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미니들통에다 보리차끓이기 ...

[권희열]

어제 마트서 구입한 스텐으로된미니들통에 무농약보리차티백을 넣구 끓여봤답니다

여기 지역은 물이 석회질성분이 많아서 스텐을 금방 씻어서 행주로 닦아야 해요

아니면 오래되면 뿌여지는것이 지워지지두않아요

그래서 수돗물을 끓여서 먹기가 그래서 전에부터 생수를 사서 먹곤 했는데

페트병이 어쩌구 하는 바람에 먹긴 먹는데 늘 불안하구해서

정수기물을 끓여 먹기로 했어요

물론 정수기는 집에 없죠

그래서 우리신랑에게 회사서 물좀떠오라해서 그물로 냄비밥두하구 국두 끓이구

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 보리차까지 끓이게 되었어요

이웃에 사는 친한 친구는 별스럽다구하며 자기두 어떨땐 나를 따라하는적이 많아요

회사간 친구 오늘쯤 저녁때 집에 놀러 오면 나보구 넌 정말루 유별해 하겠지만

이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니 저가 유별한건가요

여러분은 식수를 어떻게해드시나요 ...

[★violet★]

전 마트에서 삼다수 사서 마셔요~
두식구인데다 물을 거의 안 마셔서.....^^

[waneeviva]

저는 큰주전자에 수돗물을 걍 팔팔 끓여서
뚜껑열고(안그럼 무슨 약냄새 같은게 나서리..ㅠ뭔냄샌지..) 한김 식혀서
그 담에 보리차티벡(유기농)넣고 우러나면 유리병에 담아서 마셔요.
좀 번거롭긴 해도...맘이 놓이더라구요.

[김명진]

저도 수도물 끓여 먹는데..건...보리차가 좋아서거든요. 그리구 .브리타로 정수한 물을 먹어도 전..자꾸 화장실에 가는거 같아요. 원래 장이 별로라 그런지요...그래서...브리타는 음식할때 쓰긴 하는데 것도 잘 까먹어요. 잘 부려먹어야 하는데...

[moonriver]

주전자에 옥수수 끓여먹어요. 보리차보다 옥수수차가 저는 훨 맛있던데요.
티백은 왠지 찝찝해서요.

[늘품]

저는 친정엄마가 보리 사다가 방앗간에서 볶아서 보내주세요. 일년치..
스텐망에 넣고 끓여 먹는데요
파는 보리차와는 맛이 달라요. 확실히 구수하답니다.
갓 끓인 보리차를 구수한 차처럼 마실 때가 있어요,

[초보주부]

와 보리인데도 색이 결명자처럼 진하네요?
저희집은 할머니가 국산 보리랑 옥수수 사서 큰 봉지로 한 봉지씩 주세요.
떨어질 만하면 또 주시죠.
여름엔 상할까바 보리만 넣어서 끓이고 요즘은 보리 반 옥수수 반 넣어서 끓여요
물맛 넘 구수해요 ^^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보리차가 젤로 맛잇어요 생수나 정수기물보다 전 정수기물로 끓여먹지요~~ 근데 티백을 끓이니 물이 좀 빨리 상하는것 같애요 그래서 그냥 보리차알갱이로 끓이니깐 확실히 물도 오래가는것 같애요 더 고소하고

[김애경]

저희도 보리차+둥글레차 해서 끓여 먹는 답니다. ^^

[소천(少天)]

^^ 저희는 보리+결명자+가끔 둥글레. ^^ 이렇게 먹어요 심심하면 녹차도.. ^^;;;
이렇게 많이 넣어먹으면 안되겠죠?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