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인데 과외사이트에서 수능고액과외 믿을만 한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라일락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1-09-03 07:58:57

고3.... 2달여 남은 기간동안 고액과외라도 시켜서 한등급이라도 올려 볼까하는데

금액이 넘 비싸고 시간이 얼마 없는데 수능전문선생님을 만나서 효과를 볼 수 있는지 걱정이 되네요.

8회(2시간씩)에 80~100만원 인데 괜찮은 금액인건지요.

아무래도 주변에서 알아보는 것보다 수능전문사이트에서 만나는 선생님이 더 낫지 않을까 해서요.

집으로 와서 상담을 받아 봤는데 믿을 만 하시긴 해도 제가 넘 아는게 없어서 뭘 물어봐야 하는지, 고액과외만큼 효과가 있는지, 경험있으신분이나 잘 아시는분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대학 보내려고 부모노릇 하기가 많이 힘드네요.

이것 저것 알아보니 제가 입시준비하던 때 와는  넘 다른 것 같아요.

머리나쁘고 정보없으면 대학도 못 보낼 것 같아요.

아이가 성적이  안좋은데 어떻게라도 보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랍니다.ㅠ ㅠ 

IP : 125.177.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 8:19 AM (14.52.xxx.174)

    우리 동네는 회당 100만원이라는데,
    그런데 시켜본 분들은 효과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죠.
    상위권이라면 자기 공부를 하면서 정리하는게 답일것 같구요.
    중위권이라면 ebs 열심히 푸시는게 답 아닐지요.
    저도 고3 엄마랍니다

  • 2. ??
    '11.9.3 8:29 AM (58.79.xxx.2)

    효과 없습니다.
    이미 시기적으로 늦었을뿐만 아니라 공부는 학생이 하는게 맞을겁니다.
    지금부터는 많은문제 접해 보는게 아무래도 도움이 되겠죠.
    차분히 정리하고 문제 풀다보면 좋은결과 있을것입니다.

  • 3. ...
    '11.9.3 8:50 AM (119.192.xxx.98)

    진짜 제대로된 양심적인 과외교사라면 2달동안 성적올려준다고 고액받고 과외 못뛰어듭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보신지 모르겠지만, 마음 약한 학부모 마음을 노린 양심없는 사람같네요.
    전 그 교사 전혀 신롸가 가지도 않고, 온갖 사기가 횡횡하는 인터넷 사이트로 구인하는것도 못미덥군요.
    2달은 마음잡고 정리하기도 바쁜시기에요....

  • 4. .....
    '11.9.3 9:01 AM (59.12.xxx.177)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살력있는 사람이 싸이트에 올릴만큼 시간이 널널할까요?
    정말 실력있는 썜은 아는사람통해 간신히 구해집니다

    그래서 전 전화로 과외권유하는 사람들 한심해보여요

  • 5. dd
    '11.9.3 9:01 AM (180.70.xxx.235)

    절대로 등급 못 올립니다. 아이 성적 올리는 거 보다
    원글님이 현실을 받아들이시는게 더 쉽습니다..

  • 6. .........
    '11.9.3 9:03 AM (112.148.xxx.242)

    사정을 말해야죠...내가 지금 내자식 뒷바리지할 형편도 안되는데 어찌 똑같이 내겠어요~

    일부러 안내려는것도 아니고 형편이 그러면 있는 사람이 조금더 내는게 맞다고 봐요~

    형님이 이해해 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이해가 되면 좋겠어요~

  • 7. .........
    '11.9.3 9:03 AM (112.148.xxx.242)

    어제-->그제(오타)

  • 8. 저도 반대
    '11.9.3 9:31 AM (115.139.xxx.105)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학부모의 약점을 잡는겁니다,
    절대 효과없어요,
    저도 돈만 날렸네요,
    휴,,그돈 생각하면,,
    남은 기간 아이의 의지와 정리가 중요합니다.

  • 9. ...
    '11.9.3 9:50 AM (116.37.xxx.204)

    지금은 하던 과외도 정리 하는 기간이지요.
    맡으려고 하는 강사가 의심스럽습니다.
    제 아이 경험해보니 그 쯤 되면 강사들이 쉬이 나서질 않습니다.
    잘 하는 아이든, 못 하던 아이든 변화가 쉽지 않으니까요.

