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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부모인가요? 제 경우는 요.

글쎄요 조회수 : 14,280
작성일 : 2011-09-19 12:51:07

밑에 부모님께 전화도 안드리고 나쁘다.. 이런 글 보고 든 생각인데요.

 

전 시부모님께 전화안하는 무뚝뚝한 며늘입니다. 근데 첨엔 저도 그렇지 않았어요 잘하려고 했는데..

살다보니 지금은 시부모님은 부모님이다고 생각안합니다.

시부모님은 못된 상사. 혹은 조선시대적 시부모님일뿐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 분들이 저에게 하시는 행동이

 

며느리도 자식이다 가 아니라

며느리는 종년이다.. 이거거든요.

며느리는 가족에 끼지 않거나 가족중에서 제일 하층..

 

설사 그 며느리가 돈을 벌어오고, 처갓집이 잘 산다 하더라도 맘속 깊은 곳에선 인정할 수 없고

겉으로는 대우해주는 듯 해도 속으론 며느리 돈도 다 내꺼.. 내 아들 꺼.. 며느리는 돈 벌고 일해도

어디까지나 아랫것.. 이런 인식이 넘 심해서

너무 피곤하고 만정이 떨어집니다..

 

전화해봤자 스트레스 받고 별로 좋지 않아서 되도록 피합니다.

전화해서 하는 얘기도 뭐 뻔합니다.

돈 번다고 유세말고 내 아들 잘챙기고 집안일도 잘하고 밥도 잘 차려줘야 된다..

그저 종년은 뒤에서 투덜대는 것 밖에 방법이 없네요.

 

어른이면 어른답게, 부모면 부모답게 행동하셔야 그에 마땅한 대접을 받지 않을까 해요.

물론 시부모님이 부모님보다 더 살뜰하신 분은 예외입니다. 오로지 저에 한해서만 쓰는 겁니다.

IP : 222.120.xxx.14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9 12:52 PM (220.78.xxx.148)

    세상 모든 시부모님이 며느리를 종년으로 취급 하는건 아니잖아요

  • 리플은 꼼꼼히 읽고 달자
    '11.9.19 12:56 PM (175.197.xxx.31)

    물론 시부모님이 부모님보다 더 살뜰하신 분은 예외입니다. 오로지 저에 한해서만 쓰는 겁니다.

  • ..
    '11.9.19 1:22 PM (152.149.xxx.115)

    '참 나쁜' 한국 며느리, 시어머니 목 졸라 죽인 후…
    40대 재미동포 여성이 중국계 시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후 사체를 유기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일리노이주 맥린 카운티 검찰은 16일 왕미숙(45)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왕씨는 통역사로 일하고 있던 시어머니 웬란 타이다(70)를 자신의 업소로 유인한 다음 목 졸라 살해했다. 왕씨는 시어머니가 숨지자 대형 플라스틱 가방을 구입해 사체를 넣은 다음 한밤중 몰래 인근 야생공원에 파묻었다.

    이혼소송을 진행중이었던 왕씨는 최근 남편의 직장을 찾아가 남편을 즉각 해고시키라는 등 소란을 피웠다. 회사 측은 남편에게 가정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직장에 복귀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화가 난 시어머니가 왕씨를 불러 심하게 꾸짖자 앙심을 품은 왕씨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시어머니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왕씨의 손목 등지에 상처가 있는 점을 수상히 여겨 집중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 네,
    '11.9.20 9:12 AM (203.241.xxx.14)

    하지만 그런 사람이 반은 되는거 같아요.
    자기가 그런 대접 받아서 그런가.

  • 2. 원글
    '11.9.19 12:53 PM (222.120.xxx.141)

    그니까 저에 한해서는 종년취급을 받기 때문에
    부모라고 생각 안한다는 겁니다. 저에 국한 된 글입니다.

  • ..
    '11.9.19 12:56 PM (110.13.xxx.156)

    시부모가 잘해줘도 부모라는 생각별로 없을껄요 그냥 의무지

  • 점두개님
    '11.9.20 1:02 AM (60.197.xxx.2)

    시부모님이 잘해주시면 저절로 부모라는 생각이 들게되요.
    저도 착한 사람아닌데 저절로 그리되더라구요.
    원글님이 운이 나빴어요. 시부모 인품까지 알고 결혼할수는 없고..
    울 딸들도 저희 시부모님 같은 분들만 만나면 걱정이 없겠어요.

