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사장 짜증나

직장녀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1-12-01 09:30:15

어제 퇴근할때 여의도 집회는 안가? 비꼬듯 물어서 지금 갑니다 하고 퇴근.

집회 전에 뭔 큰일 났다고 전화에 문자..급해죽겠는데 통화 안된다고 짜증 문자..

진동으로 해놔서 못보다가 20분 뒤 확인하고 전화하니 시끄러서 전화를 못받았냐고 짜증..

급한일이라고 한건 어짜피 거래처 퇴근해서 처리도 못하고 오늘 출근해서 하면 될 일..

아침에 혹여라도 내 정치색에 책 잡힐까봐 젤 일찍 출근 (저 직장맘입니다. ㅠㅠ)

어제 전화를 그렇게 했는데 왜 전화를 안받냐고 뭐라 그러고 결국 한마디

" 당신 나이가 몇인데 그런 시위에 참가하고 다녀 어제 사람은 많이 왔어?"

(이빨 꽉 물고 내 대답)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얼마나 많으신데요"

그게 그리 고까웠나 보네..

미틴...본인이 맨날 지가 대학때 데모해서 깜방까지 갔다가 나왔다고 그렇게 신으로 모셨던 dj가 나라 말아먹은 거 생각하면 열터진다나 뭐라나..

결국 누가 하든 다 똑같다고  그럼서 mb 찍냐 !!!!

본인이 기득권에 들었다 생각이 드나 보네 아님 거기 들어가는 test가 딴날당 투표인가보지..

그럼서 본인이 합리보수란다...ㅈㄹ

합리보수가 이 시국에 있긴 한거냐!

넘 짜증나서 일기 한번 썼습니다..

IP : 118.33.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 9:33 AM (211.237.xxx.51)

    원글님도 참 힘드시겠어요.. 어쩔수없이 그 밑에서 월급받고 일하고 살긴 하지만 ㅠㅠ

  • 2. ...
    '11.12.1 9:33 AM (220.77.xxx.34)

    근데 dj가 언제 나라 말아먹었어요?
    제 예전 보스도 학교 다닐때 운동권이었다고 그리 잘난척을 하는데 아주 한날당 빠돌이 짓만 하더군요.
    운동권은 무슨 얼어죽을.ㅉ.짜증나는 인간들이어요.
    선거때 한나라당 찍으라고 지시까지 받았어요.개무시했지만.--

  • 3. 저희집에도
    '11.12.1 9:34 AM (147.46.xxx.47)

    양비론자 한명 있어요.다만,투표할때만큼은 저랑 한뜻이라는...
    그러고 평소 양비론 펼치는건 제가 걍 흘려들어요.그게 제 정신건강에 좋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44 코트값이 넘 비싸서 몇년전에 사둘껄~후회됩니다 35 파란 2011/12/22 13,302
50143 서명 23,813명 현재! - 박근혜, 우리 손으로 고발 합시다.. 5 참맛 2011/12/22 937
50142 따돌리는 아이를 아는데....방관자가되면 안되겠지요? 6 고민맘 2011/12/22 1,140
50141 미디어렙법 ‘야합’??!! 아마미마인 2011/12/22 364
50140 코코아파우더 어디서 사나요?ㅠㅠ 8 으악! 2011/12/22 15,430
50139 스마트폰고민. 아이폰?갤럭시 lte? 도와주세요 ㅠ.ㅠ 1 궁금 2011/12/22 545
50138 민경욱 앵커가 따돌림 피해자들에게,,,(트윗에서) 1 // 2011/12/22 1,728
50137 봉도사 재판의 거대한 비밀!!!!!!!!!! 3 참맛 2011/12/22 2,643
50136 아이 없는 전업이신 분들.. 요즘 저녁 어떻게 드세요?? 1 짱나 2011/12/22 1,106
50135 급질] 생리기간 두통 민간요법 알려주세요, 제발.. 6 내머리.. 2011/12/22 2,505
50134 헬스장 요즘 1년단위로 끊으면 얼마정도 하나요 운동 2011/12/22 941
50133 둔산 자살자 가해자 글 보면서 28 남편과 저 2011/12/22 10,874
50132 삼계탕 물 많이넣고 끓여서 망했는데 복구작업 좀.. 6 2011/12/22 1,406
50131 싱가폴 인터내셔널스쿨 정보가 필요합니다 . ( 급 - 컴앞 대기.. 4 보딩 스쿨 2011/12/22 1,851
50130 미권스(정봉주님 팬카페)에 정청래 의원이 올린 글 12 무크 2011/12/22 2,985
50129 '청담동 살아요'라는 드라마 13 올미다 좋아.. 2011/12/22 4,087
50128 집에 정수기 어떤거 쓰고계세요~?? 1 .. 2011/12/22 734
50127 백화점 이월상품 옷이 수상해요.. 4 이거 뭐죠?.. 2011/12/22 3,996
50126 가카는 절대 그럴 분. 6 월요일 아침.. 2011/12/22 1,590
50125 뒷쪽 머리가 맞은 듯이 아픈데.. 도움 좀.. 4 좀 급해요 2011/12/22 1,459
50124 믿을것은 나꼼수뿐이라는 사람들에게, 그래서 지금 절망한 이들에게.. 2 참맛 2011/12/22 1,034
50123 주변 33살(79년생) 여자 결혼 안한 사람 많나요? 15 ... 2011/12/22 6,609
50122 이 잉간은 레임덕도 없네... 7 주어없다 2011/12/22 1,403
50121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초등2학년도 자위하나요? 2 감자 2011/12/22 3,297
50120 왕따는 왕따를 낳고...지난번 소모임 여자애한테 치였다는 남자애.. 3 우울한 연말.. 2011/12/22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