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오븐을 향한 몸부림...

[목표달성]

담주에 맞이할 드롱기 오븐 놓을자리를 위해 주방 정리를 하다가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새로 전기오븐을 사면 당분간 얘네들이 필요없지 않을까...

얘네들이란, 튀김기, 녹즙기, 제빵기...

혹시 있었음 하셨던 분들, 분양해 가시겠어요?

드롱기 튀김기는 드롱기 홈피에 보심 아실거에요. 작년 12월에 구입했는데 2월부터 5월까지 제가 외국에 나가있는 바람에 몇번 사용 못했구요.
오스카 녹즙기는 하두 모델이 여러종이라 가장 흔한(?) 자주색이에요. 12만원정도 줬던거 같네요.
이건 정말 밥으로 쌀떡 두 번 뽑아먹고 마찬가지 이유로 (외국 나가느라) 안 썼구요,
야채 과일주스도 몇 번 먹었는데 재료비 부담이 커서 ㅠ.ㅠ...
오성 제빵기는 정말 손쉬워서 제법 해 먹었네요.
라면 처럼 밀가루 넣고 우유넣고 뚜껑 덮으면 자기가 다 알아서 하니...
씻을때도 통만 달랑 씻으면 되궁.
넘 좋아서 많이 해먹으려고 식빵믹스도 많이 사서 남았는데 함께 드릴께요.

가격은...
참 조심스러운데,
글세요...

쪽지 주시면 최대한 맞춰드리고 싶어요.

[2004]

제빵기 탐나는데요 ^^
그냥 쓰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저는 오븐이 있는데도 제빵기가 있으면 좋겠다 하고 있거든요.

과자, 케익 종류는 들어가는 설탕이 거의 밀가루 양이랑 맞먹을 정도로
어마어마 해서 가급적
빵 종류를 많이 만들어 먹는데 반죽이 정말 장난이 아니거든요.
많이 치대야 맛있다고 하는데 반죽하다 보면 사먹고 말지 소리가 절로 나와요.
제빵기에 반죽해서 오븐에 구우면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오븐이 있더라도 처음 구입한 당분간만 열씸히 하고 나중에는 좀 흐지부지 ^^
편한 제빵기가 더 많이 쓰실것 같아요.

그래도 넘기실 의향 있으시면 저는 좋구요, 쪽지 주시던지 리플해주세요.

[목표달성]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2004님. 방금 전 가격검색 해봤더니 인터파크에서 제가 산 모델이 59500원 밖에 안 하네요. 가전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많이 깎이죠... 아무래도 중고니까 거기서 더 빼고, 택배비 생각해보니 그냥 1년에 한번이라도 해먹는게 낫겠다 시퍼요.
사시는 분도, 쿠폰쓰고 적립금 쓰면 새제품 사시는거랑 별 차이 없을거 같꼬... 제빵기는 그냥 접어야 할까봐요.

[러브체인]

빵만드실려고 오븐 구입하시는거면여..제빵기가 더더 필요하던데..^^
반죽하거나 하실려면여..

[김혜경]

튀김기, 녹즙기, 제빵기...
전기오븐이 있다고 해서, 얘들이 다 필요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