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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된다!! 조회수 : 902
작성일 : 2011-08-23 12:06:43

나이가 드니 입맛이 많이 바뀌나봐요..

 

저는 위가 좀 안좋아진 케이스고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나이에요..

 

음식 하는것도 좋아해서 이것저것 해먹고 있고요 결혼한지는 1년 안되었지만.

 

미혼때도 음식을 많이 했어요

 

그전에는 좀 달콤 짭짤하게 했는데

 

결혼하면서 싱겁고 심심하게 하는 습관을 들였더니 .. 이게 참 맛있네요..

 

다들 멸치다시마 육수 진하게 내시잖아요?

 

저도 찌개 종류는 내는데요 (가끔 안낼때도 많네요)

 

국종류는 안내는게 더 깔끔하고 심심해서 맛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제 음식이 입에 안맞을수도 있겠지만(무슨 맛으로 먹느냐 이말 나올지도.ㅎ)

 

저랑 남편은 좋더라구요..

 

콩나물국도 콩나물 맛만 나게.ㅎ

 

호박국도 그렇고요..

 

전에는 멸치다시마.. 기타 채소 육수를 꼭 내야 맛있는것처럼 느껴졌는데

 

먹는것을 집중 하다보니..

 

육수 따로 안낸것이 더 심심하고 원재료의 맛이 나서 더 맛난듯해요

 

암튼 음식을 해가면서

 

이것저것 좀 많이 배우는 느낌이에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58.226.xxx.2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11.8.23 12:25 PM (125.131.xxx.56)

    음식 그자체의 맛을 내기위해선....다른 부재료가 없어도 좋을때가 있더군요.
    언젠가 멸치가 똑 떨어져서 그냥 콩나물과 소금으로만 국을 끓이니....훨~~ 개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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