  • 그렇다면
    '11.9.20 4:42 AM (124.55.xxx.133)

    내 시부모님을 부모라 생각할 수 없어요..
    이렇게 써야죠..
    뭐 당연 님 글보니 님 시부모는 댁을 딸이라 생각안하니 당연 부모가 아닌게죠...
    난 며느리가 딸같다니 하는 말 안하고 그냥 쿨하게 서로에게 선을 잘 긋는 울 시부모님 좋아요..당연 부모님이라고까진 생각안해요,,,부모는 날 낳아주고 키원 준 울 부모님이고 울 시부모님은 남편 부모님이지만 혼인을 통해 가족이 된거구요..
    저도 첨엔 시부모님이 맞벌이인데도 너무 많은걸 요구하셨는데 정말 슬기롭게 선을 잘 그어왔어요..
    님은 님의 태도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고 일반화시킨 제목은 빨리 고치시죠

  • 3. 맞아요
    '11.9.19 12:53 PM (222.239.xxx.219)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딱 직장 상사.
    남편이 이해를 못 하면, 직장 상사 예를 들어줘요.
    그래도 이해를 못 하긴 하지만..
    직작 상사, 종년.
    결혼 3년차인데, 갓 결혼하자부터 실감했네요.

  • 4. ..
    '11.9.19 12:53 PM (211.214.xxx.9)

    남편분과 사시는 한 양가 부모님 모두 부모님인 것은 맞지요...

  • 원글
    '11.9.19 12:55 PM (222.120.xxx.141)

    아니요.
    남편 부모님일 뿐이죠. 제 부모님은 두분 밖에 없어요.
    그 분들이 종년취급을 하는 한.. 전 그냥 법적인 관계를 유지할 뿐입니다.

  • 5. 하이루
    '11.9.19 12:54 PM (119.195.xxx.171)

    많이 자존심 상하시겠습니다. 저라도 그런 시부모님이라면 존중 못할거 같아요.
    세상에 일방적인건 없어요. 서로 존중해줘야 가능한 일입니다.
    한쪽만 잘한다면 저도 그건 바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무시당하는거고요. 마음을 열었는데도 시부모님이 저런식으로 나온다면
    저라도 마음 닫겠습니다. 그래야 내가 상처를 덜 받고 내 가정이 유지가 되니까요.
    저는 저런 시부모님이 안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님께 위로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상처 받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 6. 반대로
    '11.9.19 12:55 PM (211.207.xxx.10)

    시부모님이 너무 좋으신 분도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배려없는 친정부모가 점점 싫어진대요 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9.19 12:56 PM (119.70.xxx.218)

    그럼 잔금주면서 등기이전을 당일 바로하면 되는거죠

  • 7. 저두
    '11.9.19 12:56 PM (218.233.xxx.82)

    시집에 들어서는 순간 며느리가 가장 서열이 낮은 존재라는거 하나는 확실합디다.
    모든 심부름과 자잘한 일들이 다 며느리가 해야 당연한 일들이던데요.

  • 8. 당연하죠
    '11.9.19 12:57 PM (122.40.xxx.41)

    그런 취급 받는데 어찌 부모대접을 한답니까.
    사람사는게 오고가는게 있어야 사는것이지.
    잘참고 살수 있는 사람들이나 그리 살라 하세요.

    원글님께 백배 공감^^

  • 9. ㅇㅇㅇ
    '11.9.19 12:59 PM (115.139.xxx.45)

    몇달전에 뉴스 기사 제목에
    [배우자의 부모가 가족인가?] 라는 질문에 50%가 YES 였죠.
    그거 가지고 실컷 여자들 까더군요.
    웃겨서..
    똑같은 기사 내용 뒤져보면
    [자식의 배우가자 가족인가?] 라는 질문에는 24%만 YES 였어요.

  • 원글
    '11.9.19 1:01 PM (222.120.xxx.141)

    근데 웃긴건 자식의 배우자가 벌어오는 돈은 자기껀줄 알아요.
    며느리 돈 -> 아들 돈 -> 내돈 ㅋ
    이런 원리죠.

  • ...
    '11.9.19 1:16 PM (110.13.xxx.156)

    원글님 시부모만 그렇겠죠 며느리돈 아들돈이 내돈인줄 아는 시부모가 몇%나 있겠어요
    그런다고 며느리가 시모에게 돈주는것도 아니고 시부모돈이 내돈인줄 아는 며느리가 더 많을것 같은데요
    시부모 재산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까 전전긍긍 하는분 82에도 많이 있던데요.

