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원형 불고기 팬 VS 사각 불고기 팬 ??

| 조회수 : 13,285 | 추천수 : 81
작성일 : 2010-12-22 16:19:56
저도 연말, 연초에 손님상 차릴 일이 많거든요.
맨날 그 음식이 그 음식이라 이번엔 좀 다른 메뉴로 차려봐야겠다..하는 참이었는데,
오호!
에스더님이 올려주신 ‘식당맛 불고기’ 포착!! ^^

자! 그럼...이제 불고기를 만들어 볼까요?
하면,
제 시작은 말입니다....
레시피?
시장 보기?
노노노...
불고기 담을 그릇부터!! 사자....랍니다....^^;;;;;;;;;;;;;;;;

이와츄 보고 있었는데요.
사각 팬이랑 원형 팬 중에서 고민중이에요.
사각팬은 소고기 구어 먹거나...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을 것 같아
실용성이 더 뛰어날 것 같구요.
원형팬은...말 그대로 불고기의 대표적인 이미지...이니까.
저런 곳에 불고기를 구우면,
나는 단지...불고기를 양념에 재어..불고기 전용 팬에 구웠을 뿐인데!!
손님 입장에선 꽤나 신경 쓴 인상을 받으실 것 같다는 망상이...슛슛슛~~~♬
또..안주인이 꽤나 갖추고 따지고...하시는 뭔갈???? 아시는???? 냥반!!이시구만..하는
잘못된 인상도 충분히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훗훗훗~~~♬

^^

전용 불고기 팬을 한번도 가져본 적도, 사용해 본 적도 없어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어떤 걸 사는 게 나을까요?
에스더님은 어느 인증 글 댓글에 불고기 원형 전용팬 강강강추!!!를 날리시던데..

-HTML로 사진 올리고 글 올리면...자꾸 오류가 나네요. ㅡ,.ㅡ;;;
  뭐가 문제지??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oon
    '10.12.22 4:25 PM

    ㅋㅋㅋㅋ 저도 운동 하려면 추리닝(트레이닝복) 부터 산다능...
    이와츄 써 보았는데 한번 쓰고 안 써요..
    번거롭고 별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냥 롯지에 구워서 접시에 덜어 먹....^^;;

  • 2. 옥당지
    '10.12.22 4:30 PM

    동생이 이와츄 사이즈 다르게 해서 몇 개 가지고 있는데,
    걘 아주 잘 사용하더라구요. 이것 저것.
    그래서...별 생각없이 ^^
    상에 바로 올릴 수 있는 것이면 다 좋아요.

    운동 하려면...당연히 운동복부터 사는 거...그거 순리죠.ㅋㅋㅋ
    악기 배우려면 악기부터 사야하고...
    요리 하려면 담을 그릇부터 사야하고...
    공부 좀 하려면...일단 책부터...

    인간미..물씬!!!! ㅋㅋㅋ

  • 3. spoon
    '10.12.22 4:30 PM

    앗! 쓰고보니 사진이 보이네요..
    제꺼는 원형이예요
    조절 잘해야지 안그러면 윗면은 마르고 옆 부분은 국물이 흥건~
    제가 굽는 실력이 없어서 그런지..

  • 4. 옥당지
    '10.12.22 4:31 PM

    spoon님. 화면 상단 왼쪽...장터에서 만나요~~~ㅋㅋㅋㅋ

  • 5. 단추
    '10.12.22 4:36 PM

    옥당지님....
    제가 옥당지님 동생 땜시 스테이크팬 남대문에서 이고지고 왔잖아요.
    오늘은 언니 땜에 불고기팬이 확...

  • 6. yuni
    '10.12.22 5:03 PM

    자매간에 왜 이러십니까?
    지름신을 화악~! 부르시네요. 흑흑.
    그러나 나는 꿋꿋하게 버틸란다,
    반.다.시!!! 불끈!!!!!!!

  • 7. 김명진
    '10.12.22 5:33 PM

    아래 라운드 하나 가지고 있는데 한번 도 안섰어요. 엄두가 안나요. 전...불고기 보다 삼겹이 좋은 지라....에구 처분 해야 하는디...ㅋㅋ

  • 8. shining
    '10.12.22 7:08 PM

    옥당지님 저 원형 있었는데 딱 두번 불고기 하고 버렸어요.
    그때는(아주 오래전) 너무 열받아 버렸는데 조금은 후회가 들지만서도 ㅋㅋㅋ 관리가 너무 힘들고 생각보다 뽀대안나요.

