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기를 상실 -.-
다른분들이 보시고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으나
한분이라도 아니 저럴수 있다니 라고 생각한다면
초큼 기쁜 일이겠죠 ^^?
신랑한테만 구두를 사줄 수는 없죠. +.+
신랑 하나 사주면, 저도 하나 사야 직성이 풀려요 ㅎ
신랑 신발 하나 가격도 안되게, 두켤레를 샀어요. (막판이라 세일을 엄청 하더라구요)
구입은 해외사이트에서 하고, 직배송을 하지 않는곳이라 배송대행을 맡겼어요.

얌전한 디자인의 , 오픈토 펌프스를 샀어요.

얌전한 리본이 발등에 척 있지요
술 장식으로 커팅된 장식이 발등을 얌전하게 마무리 해주는거 같아요

일년에 2-3켤레는 랄프로렌 (LAUREN by ralph lauren)을 사게 되는거 같아요.
가격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발바닥이 편해서 무척 좋아한답니다.

운좋게 수량1개 남은것을 샀더니 $49.45불에 득템했어요 ㅎㅎ

요 상자는 MARC by marc jcobs

캐쥬얼한 디자인의 플랫슈즈에요
얇은 스트랩과 버클 장식이 있어요
색상은 와인색

사이즈는 38사이즈를 샀어요
245mm 라서 대부분 7.5 사이즈를 사는데 마크제이콥스는 37.5가 아닌 38사이즈를 사야 맞더라구요
플랫슈즈는 작게 신지 않으니깐 살짝 여유있는 사이즈가 좋은거 같아요

구두바닥은, 랄프로렌이 좋다고 생각해요
이런 굽은 비오거나 길이 얼었을때 맨홀뚜껑위라도 지나가다 미끄러질 수 있죠
정말 위험 @.@ 예전에 미끄러져서 새부츠에 기스나고 다리는 멍들고 흑흑 무서웠던 기억이있어요

엄청난 세일할때 산거였어요.
생각해보니 이 신발도 3켤레 남은거 산거였어요 ㅎ
$44.25 (랄프로렌보다 더 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