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익한 목사, 종북세력이 죽였다”

386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1-09-16 13:03:25
하태경 “범민련 모함과 음해에 충격 받아 사망”

 

 

“386 세대의 정신적 수장이라고 불리는 문익환 목사는 종북세력의 모함과 음해에 충격을 받아서 사망했다.”

대북 라디오 매체인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가 문익한 목사의 사인에 대해 그동안 과로사로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하 대표는 서울대 NL(민족해방) 학생운동의 구심점이던 조국통일위원회를 거쳐 전대협 간부로 활동한 전형적인 학생운동권 출신 인사이다.

하 대표는 16일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과 인터뷰에서 “문 목사가 과로사로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단언했다. 그는 “당시의 종북세력이 문 목사를 모함하고 음해했다. 당시 종북세력의 규모는 운동권의 압도적 힘이었기 때문에 정신적 충격을 받아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문 목사와 같은 곳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잘 알고, 가까운 사람들은 잘 아는데 이런 부분을 정확히 기록해야 종북 세력의 실체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20일 발간되는 ‘민주주의는 국경이 없다’에 담았다.

하 대표는 구체적으로 그런 압력을 행사한 사람들을 밝힐 수 있냐는 질문에 “당시 범민련이라는 조직이 있었는데 범민련 관련된 분들이 그랬다”며 “당시 학생 운동을 했던 사람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또 최근 ‘안철수 바람’에 대해 “안 교수가 나라나 체제, 이념 등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한 흔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 교수가)나라 체제 이념, 한국 사회에 대해서 고민했다면 북한 문제와 종북 세력에 대해서 언급해야 한다”라며 “하지만 안 교수는 사람이 바라는 관심사만 발언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www.frontiertimes.co.kr/news_view.html?s=FR01&no=73854&hd=1&s_id=13&ss...

IP : 118.35.xxx.16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5 매실액기스 거를때가 됐는데 그냥 놔둬도 되나요? 14 궁금해서 2011/09/26 14,296
    16414 혹시 씨잘이라는 약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약 아시는분 있나요? 2 바이타민8 2011/09/26 2,129
    16413 하이킥에서 백진희.. 2 ㄹㄹ 2011/09/26 2,360
    16412 커피믹스(다방커피~) 먹고 속아프신분들 계세요? 8 커피믹스 매.. 2011/09/26 3,902
    16411 버터랑 빵이 너무 맛나요. 8 ..... 2011/09/26 4,142
    16410 제가 직접 페인트 칠하게 생겼네요..ㅠㅠ 2 젠장 2011/09/26 1,666
    16409 노트북 사용하기에 어떤가요? 3 집에서 사용.. 2011/09/26 1,515
    16408 샤워부스 강화유리문 질문이요~ (깨짐) 4 나라냥 2011/09/26 5,370
    16407 아이폰 먹통되 보신분 계신가요? 후기 씁니다...^^ 4 아이폰 유저.. 2011/09/26 1,680
    16406 근데 대학병원 간호사 연봉이 진짜 6천씩 하나요?? 11 세*란스.... 2011/09/26 80,755
    16405 큰애들 앞에서 둘째가 더 예쁘단 말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13 세상의모든엄.. 2011/09/26 3,130
    16404 스마트폰에 대한 문의 5 바꿔?? 말.. 2011/09/26 1,492
    16403 죽전 시오코나..빵 맛있는건 알겠는데, 케익 드셔보셨던분 계신가.. 7 죽전 시오코.. 2011/09/26 3,811
    16402 박원순은 시민단체의 입김에서 지나치게 함몰되어있다. 5 박영선이낫다.. 2011/09/26 1,378
    16401 헉...비듬이 생겼어요......너무 당황스럽네요...간절기라.. 4 어머나 2011/09/26 2,029
    16400 홍초, 미초, 백년동안 뭐가 젤 맛나요? 7 마시는 식초.. 2011/09/26 4,745
    16399 친정 아빠가... 16 2011/09/26 4,093
    16398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key팬들이 동물보호소 건립에 거액을 기부했.. 2 이뻐라 2011/09/26 1,651
    16397 SK 디지털TV가 버벅거린다는 데 사실인가요? (B TV) 12 ... 2011/09/26 2,003
    16396 성남 사시는 맘들..플리즈.. 6 궁금맘 2011/09/26 2,138
    16395 고구마순 다듬고 있는데요.. 5 고구마 2011/09/26 2,246
    16394 급해요)컴퓨터 교체시 1 컴퓨터 2011/09/26 1,187
    16393 전세집에 주인이 두고간 원치 않은 가구 훼손시는? 5 유산균 2011/09/26 2,309
    16392 신재민 ‘수상한 재산 증가’ 다시 도마에 세우실 2011/09/26 1,158
    16391 나경원이 한때 법무법인 바른의 구성원이었군요.ㅜ.ㅜ 13 정말싫다 2011/09/26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