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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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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목에 커다란 약이 걸렸어요

| 조회수 : 3,828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6-04-11 22:55:28
50원짜리 동전크기의 두께는 3배정도..그런 약을 씹어 먹어야 하는 약인데

실수로 그냥 삼켰답니다.

목에 딱 걸려 내려가지도않고 , 토하지도 못하고, 목은 목대로 아프고,

식사도 못하고 어찌하면 좋을 까요.

침 삼킬때 기침 할때 너무너무 아파요.

누구는 내시경으로 뺐다는데 그런 방법말고 집에서 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경험하신 분 급히 알려주세요...!!!

혹시 약을 녹일 수 있는 방법 아시나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경주
    '06.4.12 12:39 AM

    에고..잘모르겠지만 병원에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2. 루시
    '06.4.12 3:33 AM

    알약 잘못 먹고 걸린적 있는데 한참있다 녹아서 내려 가던데
    따스한 물 계속 마셔주면 녹을꺼 같은데요...

  • 3. 콩이
    '06.4.12 9:49 AM

    에구구..
    지금쯤은
    빼셨겠죠?

    그럴땐 밥에 물 말아서 덜 씹어서 삼키면 넘어갑니다.
    근데 심하게 큰거면 빨리 병원으로 가시구요^^

  • 4. 윤아맘
    '06.4.13 3:18 PM

    빼섰으면 다행이고요 . 우리 시아주버님께서 약을 드시다 목에 걸려 결국엔 삼성병원에가서 수술 했지 뭐예요 .다들 어의없다는 듯 조심합시다요

  • 5. 줄리아
    '06.4.14 7:17 AM

    원글입니다.
    회복되서 오늘에야 후기씁니다..
    그날 결국아산병원 응급실로 달려가 코로 넣는 내시경을 했으나 보이지 않는다혀서..
    위내시경으로 꺼내야 한다며 적어도 8시간이상은 금식을 해야 위내시경을 할 수 있다고 하데요.
    약은 엑스레이를 찍어도 안보인답니다.
    목에 약이 끼인 채로.. 내손에는 만져지고 어디 있는지 분명한 위친데도..
    8시간이아 되는 긴 시간을 고통당하며 기다려야한다는 일에 눈물만 쏟아졌습니다.
    응급실에서 기다리느니 집에 가서 기다리겠다하고 돌아와서
    먹지 말라는 물을 그냥 마셨습니다...따뜻한 물 많이 마시면 아무리 딱딱한 약인들 쪼금이라도 녹겠지...
    하고요. 너무 너무 목이 쓰리고 아팠답니다.
    숨도 못쉬겠고 답답하고. 침만 넘어가도 목에 걸리는듯 아프고....으~윽 ㅠ ㅠ
    내려가라고 가슴과 등을 얼마나 두드렸는지 가슴팍에 시퍼런 멍이 들었더군요

    결국 아침 나절 일어난 일로 온종일 고통받고 밥한수저 못먹고.뜬눈으로 밤을 새고...
    한 17시간 걸렸나 봐요.. 약이 내려 가기 까지요.

    지금은 식도가 다 헐어서 음식은 물론 침도 삼키기 힘들어 미음만 먹고 있습니다.
    딴 생각 하다가 씹어먹어야 할 약을 실수로 물과 함께 넘긴 것인데.. 그 끝이 너무 심했죠?
    쿡식구들도 모든 일에 조심하시고..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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