    편편한 무쇠팬은 씻기도 좋고 한데 불고기팬은 녹 나는거 감당이 안됐어요. 그 때는 무쇠에 대해 무지해서 용감하게 버리긴 했지만 지금 쓴다고 해도 한두번 쓰고 안쓸거같아요.ㅋㅋㅋ

    하고자 맘잡으셨는데 지름신 억눌러서 죄송해요. ^^

  • 9. 살림열공
    '10.12.22 8:42 PM

    위에 것이 쓰긴 더 편할 거예요.
    아래 모양은 의외로 불편해서 결국 버렸어요. ㅠㅠ

  • 10. 소심이
    '10.12.22 10:32 PM

    제경우는여. 사각이나 오벌이 이쁘기는 하지만 화구의 모양이 둥글기 때문에 실용성을 고려해 원형만 사용합니다. 냄비도 전부 원형이에요. 이젠 나이가 이쁘기 보다는 실용성만 따지는 나이인지라...우울하군여.

  • 11. 옥당지
    '10.12.22 11:48 PM

    소심이 /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씀이네요.

    아! 묻길 잘했네요. 사서..써보고, 장단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맨날 이거 어때요, 저거 어때요. 이거 살까요? 저거 써보신 분...이건 어디서 사요? 저건 어디서 팔아요...묻기만 해서...늘...좀 미안하고 찔리고...그랬는데.
    그래도 마음 결정에...큰 기여해 주시눈군요!!! 오늘도!!! 이 글도!! ^^

  • 12. Gina
    '10.12.23 8:36 AM

    전 회사 그만두면 살림 열심히 한다고 이것저것 사모아서 그릇장에 쑤셔박기 놀이 합니다.
    과연 열심히 하게 될까요? ^^;;;
    아침부터 불고기팬 지름신이 왔네요 .. 훠이~~~훠이~~~~~
    이와츄 스테이크팬이 있는데 그것도 그릇장신세인지라 ㅋㅋ

  • 13. 윤아맘
    '10.12.23 9:01 AM

    무쇠의 장점들이 많지만 보관도 그렇구 ,무겁다는게 ... 이런게 싫다면 스텐으로된 불고기펜 사세용 스텐으로된거 실용적이구 편해요 ....

  • 14. 옥당지
    '10.12.23 11:30 AM

    위에 님들 말씀은 다 맞네요.
    제 동생은 무쇠를 너무 잘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ㅋㅋㅋ
    이와추 스테이크 팬에 작은 조기나, 자반 고등어 같은 것도 구워서 바로 식탁에 올리고...
    스테이크도 그냥 구워...소금장과 야채...와 곁들여 자주 올리고...하여간 참 잘 쓰더라는.
    동생이 뭔가 좀 과하게 비싼걸 사더라도 제가 잘 말리지 않는 이유가
    동생은 혜경 선생님처럼 정말 아끼지 않고 일상에서 잘 사용해요....

    그러나...전 윗님들의 우려를 현실화 시키는 타입이라...ㅋㅋㅋ

  • 15. 포크아트
    '10.12.30 3:14 PM

    저도 아래사진꺼 샀는데..한번쓰고..어디다 뒀는지.....버려야하는데...
    삶아도 닦아도 저 녹을 어쩔...ㅡㅡ;

    전 돌판후라이팬을 저렴하게 장만했어요..^^
    "장수옥돌"이라고 치면.... 장수옥돌로 만든 여러가지 물건들...
    그중..돌솥이나 후라이팬... 삼겹살구울수있는 네모옥돌...강추..ㅋ
    가격도 저렴한편이구요...
    다만...너무 무거운게 흠이네요...

    무쇠랑 마찬가지로 설겆이할때 세제필요없고..그냥 쇠수세미로 빡빡닦아서
    던져놓으면 끝....ㅍㅍㅍ
    저같이 게으른 사람한테는 훌륭해요~!!

