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뭐든 뚝딱 잘 만드시는 분들.. 넘 부러워요.
전 손재주가 참 없어서 그런분들이 늘 부럽답니다.
남편이 설탕커피를 마셔서 설탕커피믹스를 사줬더니
회사에 그냥 낱개로 서랍에 두고 먹나 보더라구요.
어떻게 좀 해줘보고 싶어 고민하다
프레시안 복숭아 다 먹은통에 옷을 입혀줘봤어요.
십자수는 원래 쭉 하고 있는거라 쉽게 했는데
바느질로 뭐 만드는건 정말 첨이거든요.
옆에 이어주는 건 홈질로 대충했는데
밑에가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
이리저리 잡아서 꼬매니까 두꺼워져서 기우뚱 기우뚱하네요. ^^
위에도 포푸리 주머니처럼 자연스럽게 묶어줄 계획이었는데
계산을 잘못해서 겨우 짤뚱하게~
별 생각없이 만든건데 완성하고보니 어제가 부부의 날이었다면서요?
애들 어리단 핑계로 생일도 제대로 못 챙겨주던 차에
부부의 날 선물이라며 주니 너무 좋아하네요.
힘들다고 회사그만두고 빵집하자 난린데 한 6개월 연장시킨듯합니다. ㅋㅋ
밑에는 뽀나스컷~ 저희집 보물들의 작렬살인미소입니다~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부부의날 선물~
카모마일 |
조회수 : 5,736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7-05-22 11:18:08
- [요리물음표] 부드러운 녹두전 만드는.. 5 2010-08-06
- [요리물음표] 간단한 케익만들때 꼭 .. 3 2006-05-21
- [육아&교육] 초등 저학년과정을 집에.. 2 2009-07-01
- [키친토크] 매발톱님의 식빵 만들어.. 4 2008-04-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