하면 된다. 3 앵기박골 2011/10/16 1,475
24010 안형환에게 역공하려다가 박원순을 친 조국교수 4 ㅠㅠ 2011/10/16 1,970
24009 김장 안하기로 했는데요 3 가을이야 2011/10/16 2,194
24008 아파트 최상층 2천 더 주고 구입하면 바보같은 짓일까요? 7 .. 2011/10/16 3,492
24007 나경원은 개화기 신여성같아요, 계몽의 대상으로만 여기니 4 개화기여성 2011/10/16 1,380
24006 나경원이 주장한 시스템 오류가 사실인지 트위터측에서 확인 들어가.. 13 ... 2011/10/16 2,628
24005 세탁후 변형된 옷에 대한 판매자의 답변 7 너도 옷이냐.. 2011/10/16 1,953
24004 데스페라도.... 13 ^^ 2011/10/16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