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재촉을 받을 때
나무람을 들을 때
수학 문제 풀때
영어수업할 때
자기 전에 ...
수학학원 샘께서도 한 웅큼씩 뜯으니 스트레스 검사 같은 거라도 받아보라는데
아이한테 물으니 머리가 엉켜서 그걸 풀다 보니 뜯는다는데... 안 하겠다면서 습관이 되는것 같습니다.
성격은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는 편이고 남 배려 안하고 (악의는 없지만 건방져 보여서 혼을 여러번 냈지만 안고쳐짐)
학교 성적은 중상위권 남들 다 하는 공부를 안 시킬 수도 없고
애가 힘들어 하는 것 같은데 막 풀어 줄 수도 없고. 초4 남아 입니다.
병원 데리고 가는 것 말고 이런 성격의 아이를 구제할 방도.............................뭘까요?
우리 아이도 비슷한 습관 있어요. 5학년인데,,,4학년때부터 수학학원에서 생긴 버릇인데..스트레스나
빨리 풀고싶은 욕심에서 나온 습관같아요.
병원까진 가고싶지않고 아이한테 진지하게 말하고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나름 머리가뻗어서 그걸 바로 하려한다는 이유는 대지만 엄마맘은 좀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물론 학원 잘 다니고 공부도 꽤 하는 편인데...가끔 갈등은 합니다.
심리테스트를 받아야하나하고...일단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종의 틱현상은 아닌가하고요...
저희 아이만 그런것 같아 무쟈게 걱정했는데... 똑같은 증상의 아이들이 있네요
저희아이는 4학년때 머리카락을 뽑는걸로 시작되어서 버릿속이 비어보일정도로 뽑았습니다
혼도 많이나고 달래보기도 했는데,,, 어느새인가 뽑지는 않는데 머리를 비비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지금 예비중 남자아이인데.. 엄마앞에서 공부할때는 멀쩡하다가도 학원가면 왼손이 머리에 붙어있는
정도 입니다
어케 고쳐야 할지...
저도 틱이 아닌지 걱정입니다
혹시 발모벽이 아닐까요
발모벽이란 충동적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는 버릇을 말하는데요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불안인 아이들에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틱과는 다른 증상인걸로 알고있어요.
병원이싫으시면 요즘 아이들 상담센터 많아요..
상담치료해주시면.. 몰라보게 좋아지실꺼예요.. 짧게는 6개월~1년정도 치료하는데요..
치료비용이 좀 부담되긴하지만.. 효과는 좋아요..놀이치료 미술치료 이런치료요..
이것두 바우처 되긴하는데.. 함 알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