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관련>조언좀..

[울라라]

남편이 얼마전부터 외쪽가슴위쪽이 아프다고 하더군요..(현재 44세)
덜컥 겁이나서 병원에 갔는데...흉부X레이찍었는데.. 아무이상없다고 하더라고요.
근육이 뭉친거같다고 근육풀리는 링겔이라며 맞았는데..얼굴이 너무많이 부었습니다.

조금씩 아주조금씩 붓기가 빠지고 있지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종합검진 받을려고 예약은 해놓았는데  많이 기다려야 됩니다.

주변이 대놓고 물어볼사람이 없고.늘 직장일에 쫒기다보디 답답한 맘에 문의 올립니다.

최근 남편이 심하게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거든요.

의심되는 병명이나 빨리 검사받아야하는 상황일까요 ? 회사에서 1년에 한번받는 정기검사(기초적인)
받을때는 아무이상 없었답니다.

큰병원이 아니라 젊은의사의 경험상 놓치는게 있지않았을까 의심이 되어서요.

정보를 가지고 계신분은 조언 주탁드립니다. 제발~

[박수진]

X레이만 찍은 것이 아닐 것같은데요... 종합검진보다는 내과 호흡기내과와 심장내과쪽 진료를 보시는 게 더 안심이 될 듯하네요... 만져서 아프다면 근육쪽이 맞을 거구요 폐나 심장이 안좋을 때는 만진다고 아프지는 않을 것같구요 호흡하고 상관이 있는지... 특정상황에서만 아픈지 심전도는 정상인지등등 가능성이 너무 많을 것같은데요...죄송함다 별로 도움이 못된것같네요.

[이영희]

저...
제가 지난번에 왼쪽 가슴 위가 너무 아팠어요.
걸을때도 숨이 차면서 눈물이 나도록 아픈거예요.
잘때도 침대에서 옆으로 돌아누으려해도 침대 움직이는것에도 숨이 차고....
가슴 위를 꼭 잡고 걸어다니구...으으
병원 갈 시간을 낼수없어 ....
약국에서 약을 지어먹기만 하고 견뎠는데...
사실 그 즈음에 왼쪽 손가락으로 좌판을 많이 갑자기 누르면서 그것 때문에 이리 아프리라고는 꿈도 못 꾸었죠.
그런데 보름 정도 지난뒤 거짓말 처럼 풀리더군요.
으으.....혹시 갑자기 왼손을 많이 쓰진 않으셨어요???
어떤 분은 자신도 모르게 단순작업으로 손을 많이 쓰고는 한달 정형 외과 다녔다고 하던데...
사진 찍어도 아무 이상 없이....

[이창미]

통증이 어떤양상으로 얼마나 지속되는지 몰라 자세히는 애기할수 없으나 심장쪽 이상이라면 아프실때 병원에 가셔서 심전도를 찍으셔야 합니다.통증이 사라진후 심전도를 찍으면 아무이상이 없다고 나올수도 있으니깐여.검색하셔서 협심증의 증상을 한번 알아보시고 남편에게 통증이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 물어보세여...그게 아니라면 스트레스 받아 가슴에 통증이 오실수도 있습니다..저도 그렇게 아파 병원에 가니 스트레스받아 그렇다고 하더군여...잠도 누워서 못잘 정도로 가슴이 쪼이고 아프더군여...

[윤경희]

하필 왼쪽 가슴 이라니..t심장 폐 근육통등 여러가지가 걸리겟지만 진료한 의사도 그정도는 당연히 염두에 두었을 것이고 ..
지금쯤 어떠신지 몰라도 --나이지던 밝혀지던
대상포진도 의심해 볼만 합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아 면역이 약해져 있을 때 신경절을 따라 통증이 있기때문에 ...
만일 그거라면 지금쯤 딱지가 앉지않으셨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