  • 10. dd
    '11.9.19 12:59 PM (116.33.xxx.76)

    애초에 마인드가 그런 어른들은 죽을 때까지 안바껴요.
    저희 엄마, 평생 시댁일에 헌신하고 어떤 아들,딸보다 살뜰이 챙겨드려도 끝까지 인정 안해요.
    잘하는걸 알기는 아니까 무슨 일만 생기면 엄마 찾고 의지하는데
    말로 항상 깎아내리고 칭찬하길 거부하다 돌아가셨어요.
    그런 어른한테는 잘할 필요 없습니다. 본인 속만 터지고 보는 자식 입장에서도 불쌍해서 싫습니다.

  • 11. 원글
    '11.9.19 1:00 PM (222.120.xxx.141)

    보험전문가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선 저는 굳이 해약해야하는 1,2번의 상황이 아닙니다.
    그렇담 이 보험을 유지하면서 실손을 싼걸로 하는쪽으로 나오는데요.
    현재 상담받은 실손은 한화, 78000원 수준입니다.
    실손을 싸게 들고싶은데, 그 싼 기준과 항목을 뭐를 넣어야할지를 모르겠어서요.
    무얼 위주로 넣으면 될까요?

  • 오~
    '11.9.19 1:03 PM (218.233.xxx.82)

    원글님이 댓글 다시니까 아이콘이 초록스마일이네요. 지금 처음 봐서 신기하네요.

  • 그래요?
    '11.9.19 1:20 PM (125.177.xxx.193)

    저는 왜 댓글 몽땅 다 회색일까요?
    여기 스마일 있는것도 댓글님 글보고 알았어요.ㅎㅎ

  • 절대공감
    '11.9.19 1:28 PM (122.153.xxx.162)

    며느리가 벌어오는 돈은 꼭 같이써야 하죠.
    다른건 다 예외구요...

  • 12. 그저뭐..
    '11.9.19 1:02 PM (58.224.xxx.56)

    남편의 부모님이시죠.. 자식취급 비슷한거라도 받은적 없어서 ㅎ

  • 13. 시부모도 부모죠
    '11.9.19 1:07 PM (175.197.xxx.31)

    저는 시부모님 두분 다 괜찮으세요
    특별히 너무 좋으시다도 아니지만 흠잡을것도 없어요
    저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잘해드릴려고해요
    근데 차이점이..
    친정부모가 아프시다 그러면 가슴이 철렁하고 마음이 너무 아픈데요
    시부모님이 아프시다고 하시면 에구 어쩌나...이정도예요
    걱정 안되는건 아닌데 피붙이 아픈거랑은 다르다는거죠
    돌아가신다고하면
    친정 부모님은 하늘이 무너 질거 같은데
    시부모님은 서운하다...정도의 느낌일거 같아요
    저는 다른사람들이 고부관계가 너무 좋다고하세요
    그런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 14. 남편의 부모 22
    '11.9.19 1:08 PM (221.139.xxx.8)

    며느리도 자식이면 명절 1년에 2번인데 둘중에 한번은 친정 먼저갔다 집에 오거라하실수도 있잖아요?
    제사문제가 있다면 어쩔수없으니 대신 명절날 차례지내고 어서 가거라 하실수도 있잖아요.
    매번 명절에 저런거 가지고 일부러 일가친척 모인데서 며느리 잡도리하시면서 친정못가게하려고하시는데 그래도 부모맞나요?

  • 동감입니다
    '11.9.20 10:16 AM (220.81.xxx.196)

    울 시어머닌 딸내미 시댁갔다 얼른 안오면 빨리 안온다고 난리치시면서 아들, 며느리는 너무 보고 싶어서 더 있다 가랍니다.. 헐~~~
    다 같이 있으면 얼마나 좋냐고..

