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져 있는거 같애요..

0909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1-08-22 11:43:12
 

남친이랑 햇수로 5년째 잘 만나고 있네요..

나이도 있고 해서 결혼도 생각 중이긴 한데..

전 남친 부모님 다 뵙고 ..친척동생들, 친척들 뭐 한번씩은 다 뵌거 같아요;;ㅎ

(남친 여동생 결혼식이다..뭐다 해서 뭐 그렇게 봤네요..ㅎ)

글구 지난 2월 에는 갑자기 남친이 남친어머니 생신도 오라고 해서

좀 부담은 아니고..(부모님들이 다 좋으시고 절 디게 좋게 봐주셔서 저도 좋은 상황이에요^^)

이번 해에 가면 계속 가게 될거 같애서 좀 망설였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가게 됐구요..

근데 이번 주에 남친 아버님이 생신이신데..이번 해가 환갑이시네요..

그래서 가족끼리 저녁 같이 먹는데 저도 오라고 하셨더라구요..

 

근데..사실 제 남친은 제 친언니 결혼식날 그냥 가볍게 인사드린거 말곤

별로 그렇게 왕래 없거든요..흠..

그날도 그냥 가볍게 인사드리고 자리 없어서 같은 테이블에서 밥먹는 정도?

그냥 친구처럼요..

그 정돈데..남친은 저한테 많은걸 바라고 있나 해서요;;에궁

그냥 만나뵙고 하는건 부담도 안되고 참 좋으신 분들이고

저 좋아라 해주셔서 좋은데..그냥 이런 생각들 하면 좀 머리가 아프네요;;ㅎ

 

에궁....

자기가 용돈 준비하고 선물은 돈 합쳐서 사자고 하는데..선물은 또 뭘루 해야할지도 난감하고;;

백화점 가서 셔츠 같은거 사드리면 무난할까 싶기도 한데..

그냥 좀 그래요..마음이;;ㅎ

IP : 112.214.xxx.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22 11:48 AM (203.218.xxx.121)

    이미 발을 들여놓으셨으니 결혼 생각이 있으시면 환갑을 그냥 넘길 수는 없을 거 같고요
    남친 집에서 원글님을 마음에 들어하셔서 그런 거 같아요.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물론 아직 안찾아뵌 상태라면 결혼하겠다 인사드릴 때까지 가지 마시라 그러겠지만
    이미 여러번 얼굴 뵌 상태인 걸 어쩌겠어요...그냥 넘치지 않게 선물하시고 같이 식사하시고 그러세요. ^^
    별 일 아닌데 오라가라 하시는 것도 아닌 거 같고 동생결혼식이나 환갑같은 생일이라면
    왕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시댁식구들이 너무 이상하면 눈치라도 챌 수 있고 ㅋㅋ
    공평하게 남자친구도 원글님 집에 가끔 데려가세용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1 신용카드모집인으로부터 카드발급받으면,, 짱돌 2011/08/30 1,043
7540 초등아이...피아노 꼭 가르쳐야 할까요? 9 피아노 해야.. 2011/08/30 4,650
7539 아놔 이놈의 고단수 딸내미 ㅠㅠ 3 클로버 2011/08/30 1,385
7538 (음악회)사랑의 바로크 mini43.. 2011/08/30 636
7537 여성의류 쇼핑몰 이름..? 1 궁금이 2011/08/30 2,389
7536 재미있는 책 좀 권해주세요 12 부탁 2011/08/30 1,594
7535 이민 준비.. 아이 교육.. 1 샌프란시스코.. 2011/08/30 1,184
7534 치킨 남은거 냉동실에 보관해도되나요>? 4 살빼자^^ 2011/08/30 13,435
7533 사고력 수학?이 궁금해요.. 4 사고력 2011/08/30 1,612
7532 제발, 컴퓨터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7 pupu 2011/08/30 844
7531 6세아이 안과 문제 도움이 필요합니다. 3 도움이필요 2011/08/30 966
7530 아빠와의 카톡 ㅋ 15 애교 2011/08/30 4,238
7529 호주 워킹홀리데이 다녀오신분 4 호주 2011/08/30 1,581
7528 칼슘제 어떤 거 드시나요? 2 뼈 튼튼 2011/08/30 1,634
7527 집에서 애 보면 다 노는건가요.. 아니잖아요.. 8 나안놀아요 2011/08/30 1,501
7526 독백( 제게 긍정의 용기가 필요해요) 1 심장이 딱딱.. 2011/08/30 671
7525 영어잘하시는 분, 부탁 좀 드려요*^^* 5 ㅋㅋㅋ 2011/08/30 908
7524 필웰가구 9 하얀색가구 2011/08/30 1,529
7523 싱크대 식기 건조대요..1단이 편한가요? 2단이 편한가요? 3 ... 2011/08/30 1,605
7522 벌초하는데 굳이 두돌짜리를 데리고 가야하는지. 17 어흐. 2011/08/30 1,955
7521 13개월 아기인데요 열이39도에서 안떨어져요.. 12 걱정 2011/08/30 8,575
7520 피아노 5세 9 복덩이엄마 2011/08/30 1,326
7519 나꼼수에 나왔던 시모텍 상장폐지 2 2011/08/30 1,970
7518 영화 블라인드 보려는데 많이 무서운가요? 5 혼자서 2011/08/30 1,315
7517 [펌]길지만 빵터지는 미친댓글 -네이트펌 2 나라냥 2011/08/30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