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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연탄난로~

| 조회수 : 4,593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7-12-08 20:56:23
^^ 엊그제 저희 삼실에 설치한 연탄난로입니다.
이 근처 전부 석유난로나 전기난로 대신 연탄난로 설치하는 추세라..
저희 삼실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말로는 치솟는 기름값이 무서워 놓았다지만 새로운거 조아라하는 울 사장님이 호기심에 사온 연탄난로입니다.
연탄갈때는 매케한 냄새땜에 좀 힘들긴하네요..
구치만 삼실 오시는 손님들도 너무너무 조아하세요...
'연탄은 이렇게 피우는거다.'
하시면서 직접 갈아주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제는 쥐포랑 고구마 구워먹고 오늘은 오징어랑 가래떡 구워봤어요.
  
^^인천사시는 분들~~
터미널 지나가시다가 차나 한잔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나 따뜻한데서 몸 좀 녹이고 가고 싶으시면 저희 삼실 놀러오세요~*^^*제가 맛난 쥐포 구워드릴께요~~
82회원님들이시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하늘
    '07.12.8 9:58 PM

    옛날 생각 나네요...
    저기에 고등어 구워먹음 얼마나 맛있는데요...
    양은도시락 올려놓으면 밥도 뜨시고 ...
    도시락 만지면서 손도 녹이고 ...
    요즘 보기 힘든데 ....좋은 구경했네요...

  • 2. 사임당강씨
    '07.12.8 10:35 PM

    우리가게도 며칠전에 연탄난로 설치했습니다..하루도 빠짐없이 고구마 구워먹고
    어제부턴 슈펴에서 파는 봉지호떡 구워먹고 있습니다....
    낼부턴 가래떡 구워먹어면 되겠네요..하루하루가 요샌 장사보다
    먹는재미로 가게 봅니다...연탄재 버리기가 근데 넘 힘드네요..

  • 3. 깜찌기 펭
    '07.12.8 11:46 PM

    스텐도시락통까지 구해서, 도시락밥 데워드세요. ^^;
    대학때, 학교앞 술집에서 양철도시락밥 팔았는데.. 가끔 구워서 누릉지비슷하게 만들어도 줬거든요.
    정말 맛있더라구요..ㅎㅎ
    볶음 김치랑 달걀후라이와 밥. 요 세가지만 넣은 도시락이였는데, 꿀맛이였습니다.

  • 4. 행복플러스
    '07.12.8 11:52 PM

    짱돌님~
    저 계속 궁금했는데 혹시 인천cgv 밑에서 장사하셨던분 맞나요?
    ㅎㅎㅎ

  • 5. 짱돌
    '07.12.9 3:05 PM

    ^^;;.저희 삼실은 남인천여중(관교초교)건너편에 있어요..
    언제든 놀러오세요~
    참 요즘 스텐도시락통있나요??
    안그래도 하나 구했음 했는데..

  • 6. 꽃게
    '07.12.10 3:53 PM

    저위에 주전자 올려두고 물 끓이고.ㅎㅎㅎㅎ
    나두 맨날 거실에 연탄난로 하나 놓자고 남푠 조르지만~~
    안해줘요....

  • 7. 봄(수세미)
    '07.12.10 7:23 PM

    저녁에 퇴근할때는 어덯게하세요?
    저희는 창고에 두고 싶은데
    저녁에...수세미에 불 붙을까봐 못하겠어요 ^^
    있으면..넘 좋겠당~^^

    참..호박 고구마도 올려놓고 구워드세용^^
    또..검정콩도 올려놓고..콩튀기해서 드시구요 ㅋㅋ

  • 8. 다와쓰
    '07.12.10 8:44 PM

    연탄파는데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있으면 저희집도 연탄난로 장만했으면 좋겠어요

  • 9. 열쩡
    '07.12.11 10:40 AM

    연탄재는 어찌하시나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시나요?
    와...

  • 10. 깽이
    '07.12.13 12:20 PM

    흐미 죽순이하느라 잊었던 식욕이 양철 도시락에 누룽지.. 요즘 왜 일케 옛것들이 그리운지 늙었나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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