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수술하신분

[yeprie]

그냥 근종만제거할지 자궁을 들어내야 할지 고민중에요
병원에선 선택하라고 하네요
40대중반이구요 허리가 좀 약한편이에요 자궁을 들어내면
허리가 아프다는 얘길들어서요 경험있으신분 함께 공유하길
원합니다

[sense100]

와....감사감사... 화면도 기존 직캠보단 꽤 볼만한대요^^...

[바다임금]

지난주 수술했어요...
선근종이었고 6센티였어요.. 저도 병원몇군데 갔는데 약으로 버텨라,아님 자궁들어내자였는데,,
남편이 인터넷 검색해서 색전술로(저도처음듣는말이라반신반의) 수술하는데가 있더라구요...
아마도 신기술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제생각에)...
하여튼 2주지난 지금 너무 편해요...
분당에 민트영상의학과 라고 인터넷에도 나오더라구요...
저는 2시간 걸리는 데도 자궁보전할수 있다는것에 좋아서 ,,,
병원입원해있는동안 근종으로 수술받는 사람 이렇게 많은줄 정말 몰랐어요...
적출하려고 생각하시는분들, 여기 전화해보고 상담받아보세요..
저도 생리양이 많고 생리통이 무척심했어요,,그래서 빈혈도 심했고,,,
적출하지마시고 여기꼭 가보세요--저 여기랑 전혀 상관없어요^^*
제가 수술효과를 몸으로 느끼고 있거든요^^
근종이 항문을 눌러서 방귀도(ㅋㅋ)제대로 뽕~못해서 속이 항상 더부룩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시원하게 ㅎ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서 근종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꼭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원장님과 간호사 언니들 무척 친철했어요..
아침점심저녁 회진하시더라구요...

[올리브]

참고하시라고 답글 답니다.
저는 생리통이 심한 근종이어서 자궁 적출했어요.
3년째고요. 허리도 안 아프고, 살도 안쪘습니다.
원글님은 불편함이 없다면
근종만 제거하시지요.

그런데 친구보니 근종만 제거했다가
다시 생겨서 결국 몇년만에 적출 한 경우가 있기는 했어요.

그래도 지금 내용봐서는 별로 불편함이 없을 듯하니 그냥 쉬운쪽으로
근종만 제거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