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돋에 올리는 첫번째 글인데 사진이 제대로 올라갈지...
일산 호수공원 꽃박람회 다녀왔어요.
날씨도 좋고 오후에 약간 나른하고 지루하던 참에 갑자기 생각나 출발했는데 평일인데도 사람이 북적북적 하더군요.
갈 계획 있으신 분들은 주말은 피해가심이 좋을듯..
두시간을 넘게 걸었는데도 예쁜 꽃구경에 피곤한 줄을 몰랐어요. 좋구나~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는.
나오는 길에 산 화분이예요.
정확히 말하면 화초? 나무? (어떤게 맞는 표현인지...)를 먼저 샀는데 구색에 맞춰 화분을 고르다 보니 결과적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버렸네요.
화분이 도자기 인데다 흙까지 가득 담겨 들고 오느라 넘넘 무거워 허리가 휘는 줄 알았어요.
주차장까지 가는길이 어찌나 멀게 느껴지던지...
차 옆자리에 앉히고 벨트 채워 고이 모셔와 TV 옆에 놓았더니 노란 화분이 맘에 쏙 들게 예쁘네요.
아,,, 그런데 심각한 문제가 여기서 발생합니다. 저 나무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분명히 '알'로 시작하는 5글자 였는데,,,
집에 와서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검색을 해보고자 했으나...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고로 한시간이 넘게 머리를 쥐어 뜯으며 고민중이예요.
화초나 나무 기르기는 영 젬병이라 쟤의 목숨을 위해서는 반드시 검색이 필요하단 말이죠...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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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꽃박람회 다녀왔어요.
칠리빈 |
조회수 : 4,463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9-04-30 19: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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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iny
'09.4.30 7:08 PM알로카시아 입니다.^^
2. 칠리빈
'09.4.30 7:11 PM역쉬... 빛의 속도로 답변을 해주시네요.
검색하러 갑니다~3. 꽃잠
'09.4.30 7:22 PM볕이 잘 드는 곳에 자리 잡아 주세요.
물은 목 마르지 않을 정도로만 주세요.
안 그럼 둥치가 썩어 문드러지는 사태가 발생 할 수도 있어요...^^4. 삼순이
'09.4.30 9:08 PM화분과 화초가 참 예쁘네요.
알로카시아....
바로 옆인데도 아직 꽃박람회 못가봤는데 이 화초 사러 가봐야겠어요~~5. 소박한 밥상
'09.4.30 10:32 PM우리집 베란다에도 크고 작은 알로카시아가 몇 종류 있지만
사진으로 보니 더 탐스럽네요 !!
아마 모던하고 단순한 인테리아와 함께여서
이국적이고 드라마틱한 알로카시아의 자태가 더 돋보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 멋있어요 !!!!!!6. ubanio
'09.4.30 11:19 PM사진을 많이 찍어 오셨슴 좋았을껄...
멀리 사는 사람은 사진으로라도 구경하게요7. 칠리빈
'09.4.30 11:46 PM삼순이님 저 화초가 작은건 두개 오천원밖에 안하더라구요.
얼렁 가셔서 예쁜놈으로 골라오세요.
제집이 좀 마~니 모던한데 화분하나 올려놓구 넘 흡족해서 계속 쳐다보고 있답니다.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휴대폰으로 사진을 몇장 찍기는 했는데,
여기 올라오는 사진들에 비해 너무 콸러티~가 떨어지는 관계로 저만 혼자 보고 만족할려구요 ^^8. 소박한 밥상
'09.5.1 4:52 AM헉 !! 두개 오천원이면 정~~~~~말 싼겁니다
9. 허니
'09.5.1 1:10 PM전 왜 안보이죠 비스타 라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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