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를 안철수씨같은 사람으로 키우려면 어찌할지

.............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11-09-06 20:14:27

7년간 백신 무료로 나눠주고

 

그거 대형 외국계회사에서 팔라는데 안팔고,

지지율이 높은데도 단일화 합의하고

 

저런 인품에 정직성에

거기다 합리성까지.

 

한국에 저런 인물 본적이 별로 없어요

 

저렇게 자식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서울대 의대 후배분 말로는, 대학때도 천재에 가까웠대요.

정직하고,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게 아부도 하지 않고 (교수되려고 많이들 해요)

저렇게 당당한 인물로 어찌 키울까요

 

제가 가장 궁금한 자녀교육법이

 

차두리와

안철수에요

IP : 112.150.xxx.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n
    '11.9.6 8:18 PM (112.151.xxx.168)

    내가 차범근이 아닌것을 ㅎㅎㅎ

    걍 저 먼저 인간이 되야것지요

  • 2. 안철수님
    '11.9.6 8:23 PM (121.166.xxx.57)

    아버지도 의사였는데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진료해주셨다고 들었어요.
    뭘 가르쳐서가 아니라 부모님이 몸소 보여준 걸 보고 배웠겠죠.

  • 3. 무료진료
    '11.9.6 8:24 PM (112.151.xxx.168)

    박경철씨 아니던가요???

  • 4. 무크
    '11.9.6 8:25 PM (118.218.xxx.197)

    타고난 성품과 기질도 중요하겠고, 부모님들께서 모범이 되어주셨겠죠.
    안철수어머니께서는 아들에게도 존댓말 쓰셨다고 하쟎아요;;

  • 5. 공감
    '11.9.6 8:26 PM (119.69.xxx.140)

    어머님은 항상 자식들에게 존댓말을 쓰셨었고..그래서 안철수가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쓴대요. 그래서 군대에서 존댓말때문에 생긴 에피소드가 많다네요. 아버님은 50대인가 늦은 나이에 다시 의대를 가셔서 졸업하고 평생 가난한 곳에서 무료로 치료도 많이 해주셨구요. 그래서 안철수씨가 45살 늦은 나이에 유학을 갔던 거래요..아버지가 늦은 나이에도 도전하는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에요.

    확실히 우리랑은 차원이 다른 가정입니다.

  • 6. 전문의
    '11.9.6 8:30 PM (121.172.xxx.165)

    안철수 아버님께서 (안영모님) 50대 늦은 나이에 다시
    의대를 가신 게 아니고 그 동안 일반의로 활동하시다가
    50대에 다시 전문의 자격증을 따신 겁니다.

  • 공감
    '11.9.6 8:34 PM (119.69.xxx.140)

    저희도 행주로 깨끗이 닦아서 씁니다..
    많이 지저분해진것만 물로 닦습니다..ㅎㅎ

  • 7. ...
    '11.9.6 8:31 PM (121.187.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어떻게 하면 자식을 안철수씨처럼 키울수 있을까..남편이랑 얘기했거든요.
    결론은..
    부모만 덕을 쌓아서도 안된다.
    저정도가 되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ㅋㅋ
    이렇게 결론났어요.

    안철수 아버지..평생 소외된 사람들 무료진료 해주신 좋은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보고 배운게 있겠지요.
    그런 안철수 아버지는...안철수 할아버지에게 또 보고 배운게 있을거구요.

    아...3대가 덕을 쌓아야 그런 걸출한 인물이 나올겁니다.

  • 동감
    '11.9.6 9:03 PM (220.73.xxx.251)

    7.5kg 14-15과 한박스와 배즙1박스 부탁드려요.

  • 8. 뭐 제 소견입니다만..
    '11.9.6 8:42 PM (180.67.xxx.23)

    안철수씨 부모님은 로또를 맞으신거구요. 잘차려놓은 밥상에 수저만 올리신거 아닐까요.
    부모와 자식도 궁합이란게 있다는거 격하게 공감하는 바 이라..

  • 9. 밝은태양
    '11.9.6 8:43 PM (124.46.xxx.233)

    님은 자격미달같아보이는데요..
    욕심이 과하면 탈난다는 말은 까먹으셧는지요..
    개개인이 모두 다른데
    다름은 먼저 인정하셔야징 로봇도 아닐찐데..

  • 10. ㅁㄴㅇㅁㄴㅇ
    '11.9.6 8:48 PM (115.139.xxx.37)

    자식은 복불복~
    지금 가지고 태어난 그릇 대비 좀 더 나은 인간이 되도록하는게 부모 몫이지
    그런 능력+인품은 그냥 복불복~이라고 생각해요.

