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스텐을...

[참나무]

결혼하고 이제껏 여러 종류의 음식물 쓰레기통이 저희 집 주방을 왔다갔다 했더랬어요.
플라스틱은 음식물이 딱 달라붙어서 그걸 뗄 때마다 곤욕스러워서 재활용통에 직행..
부녀회에서 나눠준 통은 뚜껑이 있어서 좋았지만 물빠짐통에 달라붙은 음식물을 어쩌지 못해
고민해왔지요. 결국 락스를 사용해야해서 퇴짜.
비닐봉투 사용도 여러번...
그러다가 스텐으로 만든 김치통이 우그러져 있어서 다시 김치 담기는 어려울 듯하여 거기다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봤어요.
버리고 와서 물 부어서 끓이니 반짝반짝 어찌나 깨끗한 지, 속이 다 시원하네요.
락스 안쓰고 통이 깨끗해져서 행복한 마음이 들기까지하네요.

삼숙이처럼 누군가가 스텐으로 음식물쓰레기통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버리는 스텐, 활용해 보세요.

[문현정]

재활용코너에 누군가 버리고 간 주전자를 줏어다가
음식물쓰레기통으로 쓰니 좋더라구요.
님 말씀처럼 버리고 와서 푹 끓여도 좋구..
주둥이 부분으로 음식물은 쓰레기통에 버리기 전에 물을 따라버려도 좋구요.
크기도 너무 크지않고 들고 다니기 적당하면 더 좋겠지만요.

[가을잎]

정말 동감이네요. 그리고 참 괜찮은 아이디어예요.
항상 버리고나서 씻어도 개운치 않았는데..
오늘부터 유심히 재활용 코너를 봐야겠어요.

[shortbread]

스텐 주전자 아이디어 주어 갑니다, 저도.

[꾸미]

스텐주전자 꼭지에서 냄새나지 않나요?

부녀회에서 주는 자주색플라스틱 쓰레기통이 더러워지면 빨래 삶은 물 뜨거운채로 가득 부워 하루밤 재워보세요.
다음날 비눗물 버리면 수세미질 필요없이 아주 깨끗해져요.

행주나 빨래 삶은 후 걸레 삶고, 남은 비눗물 한번은 싱크대에 버리고, 한번은 음식물쓰레기통에 담그면 두개다 냄새나 오염 걱정 없이 아주 깨끗이 쓸 수 있습니다.

[가을에]

꾸미님~ 좋은 활용법인것 같네요.. 감사드려요^^*

[동그라미]

스텐주전자 정말 좋은 아이디어예요^^

[로즈마리]

저는 락앤락 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버려요.
냄새 전혀 안나구요 버리기도 쉬워요.
쓰레기를 어떻게 냉장고에 넣냐는 선입견을 버리고 한 번 해보세요. 너무 편합니다.

[해피맘]

스텐..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무무]

주부님들 "무무"라는 제품이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랍니다.
세계유일 특허지요. 현재 국내 시판중이며, 동양매직/포스코 건설 등 건설사 주방가전업체에서 사용한답니다. 기존 건조식, 미생물식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 가장 문제가 되는 악취부분 때문에 고민이라더라구요. 역류한다거나, 새어 나온다고요...설치도 어렵구요.

저희 "무무"라는 제품 가격대도 20만원대구요, 문제는 부패가 전혀 되지 않아서 악취가 전혀 없다는 거구요...아마두 냉장고에 음식물 쓰레기 보관하시는 주부님들도 계실거에요.. 거의 그런 방식이지만 냉동 시키는 것은 아니구요. 초절전 부패 방지 냉장 시스템이지요. 설치도 코드만 꼽으면 되구요
현재 기업체의 임직원몰에도 들어갈 정도로 상품성을 인정 받고 있답니다.

조만간에 82cook을 통해 공구든, 아님 샘플링 테스트든 진행 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www.ifmumu.com blog.naver.com/win5197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