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영화제목 알고 싶어요..

오래된 영화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1-09-23 16:58:37

아주 오래된 영화에요

흑인엄마(사실, 이것도 흑인인지 백인인지 너무 헷갈려요)가 흑인과 백인 여자 쌍둥이를 낳았는데

흑인쌍둥이와 엄마와 갈등하며 화해하는 영화내용인 것 같은데...

너무 오래된 일이라 도저히 내용은 생각이 나지 않아요

벤치같은데에 앉아 둘이 화해하는 장면만 떠오르네요

그 영화 볼 때 너무 감동적이어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인데 모르겠어요.

이런 아주 작은 단서로도 이 영화의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예전에 인터넷으로 찾으려 해 봤지만 도저히 찾을 수 없었어요.

저도 도와주세요...

 

IP : 125.132.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을거에요..
    '11.9.23 5:01 PM (116.37.xxx.10)

    비밀과 거짓말 (Secrets & Lies, 1996)

  • spa
    '11.9.23 7:00 PM (113.76.xxx.87)

    딩동!!

  • 2. 코로
    '11.9.23 5:03 PM (118.34.xxx.86)

    컬러 퍼플
    우피골드버드와 오프라 윈프리가 나온??

  • 3. 블루
    '11.9.23 5:06 PM (222.251.xxx.253)

    린제이 로한의 페어런트 트랩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4. 첫댓글님 처럼
    '11.9.23 5:15 PM (147.46.xxx.47)

    비밀과 거짓말 같아요.근데 정보를 찾아보니..
    쌍둥이는 아닌가봐요.이 영화 굉장히 유명하고 작품성있는 영화같은데..

  • 5. 비밀과 거짓말에 한표
    '11.9.23 5:23 PM (112.151.xxx.196)

    엄마는 백인이예요.. 백인 골칫거리 딸을 키우며 사는데.. 사실 그 전에 낳은 입양시킨 똑똑한 흑인 딸이 엄마를 찾아온 거죠.. 근데 옛날 영화는 아닌데..

    저 윗님 말씀 처럼 슬픔은 그대 가슴에.. 는 흑인 엄마가 어찌해서 백인 딸을 낳았어요.. 근데 백인 딸은 엄마를 부끄러워하며 가출해서 쇼걸 같은 거 하고.. 나중에 흑인 엄마가 죽고 나서 장례식장에서 펑펑 우는 영화예요.. 벤치에 앉아 화해하는 장면은 없었어요..^^

  • 6. 저도
    '11.9.23 5:31 PM (119.192.xxx.21)

    비밀과 거짓말 생각했어요.
    백인엄마는 어렵게 살고 있는데 그 엄마는 젊었을때 방탕하게 살아서 흑인 딸이 있는지도 몰랐던것 같아요.
    (자막없이 봐서 정확하지 않음)
    흑인 딸이 아마 변호사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97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였는데.. 상을 탔나 못탔나는 기억 안나요.

  • 7. 오래된 영화
    '11.9.23 5:36 PM (125.132.xxx.22)

    60, 70년대까지는 아니고, 90년대 초반이라 생각했는데,
    비밀과 거짓말이 1996년 영화네요.
    대충 내용을 보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한 번 그 영화를 찾아 봐야 겠어요
    다시 봐도 그 때 그 감동이 다시 전해지겠죠?
    고맙습니다.

  • 8. 본기억이 나요
    '11.9.23 5:48 PM (220.121.xxx.13)

    비밀과 거짓말.
    흑인딸은 입양보냈는데 교육 받고 안경사(?)인가 야튼 인텔리 계층이고,
    백인 엄마는 나중에 낳은 백인딸고 같이 사는데 하류계층인가 그랬어요.
    흑인딸이 성장하여 엄마를 찾아 오게 되면서 모녀지간의 이질감과 서서히 극복해 가는 과정의 어려움
    그런 내용들이었던 걸로 기억나요.