  • 11. ..
    '11.9.6 8:51 PM (110.35.xxx.199)

    정말 우리 나라에 이런 분이 있다는 게 자랑스러워요. 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분...
    대학교 때 의료봉사 갔다가 할머니와 사는 초등 5학년 손녀가 가출후 할머니가 굶어죽으신 거 보고
    최소한의 복지는 정말 필요하다고 뼈저리게 느끼셨대요.
    한 마디 한 마디가 예술이에요(저 말만 잘하는 사람 제일 싫어요. 안철수 씨는 행동까지 일치하시니 존경스러운거죠...)

  • 12. --
    '11.9.6 8:57 PM (211.206.xxx.110)

    임산부인 저도 늘상 고민중....저부터가 달라져야지요..백날 애한테 저런 사람이 되라...말한들...

  • 13. 그냥타고난거
    '11.9.6 9:01 PM (114.204.xxx.114)

    전 아ㅔ 그런욕심안부립니다 괜한욕심에 아이잡을까봐요 ^^

    전 그릇이 그정도밖에 안되니까요

  • 14. ㅇㅇ
    '11.9.6 9:15 PM (211.237.xxx.51)

    그런 사람으로 키우는것보다 그런 그릇을 타고난 아이를 낳아야 가능한 일이죠..
    자식 낳아서 키워보신 분은 알겁니다..
    타고난 그릇대고 커가는것을...
    같은 배에서 나온 형제 같은 환경에서 같이 키워도
    그 그릇에 따라 다르게 큽니다..

  • 15. 윗님
    '11.9.6 10:19 PM (180.67.xxx.23)

    제말이요...;;; 한아이의 교육방식이 다른아이에게는 안통할때가 ...있더이다.

  • 16.
    '11.9.6 11:08 PM (58.227.xxx.121)

    아무리 엄마가 아이에게 존댓말쓰고 아빠가 나이들어 유학을 다녀온다 한들
    안철수 같은 아들 만드는게 부모의 힘 만으로 될까요.
    본인이 타고난 바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 17. 분당맘
    '11.9.7 6:41 AM (124.48.xxx.196)

    유전자의 환상적인 조합이 제일 중요하다에 한표!!! ㅋ ㅋ
    아무리 좋은 가정환경이라도, 자식은 형제도 다르쟎아요.

    울 나라 교육관련 유력인사들은, 부모 자신감 떨어뜨리고 주눅들게 하고
    그것을 이용하는 부분이 분명 있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39 은행잎 2 건강 2011/10/01 1,973
14638 집 안에서 핸드폰을 잊어버렸어요... 4 아들하나끝 2011/10/01 1,657
14637 제주강정해군기지가 노무현정부때 결정된건가요? 28 올레 7코스.. 2011/10/01 2,137
14636 연금하나들려는데요? 1 헤라 2011/10/01 1,621
14635 울강쥐아가첫생일인데..뭐할까요?의견나눠요~ 29 사랑해~ 2011/10/01 2,126
14634 "도가니 방지법 추진? 사과부터 해라" 6 참맛 2011/10/01 1,497
14633 다른나라 꿀들은 빛깔이 왜 탁할까요? 4 ? 2011/10/01 2,165
14632 편집과 조작질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7 나꼼수공지 2011/10/01 9,227
14631 밖에 많이 추운가요? 1 ㅎㅎㅎ 2011/10/01 1,520
14630 시판 간장을 집에서 만들어 보고싶어서요 6 간장 만드는.. 2011/10/01 1,815
14629 이빼는 꿈이 안좋은 꿈인가요? 2 ... 2011/10/01 6,089
14628 맞춤법 1 맞춤법 2011/10/01 1,295
14627 커다란 쇼퍼백 안에 수납은 어떻게 하세요? 5 정리 2011/10/01 2,946
14626 해운대구로 이사예정이예요 아파트정보 좀 주세요. 1 부산광역시 2011/10/01 1,573
14625 박원순이 모금 전문가가 맞긴 맞구만.. 11 ... 2011/10/01 1,988
14624 나꼼수 언제 올라올까요? 11 목길어짐 2011/10/01 2,167
14623 화학2, 물리2, 수학 미적, 온라인 강의 질문이요! 3 ... 2011/10/01 1,796
14622 제가 남자라면 정신분석 선생님을 1 ^^ 2011/10/01 1,913
14621 남편이 아직도 안 들어왔어요..휴..나이트까지 찾으러 갔는데 5 2011/10/01 3,188
14620 동원참치 점심정식 1인분도 되나요? 배고파 2011/10/01 1,732
14619 코스트코 거위털이불요 down proof된 것인가요? 3 이클립스74.. 2011/10/01 3,046
14618 일산살다가 부평에서 살게되네요..부평은 뭐가 좋나요? 7 예비부평댁 2011/10/01 3,431
14617 아는 언니가 점심초대를 해서 갔는데 선물을?? 5 빈손 2011/10/01 3,175
14616 일요일 결혼식 옷차림 조언좀^^; 3 olive 2011/10/01 2,310
14615 갑상선 기능저하 병원추천해주세요. 지젤 2011/10/01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