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물사마귀에 관한 글이 있더라구요, 저는,,,

[승엽맘]

전의 글을 읽다보니 물사마귀에 관한 글이 있더라구요,
울 아들도 6-7살때쯤 물사마귀가 몸에 다리에 생겨서 병원갔더니
일일이 다 짜더라구요, 조금더 생기더만 저절로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지금 2학년 이제 3학년이 되죠, 1학년부터 이노무 아들손톱위 라인부근에
사마귀가 아주 많이 생기더라구요.
첨에 한두개 났을때 레이저치료해서 없어졌는데 그중 한놈이 성이 났는지
손톱보다도 크게 자라더라구요, 레이저로 안되면 대학병원서 냉동치료라는걸 해야 한다고 해서
대학병원가서  냉동치료라는걸 거의 10회 정도 햇죠, 므쟈게 아파하더라구요

치료를 하고나면 또 번지고 한부위에 5-6개씩 번져서 자꾸생긴답니다.
병원에서도 더이상 치료도 없다고 크면 없어진다고 ,, 환장합니다.
지금은 그냥 보고 있어요,

왜이리 손가락마다 번지고 잘라 없애면 또 자라는지 미칩니다.
아들도 스트레스를 받아 친구들 하고 잇음 손을 감추고,입으로 뜯고 ,,
이노무 사마귀란놈 지독하기도 하고 보기도 엄청 흉하네요,

낳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기다리는 수밖에? ㅠㅠㅠ

[금모래빛]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제 주위에는 조카가 그래서 율무밥이나,율무끓인 물을 꾸준히 먹이더니 없어졌다고 동생이
좋아했어요.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면 율무밥을 먹여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율무를 물에 많이 불렸다가 밥지어서 먹으면 쫄깃하니 맛도 있어요.
아래 리플들에도 율무이야기가 많이 나왔죠?

[승엽맘]

당장 율무를 사서 먹여봐야 겟네요,
감사합니다.

[cool~girl]

저도 어릴때 물사마귀가 전신에 나서 다 짰었는데..지금도 좀 흉터있어요....없어지긴하는데...것도 잘해야지...몸 여기저기에 흉터남아서 여자인 저에겐 짜증날때가....그게 이유없이 생기는사람이 꽤 되나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