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란 여자인생에서 무슨 의미일까요?

속풀이방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13-07-16 08:47:06
대다수의 남자는 여자에게 위협과 불쾌감을 주는 혐오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내 인생을 가장 쉽게 바꿔줄 수 있는 존재기에
사회는 여성의 성공을 억압하기에
결국 여성은 똥속에 진주를 찾아내기 위해 매달릴 수 밖에 없는?

그래서 싫지만 기대하는 것도 많고
예쁘게 꾸미고,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직장 얻는 것 모두가 
결국 좋은 남자를 만나기 위한 과정

하지만 진주는 많지 않기에,
더 좋은 진주를 갖기 위해 더 열심히 갈고 닦을 수록
그만큼 내 눈에 차는 진주는 적어지기에

그래서 내 인생이 바뀌지 않음에,
혹은 내 주변이 단순히 남자 하나 잘 만난 것으로 
나보다 더 잘나가기에
내가 고른 남자에 실망하게 되고 더 싫어하게되는


내 인생의 최종목표이자
혐오의 대상이 바로 남자같네요
IP : 121.132.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
    '13.7.16 8:51 AM (203.226.xxx.104)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들었네요. 인생바꿔줄남자가 흔한가요? 대부분 본인앞가림도 힘들게 하고사는 남자가 대부분이죠. 남자들도 진주를 만나고 하는마음 똑같아요.

  • 2. 지나가는 강아지
    '13.7.16 8:52 AM (24.52.xxx.19)

    잘못 만나면 혐오의 대상이 될 수 도 있고
    잘 만나면 구제의 대상이 될 수 도 있는거겠죠.
    그러나 능력 있는 여자라게는 혐오나 구제의 대상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한마리 강아지일뿐...

  • 3. ..ㄴ님
    '13.7.16 8:53 AM (121.132.xxx.170)

    안흔하니까 똥속의 진주라고 썼죠..

  • 4. 지나가는 강아지님
    '13.7.16 8:54 AM (121.132.xxx.170)

    지나가는 강아지님.. 능력있는 여자도 결국 자기보다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찾던데요..

  • 5. 그럼 능력 없는거죠
    '13.7.16 8:59 AM (24.52.xxx.19)

    에구 자기보다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찾는 여자는 결국 능력 없는여자에요.
    본인이 노력해서 인생을 바꾸려고 해야지 다른사람을 통해서 바꾸려하면 아되져~

  • 6. 그럼 능력 없는거죠님
    '13.7.16 9:03 AM (121.132.xxx.170)

    자기보다는 좋은 조건의 남자를 찾으면 능력 없는건가요;;;

  • 7. pigpig
    '13.7.16 9:04 AM (1.247.xxx.28)

    꼭 그렇기만 하겠습니까?
    맹목적으로 사랑하다보니,진주입디다
    너무 한쪽으로만 보면 우울하지않습니까?

  • 8. 부산좌빨
    '13.7.16 9:21 AM (119.198.xxx.40)

    그생각 안들키게 조심하세요

  • 9. 음음
    '13.7.16 9:25 AM (24.52.xxx.19)

    위 음님의 답변이 정답인거 같에요.
    그리고 음님의 사고방식을 가진 분을 남자들도 진주라고 생각할거에요.
    그래서 남자나 여자나 수준이 비슷하게 끼리끼리 만나는게 아닐까요 ?

  • 10. ...
    '13.7.16 9:25 AM (61.74.xxx.243)

    아무 의미 없어요.

  • 11. 여자의 성공을 억압하는 것은
    '13.7.16 9:35 AM (210.180.xxx.200)

    사회도 일부 작용하지만, 대부분은 여성 자신인 것 같습니다.

    원글님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여자가 성공할 리 없지요.

    남에게 기대지 않고 오로지 자기 능력으로만으로 자신의 생을 멋지게 가꾸는 여자들이 존재합니다.

    저의 롤모델은 그런 여자들이지 원글님 같은 생각은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네요.

  • 12. ...
    '13.7.16 9:58 AM (1.236.xxx.134)

    그런 남자 만나도 문제 아닐까요?
    지킬려고 안달복달하게 될 것 같은데요.

  • 13. 뭐.
    '13.7.16 10:02 AM (114.205.xxx.250)

    남자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존재입니다
    남자에게 있어 여자도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남자에게 목매지도 말고
    또 완전 외면할필요도 없이 그냥 살다 가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976 요리나 그릇 좋아하시는분들 가르침을 주세용 2 사고시포 2013/08/08 1,298
282975 항공사에서 할인율 들어가 보니... 1 9월제주여행.. 2013/08/08 1,040
282974 십년전쯤과 지금시대에서 확연히 차이나는걸 하나 발견했어요 6 깐닭 2013/08/08 2,009
282973 일상생활에서 기품있는 태도란 뭘까요? 7 2013/08/08 5,282
282972 엘리베이터 비매너 4 .. 2013/08/08 2,162
282971 넌테, 난테, 이런말이 유행인가요? 11 ..... 2013/08/08 2,247
282970 대문사진에 있는 더치커피 원두 100g 2 ... 2013/08/08 1,645
282969 이거 미친 질문 같은데요. 1 ㅎㅎ 2013/08/08 683
282968 오늘 길냥이 밥 먹고 갔어요.. 9 행복한용 2013/08/08 1,053
282967 우리 집에 에어컨이 없어요. 43 전 여기에다.. 2013/08/08 7,354
282966 이천 도예 고등학교 어떤곳인가요 7 놀자 2013/08/08 4,370
282965 감정에 서툰 친구.. 이게 끝일까요? (길어요) 11 서글픔 2013/08/08 3,841
282964 엄마 간병하면서 2 blue f.. 2013/08/08 1,693
282963 [9월] 중독심리분석가 과정 강좌 안내 1 연구소 2013/08/08 1,048
282962 화상치료 4 걱정 2013/08/07 963
282961 대전뽀로로테마파크??뽀로로놀이동산 1 은총이엄마 2013/08/07 5,324
282960 중학수학이요ᆞ고등선수까지해야하나요 14 도와주세요 2013/08/07 1,799
282959 부모님 쓰실 식탁좀 추천해주세요~ 5 효도하고파요.. 2013/08/07 766
282958 제빵 하시는분들 3 쇼핑팁 2013/08/07 1,185
282957 사소한 것조차 배우려는 의지가 안보이는 초1 딸. 4 .. 2013/08/07 1,641
282956 오늘 밤은 정말 덥네요. 6 분당 2013/08/07 1,910
282955 투윅스 보신분....... 7 시청자 2013/08/07 2,299
282954 요즘 광고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거 있으세요? 11 ^^; 2013/08/07 1,561
282953 코펠 어떤거 쓰세요? 3 캠핑 2013/08/07 1,090
282952 빨래 아예 안널고 100% 빨래건조기만 쓰는 집 있나요? 17 사회부적응자.. 2013/08/07 1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