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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카 쓰시는 분들...

| 조회수 : 5,58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10-15 12:05:44
브리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크레마가 아닐까 합니다... 맞죠? ^^
그런데 추출시 생기는 크레마는 아무리 풍부하게 생겼다고 하더라도
잔에 따르면 그 양이 확~~~ 줄어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는...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여겨지는데... ^^;;
제가 커피를 구매하는 싸이트 쥔장께서 얼마전 4인용 포트로 혼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추출 하는 법을
올리신걸 보구 좀 더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자 따라서 시도해 봤는데 이것이 다른
즐거움을 찾게 해줘서 혹시 도움이 되실까 올려 봅니다...
물탱크에 X선 있죠?  
보통 거기까지 물을 채워 추출하는데 제가 한 5mm 정도 적게 물을 넣고 뽑았더니...
고~~~운 크레마가 잔에 채워도 많이 살아 있네요... ^^
여지껏 한 5번 정도 이렇게 뽑아 봤는데  만족스러서요...^^
뭐...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해보시고... 성공인지 실팬지 글 한번 올려 주세요~ ^^
다른 분들도 그렇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올린 사진은 어제 밤에 정말 간만에 사서 마신 커피예요... 여긴 스타벅스 커피빈 이런게 없어서
사서 마실 생각은 못했는데 지나가다 일리 커피만 사용한다고 해서 큰 기대 안하고 시켜봤어요...
그런데 오~~~ 너무 맛있구요... 보시다시피 크레마 장난 아니죠? ^^ 입술에 닿는 느낌도 환상이고...ㅋㅋ
남편껀 캬라멜 까페 모카였는데 라떼 아트는 영 아닌데 이것도 맛은 훌륭했습니다...
가끔은 사서 마시는 커피가 더 맛있다는...^^ 설겆이 안해도 되니까...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인
    '06.10.15 12:52 PM

    아 커피 땡기네요 제가 카페인에 민감한 스타일이면서 매일 한잔씩은 꼭 마시게 되는데 가끔 넘 바쁜 날은 건너뛸떄도 있지만... 아무래도 업소용 머신이 주는 압력은 집에서 먹는맛과 다른 맛을 주죠 그렇다고 집에 기천만원짜리 업소용을 들일수도 없고 가끔은 까페 가서 마셔주는걸로 대신합니다... 아침에 베트남 커피 추출하다 실패하여 좌절하구 커피 마시러 나가야 하나 고민중에 올려진 사진보니... 헉...
    커피가 땡깁니다...

  • 2. 달구네
    '06.10.15 3:04 PM

    저두 가끔 브리카 쓰는데요..근데 가끔식 끓다가 폭팔(?)해서 주위로 다 튀어 버리기도 해요. 제게 불량인건가요?? 아님 빠삐코님도 가끔 그러시나요?

  • 3. 빨강물고기
    '06.10.15 4:54 PM

    제 브리카도 가끔 폭발합니다....
    물을 조금 많이 넣었다 싶으면 그런것 같더라구요.

  • 4. 빠삐코
    '06.10.15 5:04 PM

    전 아직까지 폭발은 없었는데요...^^
    보통 템핑의 정도에 따라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제 친구 보니까...
    오늘도 위의 방법으로 두번 뽑아 봤는데 어흐~ 잔에 가득 크레마가 너무 많아요~ ^^

  • 5. 민석엄마
    '06.10.16 11:54 AM

    폭팔할 정도라면 포트를 불위에 너무 오래 두셨던 것은 아닐까요?
    브리카는 추출이 시작될때 불을 꺼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82cook에 계신 분들은 집에서 생두 사다가 볶아 마시는 분들은 별로 안계신것 같네요.
    브리카 4인용에 커피 뽑으려면 원두량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서 커피구입비용이 많이 들 것 같은데...
    생두는 보통 kg당 만원에서 이만원이면 원하는 것으로 살 수 있어요.

  • 6. 똘똘이
    '06.10.16 6:57 PM

    저도 브리카 쓰는데 일리는 아직 못 먹어봤고 라바짜 오로로 먹습니다.
    일리가 그렇게 맛있나요?? ^^

    그런데 전 가끔가다 브리카가 맹물처럼 나올 때가 있어요.
    고장이 났나보다 싶었는데 또 진하게 나오기도 하구요.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 7. 빠삐코
    '06.10.17 12:30 AM

    저도 라바빠 오로 제일 좋아해요~ ^^
    일리는 정말 오랜만에 마셔봤더니 좋았단 얘기예요..ㅋㅋ 평소엔 쫌 비호감이라는...^^;;

  • 8. may
    '06.10.17 9:55 AM

    저도 커피값이 넘 많이 들어서 생두 사서 볶아 먹는 답니다.
    커피가 살짝 중독이 되니 양면팬으로 볶는 일도 쉽지가 않네요.
    신선한 커피를 마시니 집에 있는 라바짜나 일리 손이 잘 안가요.
    물론 장인들의 솜씨를 못따라 가겠지만 선도가 좋으니^^;
    개봉도 하였으니 빨랑 마셔야 할텐데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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