  • 15. ,,
    '11.9.19 1:10 PM (121.160.xxx.196)

    친정부모나 시부모나 그때쯤은 자식들이 돌봐드리고, 뒤치닥거리하고
    그럴 때죠뭐.
    친정부모야 사랑이있고 가족이었으니까 그런거 못느끼지만
    시집부모는 뜬금없이 나타나 이것저것 일 해야하니 어처구니없이 느껴지지만
    확실한것은 부모들이 수발받아야할 때라는것요

  • 16. .....
    '11.9.19 1:16 PM (112.169.xxx.225)

    전 딱히 종년 취급도 안받고 나름 대접받는데도 별로 부모란 생각안들어요.
    남편의 부모죠. 적당히 거리 유지하며 예의바르게 행동해야 할 사이 정도?
    남편은 친정에 살갑게 하고 친한데
    아무리 그래도 우리아빠는 유산상속하면 나한테 하지 우리남편한테 안할꺼에요.
    그런거 보면 아무리 친해도 사위는 사위지 또 아들은 아닌거 같아요.

  • 17. ㅋㅋㅋ
    '11.9.19 1:17 PM (218.146.xxx.239)

    저희 시아버님은....잘하면 아들이 잘 하는거고...못하는 며느리가 꼬셔서 못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요상한 생각을 가지고 계셔요...ㅋㅋ

  • ㅋㅋㅋ
    '11.9.19 1:24 PM (116.41.xxx.182)

    제 시어미니하고 같으세욬ㅋㅋ 지금은 포기하고 삽니다만.

  • 18. 모니카
    '11.9.19 1:20 PM (219.241.xxx.21)

    저 친정엄마 죽을병 걸려 아프실때 설날 아침 점심 다해먹고 저녁때 다되어서 시어머니 친정가신다고 저녁해놓고 집에서 기다리라고 하신분도 있어요..제가 대답안하니깐 왜 대답없냐고 채근에..ㅜ.ㅜ그때 제가 신랑에게 시집온지 30년도 넘으신 셤마도 친정가시는데 나는 내년엔 설날 같이 보낼수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엄마한테 왜 못가게 하냐구 바락바락 울며 악써서 갔었네요..남편이라는 셤마 말할땐 가만있다가 가면되지 왜 성질내냐고 ㅜ.ㅜ
    그때 신랑도 남의편이라 남편이라는거 실감했네요..

    후년에 엄마 돌아가셔서 그때부턴 설날이고 추석이고 시들해요...

    이런일 저런일 생각하면 딸에게 그렇게 하시겠어요? 어쩔수없이 며느리 ,딸..

  • 19. 게다가
    '11.9.19 1:22 PM (110.15.xxx.248)

    시부모는 남편의 부모...

    게다가 하나 더 있네요
    남편은 시부모의 아들..

    그 가족 속에는 제 자리가 없어요

    울고싶어요...ㅠㅠ

  • 20. ..
    '11.9.19 1:27 PM (1.247.xxx.41)

    나이가 들고 점점 결혼생활이 길어지고 할수록
    시댁은 시댁 확실히 선이 그어지네요
    명절날이나 모임있을때 며느리 배려 절대 없는 시댁식구들 보면
    화가 나요 나이가 들어가니 참는게 힘드네요
    그래서 욱욱 하게 되요 ㅋㅋㅋ

  • 21. 더 열불나고
    '11.9.19 1:28 PM (124.51.xxx.115)

    기막히는 것은 결혼과 동시에 사돈네(며느리의 부모)까지 자기 발 밑에 둔다는 것이죠.
    시가는 제가 결혼 하기 훨씬 전 돈 다 날리고 전세로 전전긍긍하는데
    저희 부모님은 강남에 빌딩 몇채.. 그런데도 저희 부모님에게 함부로 전화해서 제가 못마땅하다고 소리소리 미친개처럼 지른답니다.
    아니 아들둔게 벼슬이랍니까.
    자기는 딸 없나요.
    아들이 결혼하면 갑자기 시모 시부 자기네들이 귀족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자기네는 귀족이 되고 며느리와 며느리 가족은 아무리 돈이 많고 학식이 있어도 미천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치명적인 병에 걸리는 시가..
    그래서 안부전화 일절 안하고 살아요. 전화번호도 핸드폰에 저장하지 않았구요.
    그저 명절, 제사, 시모/시부 생일, 어버이날 만나서 얼굴 도장만 찍고 돈봉투 던져 줍니다.
    그것도 우습지요. 하녀라고 생각하면서 하녀에게 돈을 달라니..

  • 원글
    '11.9.19 1:34 PM (222.120.xxx.141)

    저희 시부모님이랑 정말 비슷하시네요. 정말 아들 장가보내면 스스로는 왕족 내지 귀족이 되고
    돈 벌어오는 하녀얻었다 생각하시나 봅니다 ㅎㅎㅎ
    하녀면 새경이라도 받을텐데.. 이건 뭐 돈은 돈대로 받아야 되고 일은 일대로 부려먹어야 되니..
    완전 땡보나 다름없네요.

