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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만보면 여자 능력있으면 애낳고 이혼하는게 편할듯하네요

.. 조회수 : 4,188
작성일 : 2021-09-21 11:03:19
요즘 비혼이니 하는데
자식은 있으니 너무좋고 잘키워주면 될거아닌가요
외국에선 정자기증출산 미혼모니 하는건 한국에선 안된다하고
한국에선 이리 시댁, 제사, 시댁갑질문화가 근절이 안되고
그놈의 제사 없어진다는게 십년전에도 그랬는데 없어질기미도 없고
가만보니 결혼을 첨부터 안하면, 안가본길에 대한 로망, 뭔가 있을것같은 망상을 가질것같기도해서

결혼은 남편과 하는것이지만
한국에선 안통하는 소리고
결혼은하고 아이도 한명 정도 낳고는
시댁이나 시댁갑질문화에 고통받지말고
이혼하고 애키우며 사는게 더 행복할것같아요
제사에, 시부모, 시가식구들, 명절, 시가노후문제등..
다 벗어날수있잖아요

단 여자가 전문직이나 능력있다는 전제하에서요
물론 혼자키우는게 힘들겠지만 둘이키운다고 이상한 시댁문화밑에서 엄마가 평생고통받는게 더좋은것도 아니고
명절마다 게시판 난리 나는거보니 이런생각이 듭니다






IP : 58.235.xxx.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ㅂㅇ
    '21.9.21 11:04 AM (121.187.xxx.4)

    여자 전문직이거나 상위 연봉 받는 사람만 아이를 낳으라는 거네요?

  • 2. ㄴㅂㅇ
    '21.9.21 11:07 AM (121.187.xxx.4)

    전 하위 연봉이지만 시가 갑질없고 남편이 좋은 동반자라 결혼생활 매우 만족합니다 시동생(남자)도 보니 동서가 자기보다 잘한다고 인정할 정도로 육아전문가고요
    제 주위는 다들 남편이랑 잘 지내고 시가 지원받아 살던데...님 주위는 불행한 사람만 있나봐요 안됐다

  • 3. 그냥
    '21.9.21 11:16 A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 그런 집 있어요.
    의사인데 일찍 이혼하고 딸 하나 키우면서
    강남 40평대 집에서 살고요.
    상주 아줌마 있어서 엄마가 집안일도 안해요.
    그딸도 의대 갔어요.
    근데 경제적으로 여유있지 단촐하지 그러니
    자유롭게 잘 살아요. 엄마는 아직도 의사하고요.
    사위는 그집서 같이 살 사위 원하던데 재산이 50억은 되니
    고르는 거 힘들지는 않겠죠.

  • 4. 그냥
    '21.9.21 11:19 AM (118.235.xxx.247)

    제 주위에 그런 집 있어요.
    개원의인데 일찍 이혼하고 딸 하나 키우면서
    강남 50평대 집에서 살고요.
    상주 아줌마 있어서 엄마가 집안일도 안해요.
    그딸도 의대 갔어요.
    근데 경제적으로 여유있지 단촐하지 그러니
    자유롭게 잘 살아요. 엄마는 아직도 의사하고요.
    사위는 그집서 같이 살 사위 원하던데 재산이 그집 말고도 또 있으니까 사윗감 고르는 거 힘들지는 않겠죠.

  • 5. ...
    '21.9.21 11:20 AM (118.235.xxx.249)

    전 하위 연봉이지만 시가 갑질없고 남편이 좋은 동반자라 결혼생활 매우 만족합니다 시동생(남자)도 보니 동서가 자기보다 잘한다고 인정할 정도로 육아전문가고요
    제 주위는 다들 남편이랑 잘 지내고 시가 지원받아 살던데...님 주위는 불행한 사람만 있나봐요 안됐다
    ㅡㅡㅡ
    이게 안됐다는 둥 비꽈서 말할일인가요??
    저희남편도 가정적이고 잘하는데요.
    한국에 본문에서 말한 문제가 있긴 하죠. 제사지내는 집이 절반이 넘을테고 명절때 이혼이 증가하는것도 사실이구요 님 주변만 보지말고 사회문제를 보는 눈을 좀 기르시면 어떨까요??

  • 6. ㅇㅇ
    '21.9.21 11:28 A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여기는 불행한 사람만 글쓰는거에요?
    왜 그리 결혼생활 힘든얘기만 있는지 몰겠어요
    저도 그렇지만 주번에도 시댁과 잘지내는데 여기만오면 이런식의글이 넘 이상해요
    부모형제와도 안맞아서 힘든사람 많은데 생판 다르게 자란 남자와 같이 살면서 트러블이 없을수 없지만 다 극복하면서 사는데
    왜그리 이상한 시댁이 많은지
    다들 참을건 참고 웃기도 울기도하면서 사는게 인생인데 그저 내입맛에 맞아야 좋은거라고 세뇌시키는 사람들~~~~
    전 안맞은 남편과 살지만 결혼 안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정말로다행이다 싶어요
    나의 든든한 보호자라서요

  • 7. ...
    '21.9.21 11:30 A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본인이 행복하더라도 일반적인 가정을 생각해보면 이해갈 법도 한데.. 남 불행을 비꼬는 건 좀 그러네요.

