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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가 야권단일화 후보로 나온다 해보 마음 안 갈듯~

이젠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1-09-04 15:57:06

윤여준이라는 책사가 뒤에 버티고 있고

그가 이회창 대통령 만들기-오세훈 서울시장 만들기의

킹메이커 노릇을 하며 우리나라 극우세력의 본진 노릇을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금,

안철수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판단을 유보하게 됩니다.

그의 식견과 말들은 그저 본인의 전문가적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합리적인 말과 지성일 뿐이었나....

이젠 그가 야권단일화에 합의해 단일화 후보로 나온다 해도 선뜻 믿어지지 않네요.

한번 의심과 경계를 하게 되니까 사람 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보게 된달까....

정운찬,엄기영,김동길..본인의 자리에서 쓴 소리 할때는 얼마나 합리적이고 지성적으로 보였던가요.

IP : 125.177.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e
    '11.9.4 4:13 PM (121.174.xxx.177)

    그러게 말입니다.
    대중에게 인기를 한몸에 누리고 현정부하에서 온갖 기득권을 다 누리고 있는 사람이 과연 서민 편일까요..
    조금 유명세 탔다고 정치판을 기웃거리다니... 우린 그동안 안철수씨의 한 면만 보고 있었군요.

  • 2. 과대포장
    '11.9.4 4:48 PM (211.211.xxx.170)

    이라는 말도 아깝죠.
    실체없이 잘 만들어진 허상에 놀아난 거였습니다.
    MB는 안해본 거 없고,
    근혜는 해본게 없고,
    철수도 해본게 없습니다.

  • 3. 미투
    '11.9.4 4:51 PM (211.177.xxx.101) - 삭제된댓글

    야권 대표로 나와도 이젠 안찍어

  • 4. ......
    '11.9.4 5:09 PM (125.134.xxx.170)

    마음은 안가도 표는 줄 것입니다.

    정상적인 야권단일화의 절차를 거쳐서 후보가 된다면 제 의심은 밀어두고 표를 줄 것입니다.
    마음은 그에게 어떤 마음도 없었던지라........

    야권단일화에 참여한다고 그가 후보가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후보가 된다면 저는 일단 지지할 겁니다.

  • 5. 윗님
    '11.9.4 5:17 PM (125.177.xxx.83)

    그래서 제가 '표를 안줄 듯' 이라고 쓰지 않고 '마음 안갈 듯'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반한나라당, 절대 한나라당에게 서울시장직을 내줄 순 없다는 명제 하에 투표해야하는 거니까요.
    그런데도 박경철인가 하는 사람은 당파적으로 물어뜯는다는 둥 하는 표현을 쓰니
    저런 사람이 안철수 최측근이란 말인가...하는 실망감이 더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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