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스텐후라이팬 좋은거 있음 추천바랍니다.

[도라지]

j님의 열강에 힘입어 전골냄비로 부침개도하고
후라이도하고 계란말이도 해내었습니다.
어렵게만 보이던 것이 이제는 길이 보이네요.^^

다시한번 j님께 감사드려요~♡

이쯤되니 저두 스텐후라이팬하나 장만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저의 발품으로는
가격에 맞는 좋은것을 살 방법이 없네요.

수입은 너무 턱없이 가격이 비싸고...
국산은 예쁜 후라이팬이 그것도 스텐은 찾아보기 힘들고...

이왕 몸에 좋자고 하는거니 저렴하면서도
질좋은 국산 후라이팬을 사고 싶어요.

사용하고 계시거나 괜찮은 사이트 아시는분
추천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가들 볶음밥은 정말 그 전골팬으로는
아직 기가 부족한지 반은 태우고 마네요.
좋은 볶음팬이나 방법있음 알려주셔요!~

참 감자도 볶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달라붙어서 타버리고...

이것도 j님의 도움이 필요하지 싶네요...^^

[방긋방긋]

국산은 아니구요.... OEM제품 중에는 괜찮은 거 있어여.
제가 얼마 전에 혼수그릇으로 샀다고 올린거요.. 물론 사진은 없지만...
혹시 근처에 2001 아울렛 모던하우스 있으면, 함 가보세여.
'스튜디오' 후라이팬 달라고 하심 되구요, 가격은 7만원 조금 넘었어요. 3중이라 도톰하구요, 써보니까 기대 이상이네여. 손잡이까정 모두 스텐으로 되어있습니당.^^
다만... 사이즈가 좀 작다는 게 아이 있으신 댁에는 어떨까 싶기는 해요. 지름 25센티거든요. 둘이 쓰기는 딱 좋을 싸이즈인데 말이져.....

[J]

국내에서 주부들이 대부분 코팅팬을 사용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아직 스텐 후라이팬 제품이 다양하지 않은 것 같아요. 수요가 점차 커지면 훨씬 선택의 폭이 넓어지겠죠. 제품 선택에 있어서는 제가 별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냥 있는 전골 팬 활용하시란 얘기만 맨날 합니다. --;;;)

볶음밥이나 감자나 전분 때문에 잘 달라붙는 편이죠. 감자는 볶기 전에 물에 한번 헹구어 내면 낫고요, 밥도 찬밥을 물에 한번 샤워시켜서(?) 하면 좋다고 저번에 어떤 님께서 댓글 올려주신 적 있었어요. 저는 아직 밥을 헹구어서 해 보지는 않았고요. (대부분 더운밥으로 하기 때문에...)

전분기만 약간 제거되고 나면 그 다음 붙는 문제는 역시 예열의 문젭니다. ㅠㅠ 글마다 하도 예열예열 강조해서 스텐 안 써 본 분들은 지레 겁먹고 도망가시지 않을까 저어되옵니다. 그러나 여러 후기들에서 첨부터 계란후라이며 몌민한 음식들 성공하신 분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수 있듯이... 저는 사실 그다지 스텐 팬을 처음부터 쉽게 잘 사용한 케이스가 아니랍니다. 뭐, 그 덕분에 온갖 실험(?) 해 보느라 안 당해 본 경우가 없어서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이야기가 많은 것이 되레 잘 된 일이라면 잘 된 일이랄까요.... ^^

다시 한 번 결론 요약하면... 첫째도, 둘째도 예열.... 그리고 많이 해 볼수록 분명히 쉽고 자연스럽게 사용하시게 될 거라는 거... 요거 두 가지만은 제가 장담하지요. ^^

[도라지]

방긋방긋~
저의 기분이 지금 그래요.
님의 글 감사드리구요. 여기는 지방인지라...ㅠ.ㅠ
담에 설에갈 기회됨 꼭 장만해야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역시 j님이십니다요~
이곳에 스텐에 관해서는 왠지 j님께서 새로운 역사의 한페이지를
만드시지 않았나 싶네요.^^

감자... 씼어서...그렇게 함 해보고 후기 올릴께요.
그리고 저두 볶음밥할때는 그냥 더운밥을 많이 하는지라
씻지 못하고 그냥하는편인데....
왠지 씻어면... 맛없을것 같아서리...

j님도 달라 붙는 편인가요?
고수도 달라 붙는다면 포기하고 그냥 할거구
별로 안달라붙는다하심
불철주야 볶아보겠습니다.

도움주셨어 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