  • 게다가
    '11.9.19 1:43 PM (110.15.xxx.248)

    전 그래도 처음에는 시부모도 부모란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울 부모도 하대받고.. 사위란 넘도 지 부모 밖에 모르는 행동을 하길래

    울 부모 사시면 얼마나 사실까 하는 생각에 맘이 확 돌아섰어요
    82명언 '효도는 셀프다'
    울 부모 돌아가신 다음에 후회하고 싶지는 않아요

    저도 더 열불나고님하고 비슷한 상황이네요

    근데 더 웃긴건 시부모는 울집보다 벌이가 더 많은데도
    우리한테서 가는 돈이 오는 돈보다 훨씬 더 많아요
    아니 오는 돈 차체가 없어요
    일년에..세뱃돈 정도? 옵니다
    우리는 애들 교육비에 등골이 휘는데도 꼬박꼬박 돈은 갑니다.

  • 22.
    '11.9.19 1:57 PM (118.38.xxx.183)

    저는 친정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시어머님을 정말 엄마다 생각하고
    잘할려고 했었어요
    전 진심으로 그랬는데.. 시어머닌 그게 아니더군요
    절대 나쁘거나 경우에 어긋난 행동하시는 분은 아닌데...
    저보단 항상 남편걱정 제얘긴 건성건성 들으시고
    용돈을 편지와 함떼 드려도 암말도 없으시고...
    맨날 큰아들 큰며느리만 이뻐라하시고..
    오히려 전 일시키려하시고 함부러 대하기까지 하더라구요

    한 5년동안 잘할려고 노력했던거... 헛수고구나 느끼고
    이젠 전화 안해요 와도 단답형 대답만 하니
    정말 전화 자주 하셨는데.. 이제 안하시네요

    정말 남편의 부모지 내부모 같지 않더라구요

    진짜 여자는 능력있음 결혼안하고 혼자 사는게 더 나은듯 싶어요
    시댁의 노예가 되는듯한 느낌이에요

  • 23. -----
    '11.9.19 4:01 PM (92.75.xxx.198)

    남편 부모지 어떻게 내 부모가 되나요. 내 부모는 친정 부모님이시죠.

  • 24. 공감
    '11.9.19 5:48 PM (220.86.xxx.175)

    맞아요.. 내부모는 아닌거예요. 배우자의 부모일뿐.. 전 시부모보다 시작은아버지와 시작은엄마가 더 싫어요. 저 결혼하니 본인들이 해야할 자식도리를 장남며느리인 제가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어이없고 예의는 더더욱 없고 정말 싫어요.

  • 25. 새내기 주부에용~
    '11.9.19 8:08 PM (81.30.xxx.15)

    절대 내 부모가 아니지요, 그러니 부모님이 아니라 시부모님인거 겠죠^^;;;
    저는 국제결혼해..여기나와 살며, 남편 부모님을 우리부모님이거니 하고 살려고 첨엔 얼마나 잘했나 몰라요... 시누도 아ㅣ년 넘게 같이 데리고 살았어요. 물론 경제적으로 도움 받은 거 없이 제가 한국서 가지고 온 돈이랑 은행 융자 꽉 채워 받아 시작했구요...

    그게 아니더군요..살다보니..... 사람 우스운 줄 알더이다. 신랑보다 제 월급이 훨 더 많은데... 기도 못 피고 살아요...ㅠ.ㅠ 늘 자기 아들 걱정만 하고...ㅠ.ㅠ

  • 26. 뇨자
    '11.9.19 8:17 PM (14.45.xxx.165)

    시부모님들이 님께 왜 그러실까요...
    다짜고짜 며느리에게 종 취급하면 그분들 생각이 정말 이상하구요..
    정말 이상한 집이네요..가족 분위기가 가부장적일거 같아요.답답하시겠어요..

  • 27. 사실 타인이지요
    '11.9.19 8:50 PM (118.39.xxx.36) - 삭제된댓글

    사실 법적으로 얽힌 관계지 진짜 부모님은 아니지요.
    서른살 다 되어서 만난 성인들끼리의 관계가
    친족처럼 살갑게 될 가능성은 애초부터 없는거죠.
    한국에서는 효로 강요를 하지만,,
    서구에선 쿨하게 그냥 크리스마스에나 한번 얼굴보는 타인이던데.
    그래서 서로 엄청 예의지키고.

