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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조산하고 건강하게 키우신분들 용기좀 주세요

새댁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11-09-02 17:51:49

IP : 211.246.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2 5:54 PM (211.237.xxx.51)

    제가 40년 전에 조산아였고 미숙아였는데 지금 이렇게 잘 커서 중3 애 엄마네요 ㅋ
    40년 전에도 2키로 안되는 조산아였떤 제가 이렇게 멀쩡하게 잘 살고 있고
    건강하고.............
    학교 다닐때도 나름 공부도 잘했답니다 ^^;
    걱정마세요

  • 2. 새댁
    '11.9.2 5:59 PM (211.246.xxx.109)

    병원에누워 한손으로 스맛폰으로 ㅇ
    쓰는데 내용입력이 안되네요 ㅠ 32주에 갑자기 하혈하고 진통이와서 열흘째
    입원중인데 약을 자꾸 늘려도 아기가 나오려고 해요 ㅠ
    34주되었는데 어제부터 이슬비치고 아기가 많이 내려와서
    링겔 주렁주렁달고 겨우 진정되긴했는데
    쫌 몇주라도 더 버티고싶은데 너무 걱정이 돼요

    아기는 지금 2.2키로래요
    격려와 용기 얻고싶어요..

  • 3. ...
    '11.9.2 6:01 PM (110.13.xxx.156)

    2.2면 작은건 아니네요 저는 달수 다 체우고 2.5였어요 저희애반에 7개월만에 나온 아이도 있어요 엄마가 몸이 아주 약해서..아이는 건강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지금 중3
    '11.9.2 6:43 PM (61.78.xxx.32)

    34주 3일에 우리 아들 2.3킬로로 낳았어요..
    그때는..첫 애를 달 수 못채워 낳은 게..마음이 참 힘들고 아기 보러가면 울음이 터지고 참 힘들었는데..
    지금 녀석을 보면..지금..쇠도 씹을 기세..
    34주 넘으면 폐도 다 성장하고..해서..별 무리 없대요..
    저희 애도 초창기 황달 치료만 받고 심지어 인큐에도 안 들어갔었어요..
    서울대 병원 중환자실..날라리였어요...엄마가 씩씩해야..애도 들 예민하고 괜찮아요..걱정마세요..

  • 5. ........
    '11.9.2 6:51 PM (112.148.xxx.242)

    저는 병원 정기검진날이라서 병원들렀더니 자궁문이 6센티나 열렸다고 분만대기하라해서 2시간 진통끝에 지금 우리 아이를 낳았습니다.
    34주였죠...
    지금 고등학생인데요...
    딸아인데 키가 169에 외고다니고 공부도 잘해요.
    걱정마시라구요.
    아이돌때도 보통아가들이 신생아때나 백일때 쓰는 모자도 안맞아서 막 속상하고 그랬었답니다.
    초등 저학년때 까지는 키도 작고 그러더니 3~4학년부터 쑥쑥 커서 잘 지내고 있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 6. 걱정뚝
    '11.9.2 7:53 PM (111.118.xxx.89)

    임신중독증으로 33주만에 2.15kg로 낳았구요 1.9까지 체중떨어지고 황달도 걸리고
    암튼 인큐베이터에서 한달넘어 키워 데리고 나왔어요.
    인큐베이터에서도 모유수유만 했구요(짜다 날랐어요)
    돌즈음부터 키 몸무게 평균이상이었고
    지금 중학생인데 반에서 제일 크고 시험보면 항상 상위 1%에요.
    꼭 모유수유하시구요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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