  • 16. happymom
    '10.12.31 4:28 AM

    저도 두번째꺼 있는데...전 불고기용으론 한번도 안써봤구요...
    전 훈제오리 구울때 많이 섰네요. 밑에 하이라이트를 열원으로 해서 쓰는데 구우면 윗쪽도 잘 구워지고 기름이 밑에 받아져서 정말 좋아요..가끔 퐁당퐁당 빠져도 다시 올려놓으면 기름 빠지고..
    오리기름은 코팅에 도움도 되고 씻을때는 소다 2스푼 정도해서 살살 문지르면 옻칠코팅도 안벗겨지고 좋더라구요. 제껀 여러번 썼는데도 아직도 새것같다는....
    대신 전 좀 저렴히 구입했어요. 여기 일일할인품목 파는데서 2만원 안팎으로 구입했었던듯...

  • 17. happymom
    '10.12.31 4:30 AM

    참참...저는 불고기는 스타우브의 소테팬에 주로 하네요.. 뚜껑이 있어서 초기에 수분손실 없이 익히다가 나중에 뚜껑열고 김 좀 날려주고... 한번 장만하면 잘 쓰여서 생각해보셔도 좋을 듯...
    녹나는 거에 민감하지 않고 찌개등 다방면에 사용할 수 있고...식탁냄비 같거든요...^^
    뭡니까.. 지름신 물리쳐드려야하는데 기름 들이붓는격이니...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655 혹시 저 같은분 계시면 꼭 보세요~~^^ 13 여우 2011.01.06 12,634 73
14654 욕실 디스펜서 샀어요. ^^ 3 뽁찌 2011.01.06 11,317 86
14653 현우아빠의 린나이 가스의류건조기 구입기 16 현우아빠 2011.01.06 12,819 72
14652 전기히터 구매요령[동영상] 다나와 2011.01.05 4,644 76
14651 새해에는 이모든 가계부를 써보세요. 6 생활의기술 2011.01.04 9,945 84
14650 12월 19일 르크루제 공동구매 합니다 enter 2010.12.17 7,797 127
14649 현우아빠의 겨울철 난방요금 절약법 32 현우아빠 2010.12.29 24,732 82
14648 밀레 청소기 드디어 구매했어요! 6 뮤뮤 2010.12.29 10,008 83
14647 헌 후라이팬 이제 버리지말고 재코팅해서 쓰세요~!! ^^* 19 짱구대마왕 2010.12.28 64,332 103
14646 방풍필름 후기 10 매지기 2010.12.28 13,805 83
14645 전기렌지(터치식) 사용 시 꼭 주의할사항 12 오승열팀장 2010.12.24 9,315 132
14644 전기렌지 사용시 전기료 문의가 많아 올립니다. 4 오승열팀장 2010.12.23 12,709 137
14643 원형 불고기 팬 VS 사각 불고기 팬 ?? 18 옥당지 2010.12.22 13,285 81
14642 전기렌지 구입했어요~ 13 samdara 2010.12.22 8,059 86
14641 전기렌지 판매하시는분도 잘모르고 계시는 세란상판 주의사항 7 오승열팀장 2010.12.22 8,628 141
14640 액체 세제 리*통에 검은색 물질이? 1 오창신 2010.12.22 4,429 95
14639 전기렌지 데려온날 19 김남희 2010.12.21 9,512 78
14638 에스프레소 종결자, '캡슐 커피의 모든것'- 9 다나와 2010.12.21 12,142 152
14637 와플면러그 후기.... 6 블랙좋아 2010.12.21 9,037 133
14636 전기렌지로 행주삶는 법 16 오승열팀장 2010.12.21 10,759 128
14635 쉐프윈 50% 할인 행사하네요~^^ (제품 평가 추가) 10 발상의 전환 2010.12.20 15,060 93
14634 녹차한지호일 사용후기 6 young77 2010.12.20 6,859 114
14633 행순이 (행주 삶는 기구) 사용 후기 2 시나브로 2010.12.20 7,454 77
14632 물에 뜨는 다용도 티 거름망이에요~^^ 62 M.Barbara~ 2010.12.18 13,147 72
14631 드뎌 주전자 샀어요~ 5 철이댁 2010.12.17 11,790 102
14630 전기렌지 1년 사용하고.. 16 토깡이 2010.12.16 18,630 87
14629 청소기 후기 - 일렉트로 룩스 6 한채영 2010.12.16 8,713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