  • 28. 진짜 공감
    '11.9.19 9:04 PM (112.173.xxx.99)

    안그런 시댁도 많겠지만
    저도 원글님 말에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첨에는 전화도 자주 드리고 잘할려고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저를 종년? 처럼 부립니다

    이번 추석날 시댁갔을때
    추석전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시어머님이 저보고
    이제 2살된 우리 아들 똥이나 먹으랍니다

    저 잘못한것도 없고...왜 제가 울 아들 똥이나 먹어야되는건지?
    친정엄마한테 일러 줬어요

  • 엑???
    '11.9.19 10:47 PM (122.35.xxx.67)

    왜요? 그건 먹으라는 게 아니고 욕이잖아요. 왜 아침부터 그런 저렴한 욕을....

  • 29. 마카로니
    '11.9.19 9:26 PM (222.106.xxx.39)

    시집에 들어서는 순간 며느리가 가장 서열이 낮은 존재라는거 하나는 확실합디다...동감

  • 30. 안니옹
    '11.9.19 9:37 PM (61.33.xxx.250)

    부모 아닌데요
    그냥 잘 아는 사람.

  • 31. 끄덕끄덕
    '11.9.19 9:40 PM (1.251.xxx.153)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전 제 얘긴줄...^^

    시부모는 남편 부모일 뿐이지 제 부모님은 오직 두분밖에 안계시지요.

  • '11.9.19 9:42 PM (1.251.xxx.153)

    그래서 저도 시댁에 전화 안 합니다.

    해 봐야 좋은 소리 못 듣고.. 기분 나쁘고 스트레스만 받아서요..

  • 32. 긴수염도사
    '11.9.19 9:56 PM (76.70.xxx.112)

    돌아서면 남이라서 남편이고 그래서 실상은 남의편이다.

    남의편 부모에게 처음부터 무엇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다.

    시모나 며느리나 그저 타인을 대하는 예의에 맞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 온갖 문제가 발생하는 것.

    시모나 시부가 며느리에게 아랫사람에 대한 예의가 제대로 안된 집안은 북쪽 오랑캐와 같고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윗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것은 남쪽 왜구와 같은 짓이다.

    원글말대로 아랫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는 시부모는 그저 직장 상사 대하듯 하면 된다고 본다.

  • 33. 저두 저두요~~
    '11.9.19 10:17 PM (58.148.xxx.15)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전화 안한지 정말 1년 다되어갑니다.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해요. 효도는 셀프.
    전화 받자마자 뭐한다고 전화를 늦게 받냐고 소리 먼저 듣기 시작해서 자기 아들, 손주들 뭐해 먹이는지, 돌아다니면서 돈쓰고 다니는거 아닌지. 주구장창 남의집 며느리가 돈잘버는 이야기, 친정에서 집해온 이야기 늘어놓는데 그 전화를 어떻게 받고 있을까요. 전 남들이 신의 직장이라고 말하는 직장도 때려치우고 집에 있으니 얼마나 시달리는지는상상에 맡기겠어요.
    세상에는 일방적인건 없다는 말 정말 공감해요.
    저도 첨부터 이런 며느리는 아니었답니다.
    하두 당하고 당하다 보니 이렇게 된거죠.

  • 34. 딱...
    '11.9.19 11:03 PM (175.209.xxx.109)

    원글님 글이 딱 제 말입니다...맞벌이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더한 종년입니다..
    친정에서 얼마나 귀한 딸인지, 자기들도 딸이 3명이나 되면서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받아야 할 도리는 있고, 인간적인 어른으로서의 의무는 절~대 없으시죠...
    그러면서도 요즘 세상에 집에서 노는 며느리가 어디있냐? 집살때는 꼭 같이 보태야 된다 하시죠...낯부끄럽지도 않은가 보아요.

  • 35. ..
    '11.9.20 12:36 AM (119.201.xxx.147)

    아들이 전화 자주 하면 되지 며느리까지 할 필요 없지 않나요.사위들이 처가에 전화 몇번하느냐로는 고민도 안할텐데 며느리들은 왜 그런걸 고민하나요

  • 36. ..
    '11.9.20 3:00 AM (222.121.xxx.183)

    mother-in-law, father-in-law..
    말 그대로 법적으로만 부모인거죠..
    저~위 어느 분처럼 저는 직장 상사느낌이 많아요..
    제가 종년이라는 느낌은 별로 없고 부하직원같은 느낌??
    남편의 부모는 남편의 부모일뿐.. 내 부모 역시 내 부모일 뿐..

