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오랜만에 왔습니다.

네가 좋다.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1-09-03 12:03:24

 

 대문글에 올라온 안철수씨에 관한 글을 읽다가 글을 올려봅니다.

 안철수씨, 박경철씨, 신영복 교수님등을 존경하는 데, 안철수씨 시장 출마설을 보면서 느끼는 건 , 벌써부터의 이 많은 설왕설래는 과연 무엇을 뜻하는 건가!!! 지금 정치적으로 대안이 없지 않나요? 이런 기분입니다.

안철수씨 같은 분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판이 썩어서 너무 냄새가 나서 이제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누가 대권을 잡는다해도 지금 우리 삶이 크게 나아질 거 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 한다면 안철수씨 정도에게는 그 희망을 걸어보아도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 과정없는 결과가 없음에도 유독 정치판은 목적이라는 결과를 위해서 과정을 생략!?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 비일비재해 보입니다. 제대로 된 과정을 거쳐가는 안철수씨를 기대해 봅니다.

IP : 180.231.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9.3 12:05 PM (1.251.xxx.58)

    안씨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남의편이었던 사람을 내가 그동안,,,바보같이 오해하고 있었네요....

    그가 2,30대를 믿고 저러는 모양인데,,,그들이 투표하러 갈까요...
    그놈이 그놈이지 싶습니다. 결국 안씨도.

  • 2. 플럼스카페
    '11.9.3 12:42 PM (122.32.xxx.11)

    일단 네가 좋다님 반갑습니다.
    저 plumtea(이럴거면 왜 바꿨는지^^; 더 반겨주실까 해서....)였던^^*

    오랜만에 뵌 거 같아요.
    요며칠 하도 글이 많아 이제는 머리가 빙빙 돕니다.
    우리가 그를 몰랐던 걸까요...오해하고 있는 걸까요...

  • 3. 깍뚜기
    '11.9.3 12:46 PM (122.46.xxx.130)

    좀 더 두고 보면 알겠죠. 그가 어떤 정견을 가지고 있고 그게 현재 한국사회에 적절한 것인지.
    근데 윤여준 과의 관계가 워낙 두드러지다보니, 그게 윤여준의 언플이라고 쳐도 이 부분은 안철수로서는
    해명하거나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할 지경에 이르렀죠.
    그리고 안철수가 시장직 출마를 염두하면서 애써 서울 시장이라는 자리를 탈정치화하려는 것은 굉장히 정치적인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튼 반갑습니다 ^^;;;

  • 4. 네가 좋다.
    '11.9.3 1:49 PM (180.231.xxx.187)

    댓글에 댓글 쓰기가 안되네요. 도대체 어떻게 글을 올려야 한다는 건지...!!!
    플럼티님 많이 반갑습니다. 플럼스카페 닉이 많이 좋네요.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로맨틱한 이름입니다. 플럼스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 하고 싶습니다.
    글쎄요, 정치에는 관심이 없지만, 정치란 자체가 발가벗겨져서 나를 세상에 내어 놓으면서 시작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투명한 인격은 정치판에 뛰어드는 게 아니란 생각을 또한 합니다만 그래도 그의 선택이 어떠하든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냅니다.

    깍뚜기님 반갑습니다. 사람은 모두 정치적인 것에서 자유로울수 없지요. 안철수씨의 모든 것, 결코 정치와는 맞지 않는 모든 것...이렇게 거친 뭇시선을 맞으며 정치적인것에 맞게 길들여질 것입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고민이 있을 것이기에, 그 고민을 지지합니다. 그의 인격을 믿기에...

  • 풍경
    '11.9.3 11:54 PM (112.150.xxx.142)

    댓글에 댓글... 이렇게 되는거 같은데요?
    뭔 문제가 잠시 있었을까요?
    어제오늘 82가 엄청 바쁘게 돌아가는데, 아마 믿었던 사람의 일이라 더 격렬한거겠지요
    아직은 잘 모르겠고, 사실 잘 모르는 편이긴한데, 좀 기다려봐야하지 않을까하면서 보고만 있어요
    일단은.... 눈빛을 좀 기억할려구요
    눈빛이 변하는지 아닌지... 근데 기억 할 수 있을라나 고민되긴 합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1 7천에 대한 월세 얼마 받아야 하나요? 9 아파트 2011/09/28 2,007
17380 푸틴이 대단해요. 9 ... 2011/09/28 2,022
17379 아빠를 싫어하는 5살남아..괜찮을까요?? 1 음... 2011/09/28 1,127
17378 남은 음식 안싸오셨으면 좋겠는데. 1 음식점 2011/09/28 1,923
17377 계속 졸졸졸 9 화장실 변기.. 2011/09/28 2,434
17376 퍼프 소매 흰 블라우스좀 봐주세요.. 가격은 무지 착해요. 7 블라우스 2011/09/28 1,985
17375 물을 많이 먹어서 컵을 자주 씻어야하는데요. 8 설거지 2011/09/28 2,194
17374 코스트코 티슈 거지도 아세요...??? 13 코스트코 2011/09/28 4,101
17373 그림 어떻게 사나요? 1 ... 2011/09/28 1,208
17372 대검찰청 수사관이라는 사람에게서 전화왔는데요 17 ... 2011/09/28 2,765
17371 학교에서 인기있는애들은 어떤애들일까요?? 10 eee 2011/09/28 3,131
17370 쇼파패드 써보신분 계시나요? 2 이쁜이맘 2011/09/28 1,777
17369 공지영, 백지연 3 .... 2011/09/28 2,491
17368 심은하 남편’ 지상욱, 서울시장 출마 31 밝은태양 2011/09/28 11,649
17367 60대가 들을 수 있는 암보험 있을까요? 7 가을날 2011/09/28 1,411
17366 머루랑 캠벨 중 어느 것이 더 맛나나요? 6 포도사기 2011/09/28 2,572
17365 부모 자식간 주택매매 2 증여 2011/09/28 5,283
17364 두드러기 이런 경험 있는분들 계세요~ 9 세상에나 2011/09/28 3,709
17363 7살 아이 데리고 놀러갈만한곳 어디 있나요 4 도랑이 2011/09/28 2,104
17362 (급질)의료매트 괜챦은거 추천바래요. 1 데이지 2011/09/28 1,393
17361 갖고 있는 한복, 저고리만 다시 맞출까 하는데요~~ (조언절실).. 8 동생결혼 2011/09/28 2,494
17360 MB 친인척 또다시 비리 13 세우실 2011/09/28 1,779
17359 경주여행 숙소 4 경주최씨 2011/09/28 1,951
17358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께 보낼 선물 추천해주세요. 3 키키 2011/09/28 2,423
17357 수세미가 기름이 잔뜩 낀것 같아요 6 찝찝해 2011/09/28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