    사족을 덧붙이자면 그 정도 액수는 그냥 과외예요.
    고액은 단위가 다르답니다. 죄송합니다.

  • 10. 경험맘~
    '11.9.3 11:36 AM (183.103.xxx.149)

    절대..말리고싶어요.
    지금2달정도 남은시기에 고액과외~ 아무 효과없습니다.
    작년 고3때 우리아들 이시기에 100만원 과외했지만.. 결과는ㅠㅠ
    과외하는분들..효과없다는걸 알면서도 해주는거예요~
    지금 성적은....바로~ 수능성적이예요..
    남은기간 아이가 잘마루리 할수있도록만 마지막 정리할 단계예요.

  • 11. 고3 엄마
    '11.9.3 7:30 PM (220.86.xxx.221)

    영어, 수학 학원 두 군데 다니는데 학원 원장샘께서 혼자 정리하고 싶은 아이들은 학원 정리하라고 하셨대요.
    지금 시점에서는 알고 있는거라도 제대로 잡고 가는게 중요하지 고액과외 별 소용 없다고.. 작년 수시 논술 고액(인문계 논술) 과외 해보신분도 다 필요없다고 평소에 본인이 책도 많이 읽고 쌍아놓은게 있어야 한다고 그러시던데요. 저희 아이도 학원 9월까지만 수강하겠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55 아침 8시 비행기인데 면세점 이용가능한가요? 6 ... 2011/09/15 3,203
12854 sbs 8시 뉴스 앵커의 클로징멘트 5 교돌이맘 2011/09/15 2,603
12853 아이폰용 82쿡 어플이 업데이트 됐네요... 1 ... 2011/09/15 1,114
12852 9월 4일 텝스시험 보신분들~~ 3 텝스점수 2011/09/15 1,061
12851 오늘 남편 엄청 늦을것 같네요 6 정전피해 2011/09/15 1,713
12850 연대 분교 원주 졸업한 사람입니다. 80 참내,, 2011/09/15 25,444
12849 지금 아파트가 떠나도록 싸우네요. 52 .. 2011/09/15 17,701
12848 수영 초급 도와주세요~~ 10 맥주병 2011/09/15 2,246
12847 그래, 북한이 정전낸건 아니겠지. 설마 1 sukrat.. 2011/09/15 823
12846 꼬꼬면... 전 불편합니다. 89 해피맘 2011/09/15 15,940
12845 에코마일리지 받으라고 메일이 왔어요. 구청에서 1 2011/09/15 1,074
12844 5살딸이 자꾸 흠흠 하는 헛기침소리같은걸 내요ㅡ..비염일까걱정되.. 5 알러지비염엄.. 2011/09/15 3,157
12843 MB․, 영리병원 도입에 ‘손발 척척’ 5 아마미마인 2011/09/15 988
12842 육식 금지 영화(?) 다큐멘터리..찾아요 2 quittu.. 2011/09/15 1,008
12841 글 읽기 권한 레벨이 생겼나요? 4 .. 2011/09/15 1,161
12840 초 5 아이가 싸움을 못해요 3 속상 2011/09/15 964
12839 우리들 체어 써 보신분 계신가요? 9 수류화개 2011/09/15 3,644
12838 혹시 화장실에서 설거지해보신분?해야할상황인데 어쩌죠? 9 속터짐 2011/09/15 3,705
12837 혈액형에 대한 편견..AB형.. 15 호감 2011/09/15 4,835
12836 북한의 소행이 99% 라고 송영선 의원이 말했다네요. 24 정전은 2011/09/15 2,667
12835 일산도 정전이었나요 4 ... 2011/09/15 1,164
12834 시부모님 명절 용돈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해요 7 화니맘 2011/09/15 2,795
12833 코마치 세라믹 칼 써보신분.... 알려주세요..^^ 10 아시아의별 2011/09/15 1,584
12832 전기 불안정하면 병원이 제일 걱정되네요. 2 정전걱정 2011/09/15 1,066
12831 선물로 기저귀가 너무 많이 들어 왔는데 마트에서 교환이 될까요?.. 5 기저귀 풍년.. 2011/09/15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