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둔산여고 해당교육청 장학사와 통화를 했어요

참다참다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1-12-30 14:14:37

대구사건은 그래도 실마리를 찾고 가는데

둔산여고는 이렇다 할 얘기도 없고 언론에서도 말이 없어 이렇게 묻히나싶어

걱정돼서 해당 교육청 장학사에게 전화를 걸었네요

장학사왈,

시간이 오래걸릴꺼같다, 경찰이 조사중이다라고 하네요

가해자 학생들 근황이 궁금해 가해자라고 말을 했떠니 정색을 하며

가해자라고 부르지말라며 관련인으로 봐야 한다고 말을 하네요

말도 못꺼내게 정색을 하면서. 조사해보니 가해자도 아니고 다른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따는

뉘앙스로 말하길래. 선생한테 도움을 요청했지만 묵살하고 방조한 선생잘못을은. 교육청과 학교가 감추기 급급하고 기타등등. 가재는 게편이냐? 장학사 당신딸이 그런일 당해도 그렇게 말할꺼냐 하고 격양돼서 끊긴 끊었습니다만..

제 3자인 제가 통화해도 기가막히고 울화통이 터지는데...당사자분들은 오죽할까 싶고..

진행방향이...많이 억울하게 되는것 같네요

정말 이일을 어쩌면 좋나요

피기도 전에 죽은 아이도 억울한데 세상에 아이를 두번 죽이는 꼴이 됐으니..

아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정말 남일 같지 않고

욕만 나오네요..

이대로 묻힐께 뻔한데...어떡하나요..정말..

IP : 218.239.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30 2:14 PM (218.239.xxx.102)

    http://www.dje.go.kr/dje/board.do?boardID=300&viewBoardID=300&boardSeq=127186...

  • 2. ㅇㅇ
    '11.12.30 2:18 PM (211.237.xxx.51)

    그 사람들이야 원칙적으로 대답하겠죠..
    아직 조사기간이니까 원칙적으로 가해자는 아니고 조사끝나면 우리 기억에서 잊혀질테고...
    이게 메뉴얼이에요.. 솔직히 전화통에 불이 날지경으로 하지 않는한
    소용없습니다. 벌써 다들 시들 하잖아요...(나쁜뜻이 아님)
    원래 모든일이 그렇습니다. 시간 지나면 잊혀지지요..
    그냥 아고라에 가서 서명 한번 더하렵니다.

  • 3. 원글
    '11.12.30 2:20 PM (218.239.xxx.102)

    기가차서..
    선생이 잘못을 했으니. 가해학생들과 짜고 죽은아이 이상하게 몰아가고. 교육청도 한통속이고.

    어떻게 사람이 죽어갔는데 봉사활동?

  • 4. ..
    '11.12.30 2:21 PM (125.152.xxx.13)

    등 떠밀어서 낭떠러지로 떨어뜨려야만 가해자냐????

    ......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만든 놈도 당연 가해자라고 생각되는데....

    장학사.....가해 학생들 사랑하는 마음이 넓은 바다와 같네...

    이 사건도 빨리 경찰 조사 받고.....가해 학생들도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 5. ~~~
    '11.12.30 2:23 PM (218.158.xxx.235)

    잘하셨어요..
    그 계집애들 보통 독한것들 같지가 않던데
    (중학생아이처럼 유서라도 써서 폭로했음 더 확실히 처벌될텐데 그게 좀 아쉬워요)
    아주 강력처벌했음 좋겠어요
    대구교육청, 대구 경찰들 좀 본받아야 할텐데
    대전 왜이리 미적지근하죠???
    기사꺼리로도 잘 안올라오고,,속상하네요

  • 6. 원글
    '11.12.30 2:28 PM (218.239.xxx.102)

    가해학생들은 학교 나오나요?
    라고 물어보려는데 충청도라 말씀도 느리신분이 어찌나 정색을 하고 말을 자르는지
    가해라는 단어에 어찌그리 민감하게 반응하시는지 정작 물어도 못봤습니다.

    구린짓을 했으니 감춰야죠. 뭐가됐든.
    나쁜것들.

  • 7. 자운영
    '11.12.30 2:30 PM (112.223.xxx.157)

    저두 가해자부모가 인터넷신상공개한 사람들을 고소한다는 기사를 보고 치를 떨며 대전 교육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아무리 죽은자는 말이없다지만 전혀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우리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정말 이땅에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없었으면 합니다. 언어폭력도 엄연한 폭력입니다.

