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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지영작가의 수필집중에서..

9월이닷!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1-08-29 17:12:52

추석이 다가오니, 아내이자, 엄마인 오늘의 많은 얼굴들이 보름달처럼 게시판에 많이 걸렸네요.

시름에 잠긴...

 

그 많은 속내들을 다 풀어내지 못해 애면글면 속끓는 모습들이 참 애잔해지네요.

이런저런 글들을 읽다보니, 언젠가 공지영의 수필집중에 이런 대목이 있더라구요.

명절 전후로 썰물과 밀물처럼 끊임없이 오고가는 저 많은 차들이 이루는 불야성을 보면서 한잔의 커피를 마시는 한가함이 있음을 이해해달라고..

세아이의 엄마로써, 또 워킹맘으로써, 싱글맘으로써의 한가지 호사가 아니냐고..

 

추석 잘 지내고 오시고, 열심히 사시고, 저도 살다보면 아무래도 고민자루를 들고 올거에요.

그때 제 고민도 잘 들어주시고 카운셀링도 부탁드려요.

IP : 124.195.xxx.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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