    마찬가지로 사위나 며느리도 그렇습니다.. 내 아들의 아내, 내 딸의 남편.. 그 사람들도 in-law인거죠..
    예전에 영어시간에 그거 보고.. 와 in-law이거 기발하다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 37. 그러니까
    '11.9.20 4:47 AM (124.55.xxx.133)

    원글이 제목은 잘못단거죠..
    다른 사람 글들 보면 몰라요?
    시부모님이 넘좋아 배려없는 친정부모가 싫어진다잖아요..
    제목을 "내 시부모를 부모라 생각할 수 없어요..'이렇게 붙이세요..
    그리고 덧글 단 거도 보니 좋은 시부모 얘기하는 글에는 쌩하고 비슷하게 나쁜 시부모 글에는 신이 나서 달았군요...본인 성품도 안좋아 보여요..
    당연 원글 시부모도 원글을 딸이라 생각 안하죠

  • ..
    '11.9.20 6:50 AM (152.149.xxx.115)

    그리고 덧글 단 거도 보니 좋은 시부모 얘기하는 글에는 쌩하고 비슷하게 나쁜 시부모 글에는 신이 나서 달았군요...본인 성품도 안좋아 보여요..
    -------------그러하니 당연 원글 시부모도 원글을 딸이라 생각 안하죠 33333333333333333333

  • 38. ...
    '11.9.20 6:58 AM (96.250.xxx.247)

    시집올때 시댁에서 맘에 들어 한 며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한지도 어언 13년...

    8년정도 전인가...

    남편이 시댁 식구만 있는 가족 사진 보고, 다시 찍자고 했어요.(남편도 20년전 모습인 사진)

    울 어머님 말씀하시길...

    "됐다..가족 다 찍혀있는데 뭐하러 찍냐" 그러시더군요.
    더 이상은 필요 없으시다고요...

    그때 생각 들더군요.
    난 "남"이구나 하고요.

    친부모도 여러 스타일이 있듯이
    시댁 부모님도 여러 스타일이 있겠죠.

    그런데 며느리를 더 힘들게 하는 시부모가 더 많은건 맞는것 같아요.

    저도 첨엔 시집가서 참 열심히 했어요.
    시댁가기 전 아버님 좋아하시는 해물, 수산시장에 들려 바리바리 싸가고
    2주에 한번 꼭 가고 (멀어요 ..자진해서)
    굵직굵직 한 선물 많이 하고
    신혼때 부터 제가 시댁가면 아예 부엌엔 안들어 오시고
    (저 음식 잘 못해요..특히 지방 까지 틀려서)

    점점 그분들에게 느껴 지는 건 '남'이라는 겁니다.
    정말 잘해보고 싶었는데

    슬프지만 이젠 부모가 아님을 처절히 인식합니다.

    이런글 안 쓰시고, 시댁이 좋다 하시는 분들 부럽네요.

  • 39. 동감!
    '11.9.20 8:42 AM (115.143.xxx.59)

    저도 종년소리까지는 안듣지만...
    사실 남이 저한테 하는것만큼도 안해주던걸요..
    그래서 저도 원글님 처럼 회사상사처럼 생각한적 여러번 있어요.
    왜..학교다닐때는 싫은 선생씹고,사회나와서 상사씹고...결혼해서는..시부모..이런식인거 같단느낌 받았어요.
    그냥.남편부모고 내아이할아버지할머니구나..별로 부모느낌 안들어요..정말 남보다 못해요..
    결혼초에 잘해드린 내가 너무 바보같았다는.

  • 40. ..
    '11.9.20 9:10 AM (112.151.xxx.214)

    대접해드리고싶어도 하는짓을보면...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신랑누나 하느,짓보면..확....못말리는것들
    시댁은시댁일분..난 결심햇다..최소한의 예의만갖투자..맘은없다

  • 41.
    '11.9.20 10:04 AM (211.199.xxx.103)

    좋은 시부모님 둔 제가 복이 많은거지.저희 어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대소가에서 모일때 제가 구부려 일하면 아까워하시고 수고했다 얼른 먹어라.뭐 이렇게 저를향한 살뜰함 늘 표하시는데요.종년?연세많은 옛날 어른들은 몰라도 요즘은 시부모님도 세련되셔서 그렇지 않아요.
    대신나쁜 며느리들 무지 많다는 거 아시죠?

