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 가수 제이 아냐고 물어보면 거의 박재범이라고 하더라구요.
박재범 미국 이름도 제이니까...
근데 저는 2000년도 "어제처럼" 불렀던 제이가 어제 "콘서트7080"에 나왔는데
그냥 마냥 반가운거에요.
요즘 나오는 가수들처럼 많이 꾸미고 그러진 않았지만 제눈에는 이뻐보였구요
노래 끝나자마자 자기노래 첨부터 끝까지 호응해줘서 고맙다고도 하구
그 담노래 끝나자마자 청중을 향해 90도로 인사하고 노래 반주해준 세션들에게
여러번 90도로 인사하고 들어가는데 "참 멋진사람"이다 싶었죠.
저는 이런 사람에게 나가수 같은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활동 못했던거 조금씩 만회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다시 알릴 기회를 줬으면 싶었어요..
이 사람이 노래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그동안 공백이 있었다 해도 그런 사람에게 기회줘서
제이도 앞으로의 활동 탄력받을 수 있지 않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