    그 엄마로 나온 배우가 영국 배운거 같던데 영국 영화들에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인상깊게 본 영화로는 과부가 되었는데 생활고로 마리화나를 재배하고
    마을 사람들이 다 알고도 모르는척 숨겨주고 뭐 그런 영화였는데 것도 재밌었어요.

  • 9. 쇼콜라
    '11.9.23 9:08 PM (218.155.xxx.186)

    저도 이 영화 봤어요. 엄마랑 딸은 하층계급이에요. 좀 신기했던 게 백인 딸은 이십대 초반인데 거리에서 청소하는 게 직업인 거에요! 남친도 같은 하층계급이구요, 둘이 섹스하던 장면도 무지 거칠었어요. 반면 흑인 딸은 교육 잘 받은 검안사(안경 맞춰주는 사람)에요. 교양있는 어법을 사용하구요. 마지막엔 다 같이 식사? 차 마시는 장면이었나? 두 계급간의 화해를 암시하는 장면이었던 거 같아요.

  • 10. 윗윗님..
    '11.9.23 10:11 PM (112.151.xxx.196)

    마리화나 재배하는거.. 오, 그레이스 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82 집수리 중인데 욕실 천정을 뜯으니 배관에서 물이 방울 맺혀 떨어.. 리모델링 2011/10/17 1,535
24181 그리고 여론조사를 못믿으시겠다고 하지만 8 현실그대로 2011/10/17 1,261
24180 혹시 리솜리조트 회원권 가지고 계신 분 안계세요? ㅜ.ㅜ 4 필요해요 ㅜ.. 2011/10/17 3,990
24179 어른들도 자궁경부암 주사 맞는게 좋은건가요? 3 ... 2011/10/17 2,170
24178 박원순이 밀리는 객관적인 이유 4가지 25 현실그대로 2011/10/17 2,314
24177 첫임신 5주... 맘이 이상해요... 3 ... 2011/10/17 2,004
24176 수능 보기 전 찹쌀떡 선물 어떻게 하나요? 4 ?? 2011/10/17 1,708
24175 李대통령 "`내곡동 사저' 전면 재검토"(2보) 18 베리떼 2011/10/17 2,262
24174 압구정 씨네씨티 없어지고 CGV들어왔는데요~ 2 압구정cgv.. 2011/10/17 1,630
24173 오늘 아침방송에 경매로 성공한 사람 나오던데 2 경매 2011/10/17 2,096
24172 어제 이천 갔었는데 광주요 매장은 전시장안엔 없었지요? 그릇사랑 2011/10/17 1,499
24171 수도 계량기에 붙어 있는 수압 조절 하는 수도꼭지가 고장났는데 .. 2 수도꼭지 2011/10/17 3,874
24170 안산의 산부인과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갱년기 2011/10/17 1,609
24169 지지도 여론조사 역전? 2 82사랑해 2011/10/17 1,858
24168 내곡동사저 재검토해서 결론낸다는데 4 어디로? 2011/10/17 1,313
24167 여론조사 안믿으려고요 10 투표날까지 2011/10/17 1,415
24166 하이킥의 박하선 옷 5 ... 2011/10/17 2,059
24165 중학생 점퍼 2011/10/17 1,632
24164 외삼촌이 결혼하면 외작은아버지라 불러야 하나요? 10 또궁금 2011/10/17 11,576
24163 H로 시작하는 여자 영어이름 13 ... 2011/10/17 11,237
24162 제발!!! 빨리 안철수님께 SOS치시기를.. 4 박원순님 2011/10/17 1,581
24161 11월 둘째주 정도면 어느 두께 옷차림이 좋을까요? 2 예식장 옷차.. 2011/10/17 1,416
24160 나경원은 왜 정치인이 된걸까요? 아부지 재산지키려고??^^ 28 ** 2011/10/17 2,451
24159 왜 박원순 후보가 국썅 따위에 밀리나요? 17 경기도시민 2011/10/17 1,941
24158 성당유치원 혹은 몬테소리교육이 다 이런가요? 4 학부형 2011/10/17 3,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