  • 42. 며느리도
    '11.9.20 10:11 AM (116.33.xxx.3)

    언젠가는 시어머니의역할을 할텐데.......안타깝고 두렵다는생각이 드는 이유는????

  • 43. 저두 비슷합니다
    '11.9.20 10:27 AM (220.81.xxx.196)

    시어머니 제가 오면 하나라도 더 시키지 못해 안달나십니다.. 딸이오면 니가 왜 친정에 와서 이런일 하냐고 절대 하지 말라고 합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 두 분이서 함께요..
    며느리 혼자서 일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딸은 시댁에 오래있는거 싫어서 시어머니 생각에 조금이라도 늦는다 싶으면 얼른 오라고 전화합니다..
    반면 며느리는 친정 보내기 싫다고 하십니다.. 보고 싶어서 같이 있어야 한다고.. 헐~~~
    명절때 자식들 모두 있으면 얼마나 좋냐고 하시면서..
    시골분들이라 새벽 댓바람부터 전화해서 아직 안 일어났냐고 하시고

    저두 남편의 부모라 생각하지 제 부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의 부모여서 기본 도리만 할 뿐이지요..

  • 44. ㅎ.ㅎ
    '11.9.20 12:13 PM (14.57.xxx.176)

    오래간만에 여기 들어왔는데..솜님글이 있네요^^ 추석에 맛있는 거 많이 드시길.
    새로 생긴 한국슈퍼에서 꼭 엄마가 담근거랑 비슷하게 생긴 생김치를..파운드당 3.99불이라는 어마어마한 값에 파는데도(슈퍼하시는 아저씨의 한국에서 오신 어머님이 직접 만들어서 파신다네요).한포기도 아닌..한쪽을 덥석 사고 말았네요. 인내를 넘치게 두컵이란 말이 참 와 닿습니다.-.-;;; 그 넘치는 인내만이 자만을 꺽고..겸손을 부르고..진정한 자신감을 얻게 해주겠지요.

  • 45. 앗싸
    '11.9.20 12:13 PM (114.203.xxx.95)

    댓글을 잘 안 쓰는데요,
    어쩜 원글님글과 댓글들이 다 제 이야기인줄 알았답니다.
    나이차이 많이 나는 아주버님 아들 조카들이 어른이라서 먼저 밥먹어야 하고(제가 작은엄마인데도, 종년이니까), 꼭 밥먹을때 생선구우랍니다(종년이니까). 같이 밥먹는거 싫어라 하십니다.
    명절. 저에게는 지옥과도 같았습니다. 위의 동서가 제가 아이가질때쯤 별거를 시작했는데요, 지금 벌써 10여년(오죽했으면 나갔을까 싶어요.) 명절에 달랑 오이, 도라지. 저희가 그나마 갈비재서 가져가고, 전해가고, 나물해가면 그나마 다행이고, 안해가면 사위들 먹을 것 없겠다고 난리이십니다. 아주버님과 함께. 어떤 날은 쌀도 없더군요.
    명절날은 다들 그나마 재료라고 사놔야 하는것 아닌가요? 저희 친정은 지금도 며느리들 오기전에 음식을 많이 해놓으세요. 그게 안되면 재료라도 넉넉히 사 놓으시는데. 명절날 저도 친정에 가야해서 일어나면 우아하게 난리난리, 그래도 꿋꿋이 친정으로 갔습니다. 시누이4 시종들고 가야지 어디가냐고...한번도 친정가야지 말씀이 없었습니다. 아이 용돈도 한번도 없었구요. 딸들, 자기 여동생들 챙기느라...
    급할때는 돈 송금하라하고..고맙다는 인사없고, 자기 여동생네만 인사치레하고...
    저도 댓글통해 그동안 쌓였던 응얼이 풀고 갑니다.

  • 46. ㅇㅇ
    '11.9.20 12:20 PM (221.163.xxx.150)

    시부모는 시부모지 부모가 아니죠. 제발! 효도는 셀프!!!! 시부모는 남편이, 친정부모는 아내가 각자 알아서 챙기고 삽시다.

  • 47. 하영이
    '11.9.20 12:53 PM (183.108.xxx.125)

    완전 동감 나두맏며늘입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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