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워터라인 냉온수기

[rik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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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수기 대략 사이즈 약 28 x 103

오전에 들여놨습니다.
전화해서 풀무원 대리점에 확인해 보니
요즘도 특별 판매 가격으로 12만원에 구입 가능하답니다.
또, 보상판매 적용도 된다길래 기존에 있던 냉온수기(99년에 구매)는
2만원에 쳐주신다고 해서 그거 적용한 가격 1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헤파 필터가 들어 있어서 물이 쌔게 나오진 않을거라고 하셨지만,
기존 냉온수기와 비교해도 큰 차이는 없는 듯해 마음에 들었답니다.

온도는 냉5 / 온75도 정도 나오네요.
이건 조절이 가능한지 아닌지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온수쪽이 80-85도 까지는 나와줘야 정상인 것 같거든요.

레버는 구형보다 훨씬 부드럽고 가볍게 올라가네요.

디자인은 두가지(회색/레드)라는데 회색보다는 레드쪽이 더 판매량이 높아서
대리점에도 레드를 더 많이 보유하고 있대나봐요. 그래서 저도 그냥 레드를...^^
근데 뭐, 이정도면 정수기랑 비교해도 온수기 디자인 치고는 훌륭하잖아요?
게다가 20만원짜리 반가격에 구매한거니까...그렇게 따지면 매우 훌륭!! ㅋㅋ

그리구 워터라인 물통에는 손잡이가 생겼더라구요.
게다가 삼각이라...들어올릴 때 미끄러질 염려가 없어진 것 같아요.
손잡이 부분 채용한 건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물맛은...음음음...-_-a
샘물보다 좀 순해진 것 같습니다. 샘물은 맛이 좀 쌨죠.
미네랄이 더 들어가면 좋겠지만 그러면 퓨리스처럼
침전물이 생길테니 그건 결코 좋을 것 같진 않고...
아무튼 커피를 내려보니 물 맛이 달라진 게 느껴지네요.

[조이설]

근데 저 물통은 배달오시는 분이 올려놔주시나요? 안그래도 정수기를 한대 들일까 생각중인데..이왕이면 생수를 먹는것도 좋을것 같아서요(지금은 생수를 사먹고 있거든요)

[별레몬]

저두 이거 사용해요..디자인이 심플하고 물맛이 확실히 좋아요. 울애들은 보리차는 물인지 모르고 안마셔요. 분유타는 물도 이걸로 사용해요....물통은 올려달라하심 올려주고 아무애기 없으면 그냥 현관앞에 놓고 가십니다.

[핑크젤리]

저도 이거 쓰고 있는데요...
전 회색이예요.. 아저씨한테 레드로 가져다 달라고 그랬는데
회색으로 가져왔드라고요..다 나갔다고..-_-;
근데 회색도 괜찮아요..
풀무원 아저씨 말로는 빨리 이 행사 끝나야 한다고 저한테 성토를 하시더이다..
냉온수기 값이 공장에서 나오는 원가라고 그러시더라구요.. ^^
워터라인 생수 밖에 사이즈가 안맞으니, 워터라인 판매를 올릴려고 하는 거라고.. 그러시면서.
한달정도 써 봤는데, 저 역시 만족이예요..
기존에 쓰던 것보다 물도 더 잘나오고.. 물 맛도 좋은거 같구요..
단지 물값이 예전보다 한통당 1000원 비싸서..-_-;;

[행복한제제]

맘에 든 제품이라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한우물 정수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냉온수기만 필요하거든요
샘물은 안 먹고 기계만 필요하다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기계만은 안판다고 하여서....
방법을 생각 중 이랍니다

[평강공쥬]

저도 사무실에 놓을까 싶어 망설이고 있었는데..후기보니 사야겠군요..연락처가??^^

[Connie]

저희 사무실에도 이거. 저희는 물을 많이 마시기땜에 (1 주에 12 통) 공짜로 두 대 놔주고 가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