  • 8. 둔산
    '11.12.30 3:22 PM (203.235.xxx.131)

    대전에서 잘 잘나가는 동네자나요
    거기에 정부청사,법원,백화점,마트 신도시처럼 계획되어있구요..
    그 가해자 부모들이 뭔가 있을거 같긴해요
    장학사가 가해자라 하지 말라는걸 보면요..
    참. 더러운세상이네요..

  • 9. ....
    '11.12.30 3:39 PM (210.91.xxx.1)

    중학생도 안타깝고,, 이 여고생도 안타깝고,,,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면 어쩌나 저도 걱정됩니다...
    정말 죽은 사람만 불쌍하게 생겼네요...

  • 10. 아침
    '11.12.30 3:58 PM (59.19.xxx.165)

    원글님같은 사람이 많아야 되는데,,원글님 존경시러워요

  • 11. 원글
    '11.12.30 4:03 PM (218.239.xxx.102)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어리다는 이유로 가해자학생에겐 한없이 관대한거같아요

    어쨌거나. 사람이 죽었는데 말이죠. 누구하나 책임지는 자도 없으니..

    적어도. 인간이라면 적어도 가해자는 벌을 받아야 하고 잘못을 뉘우쳐야 하는건 도리이죠.
    인터넷 검색하다 봤는데 얼마전 미국에선 왕따로 자살한 학생 유족에게 지자체와 가해자부모가 26억을 지급하라는 뉴스를 보니 정말 이나라에서 살기 싫어집니다. 이러면 이럴수록...

  • 12. 원래
    '11.12.30 4:28 PM (14.50.xxx.251)

    대전 교육청이 다 저래요.
    교육감부터가 쥐새끼네 스탈이고 암튼 교육에선 대전만 뒤쳐지는 듯 합니다.
    실력이 아니구 정책이요.
    대전 사람을은 어쩌자구 저런걸 교육감이라고 뽑았는지....ㅉ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63 등본초본 급질이요 2012/02/06 363
66362 골든듀 다이아 5부 팔려고 하는데요, 10 질문이요~ 2012/02/06 12,298
66361 랭콘 잉글리쉬에 아이 보낸 경험 있으신 분...?? 1 방황 2012/02/06 3,078
66360 관심도 없는 남자가 밀땅하려드는데요... 67 ㄱㄱ 2012/02/06 13,752
66359 MBC뉴스 아내(새누리당)의 유혹? 아싸마미 2012/02/06 561
66358 남편 외도하신분들.. 외도후 얼마만에 부부관계 하셨나요? 8 ..... 2012/02/06 38,557
66357 민사소송으로 법정에 서게 됬어요... 소송 2012/02/06 1,461
66356 현관바닥 어떻게 청소하세요? 13 현관바닥 2012/02/06 3,455
66355 그냥 스텐 볼... 9 베이킹 2012/02/06 1,249
66354 차량용 블랙박스 비싼가요? 7 궁금 2012/02/06 1,747
66353 연말정산시 신용카드사용과 체크카드사용 공제분이 별도인가요? 1 연말정산 2012/02/06 853
66352 어제일이 아직도 이해가 안가서 18 ㅁㅁ 2012/02/06 6,340
66351 문화센터 꽃그림 수채화 강좌 들어 보신분 계세요? 3 재료비.자수.. 2012/02/06 1,888
66350 중국 항주 황산 상해 여행가는대,갔다오신분들중 주의점아님 선물.. 7 윤아맘 2012/02/06 2,877
66349 어제 1박2일 경복궁 넘 감동적이지 않던가요?ㅠ 6 감동경복궁!.. 2012/02/06 2,768
66348 은행에 동전 저금할때 8 .... 2012/02/06 1,616
66347 아기낳고 6개월만에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 28 평온 2012/02/06 6,829
66346 허*라이프 대리점(?) 이거 수익이 어느정도 되나요? 1 다단계 2012/02/06 665
66345 오리털, 거위털이불 얼마만에 세탁하시나요? 4 궁금 2012/02/06 2,813
66344 내 남편 나한테 꽉 잡혀살아~! 하는 사람들.. 8 애처가?공처.. 2012/02/06 2,595
66343 얼마전에 손해보고 환매한 펀드때문에. 6 얼마전 2012/02/06 1,640
66342 소화가 계속 안되고 트림이 나오고 살이 빠지는경우... 4 시어머님 2012/02/06 4,095
66341 40중반골프채풀세트추천** 4 골프채 2012/02/06 821
66340 주택담보대출에 관해서 문의좀.. 2 봄비 2012/02/06 678
66339 남편 카카오톡에 모르는 여자가 등록되어있어요 12 .. 2012/02/06 3,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