  • 8. ...
    '21.9.21 11:3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저위에 웃기네요
    자기도 결혼 제도 싫어서 이혼해놓고 같이 살 사위 구한다니
    같이 한집에서 다른 식구와 사는게 벌써 불합리한건데
    그럴판에 사유리처럼 정자 받아 애만 낳는게 훨씬 인간적이네요
    애 낳으려고 결혼했다 이혼이라니

  • 9. ....
    '21.9.21 11:38 AM (1.237.xxx.189)

    저위에 웃기네요
    자기도 결혼 제도 싫어서 이혼해놓고 같이 살 사위 구한다니
    같이 한집에서 다른 부모와 사는게 벌써 불합리한건데
    그럴판에 사유리처럼 정자 받아 애만 낳는게 훨씬 인간적이네요
    애 낳으려고 결혼했다 이혼이라니

  • 10. 이혼의이유?
    '21.9.21 11:42 AM (210.117.xxx.192)

    둘이 사랑해서 연애도 하고 결혼 한겁니다.
    서로 평생 친구이자 동반자가 될 사람으로 선택한거고.
    아이는 그 엄빠에게 사랑받고 지지받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죠.

    왜 한쪽만 희생하고 정서적폭력과 육체적 노동을 강요받으며 가스라이팅당하고 살아야하나요?

    그게 부부의 문제가 아니라 제3자인 시부모 때문에 일어나는건데 이혼은 왜 합니까?
    제3자의 불합리한 개입 때문에 이혼하고 내 가족이 깨진다? 진짜 말도 안되는 해결방법이고 1차원적이네요.

  • 11. 여자들이
    '21.9.21 12:18 PM (113.199.xxx.148) - 삭제된댓글

    친정부터 손보면 돼요
    그럼 자연스레 시집행사는 줄거나 없어지겠죠
    내집도 못하는데 시집을 바꾸려니 더 힘든거 아닐까요

    올케 제사나 명절에 빼줘보세요
    자연스레 그 올케가 어느새 내차례가 되어 있것죠

  • 12. 여자들이님공감
    '21.9.21 12:23 PM (223.62.xxx.196)

    저는 시누들은 편한 시집살ㅇ면서 저는 다르게 하길래 왜 그렇게 하냐 하니 너랑은 다르다길래 아예 다르게 시집 발길 끊었어요. 딸은 이혼하고 키울만 하지만 아들은 달라요... 대학가고 이혼하는게 답이려나요. 시모랑 시누이들 행동만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 13. ....
    '21.9.21 12:24 PM (39.7.xxx.96)

    굳이 뭐하러 이혼을 하나요 자식도 없는 비혼이 편히 살 수 있죠 어차피 여자가 능력만 있으면 우리나라에서는 결혼 안 하는 게 여러모로 나아요

  • 14. 저는
    '21.9.21 1:02 PM (116.122.xxx.232)

    아예 비혼이면 몰라도 경제력 넘쳐도
    혼자 애 키우는 건 싫어요.
    돈으로만 키우는 게 아니라
    얼마나 감정적으로 힘든 일이 많은데
    혼자 자식 키우는 건 눈물 한바가지 쏟을 일이라
    같이 협력해 키우고 싶어요.
    없느니만 못한 아빠면 문제지만 ㅜㅜ

  • 15. 애 꺼져
    '21.9.21 1:29 PM (112.167.xxx.92)

    경제력되는 비혼이 프리하게 사는게 낫지 애 딸려 키우는게 얼마나 고된짓인데 애를 왜 낳음

    글고 능력되는 여자들이 애를 낳을 자격이 된다고 봐요 남자에 의지하지 않고 여자 단독으로 먹고 살수 있으니

  • 16. 그냥
    '21.9.21 2:57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강남 50평에 장모 1인과 무상으로 사는게 누구는 불합리고 누구는 아니겠죠. 어차피 다 그집 딸건데요.
    제 친구 하나도 애낳고 그리 살아요. 근데 친구 부모님이 외국에 반년은 나가 있어요.

  • 17. 그냥
    '21.9.21 2:58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강남 50평에 장모 1인과 무상으로 사는게 누구는 불합리고 누구는 아니겠죠. 어차피 다 그집 딸건데요.
    제 친구 하나도 50평대 방 5개 친정집서 애낳고 그리 살아요. 근데 친구 부모님이 외국에 반년은 나가 있어요.

  • 18. 그냥
    '21.9.21 2:59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강남 50평에 장모 1인과 무상으로 사는게 누구는 불합리고 누구는 아니겠죠. 어차피 다 그집 딸건데요.
    제 친구 하나도 50평대 방 5개 친정집서 애 하나 낳고 그리 살아요. 근데 친구 부모님이 외국에 반년은 나가 있어요. 그집도 여자들이 살림을 거의 안해요.

  • 19. 그냥
    '21.9.21 2:59 PM (118.235.xxx.247)

    강남 50평에 장모 1인과 무상으로 사는게 누구는 불합리고 누구는 아니겠죠. 어차피 다 그집 딸건데요.
    제 친구 하나도 넓은 친정집서 애 하나 낳고 그리 살아요. 근데 친구 부모님이 외국에 반년은 나가 있어요. 그집도 여자들이 살림을 거의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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