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진공포장기 후기 [사진]

[달빛그림자]

지난번에 오쿠 사용후기 한 번 올리고 오랜만에 글 쓰네요.
저희 엄마의 홈쇼핑 사랑이 계속되는 한
종종 이 곳 살림돋보기에 후기를 남기게 될 것 같아요 ㅋㅋ
이번에 올리는 후기는 락앤락에서 나온 진공포장기에요!
1월 말쯤에 구입했구요 지난 구정에 친척분들께 고기 드릴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며칠 전 엄마가 동네 분들과 쑥 캐오셔서 한번씩 먹을만큼 진공포장할 때 사진 찍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제품 사진처럼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구요
자동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진공되고 밀봉까지 잘 됩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보이는 저 노란색 부분이 밀봉되는 부분입니다.
밀봉할 음식을 전용 비닐에 넣고 노란색 부분에 맞춘 후 뚜껑을 닫습니다.
이 때 [딸깍] 하는 소리가 나야 정확히 잘 닫힌 거랍니다!
그리고 자동 버튼을 누르면 끝!

여담이지만 진공포장기를 예전에 다음카페에서 공동구매 하길래 구입했었는데
그 때는 어떤 중소기업 제품이었던 것 같아요.
5만원 정도인가 더 비쌌던가, 했는데 진공이 잘 안돼서 환불요청 했었거든요.
제가 그 때 환불하느라 있는 소리 없는 소리 다 듣고
나중에는 전화하기 두려워서 이메일로 막 싸웠던 기억이.......;;
그 때 이후로 아무리 싸도 저는 사업자번호 있는 곳에서 물건을 사게 됐어요.
쇼핑몰이나 홈쇼핑 채널이나=3
어쨌든 어설프지만 나름의 진공포장기 후기였습니다^^

[오경희]

여쭤 볼게 있는데요...
저는 다른제품을 쓰고 있는데 진공포장할 경우 가운데 세로로 된 선을 기계의 가운데 봉에 끼운 뒤 해야 진공이 되는 제품이에요. 많이 불편해서 자주 안하게 되요. 요 제품은 사용방법이 까다롭지 않은가요?

[달구네]

저 며칠전에 이거 샀는데...마침 올리셨네요. 오경희님. 이거는 아주 편해요 그냥 봉지 대충 넣고 뚜껑 닫고 버튼만 누르면 끝...사실 오늘 생물 참조기 한짝 250마리를 샀거든요. 그거 몇시간에 걸쳐 간신히 손질하고 지금 82에 들어와 있답니다...조기 한 이틀 말려서 진공포장할라고 진공포장기를 사둔거예요. 작년에는 그냥 지퍼락에 넣어 보관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가니까 비닐 봉지 안의 수분이 얼어 버리더라구요.맛도 덜해지고..그래서 올해는 맘 먹고 진공포장해볼라고 샀는데, 비닐 값이 아까와서 그렇지 사용은 정말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저도 받자 마자 멸치 포장 했는데, 3개 중 한개는 진공이 풀려버렸어요.아마 멸치가 뾰족해서 미세구멍이 났나봐요. 이런 건어물은 다른 비닐에 한번 넣은 다음 진공 비닐에 넣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거 작동할 때 소리가 크다는 후기가 있어서 일부러 베란다 나가서 했거든요.밤이라 시끄러울까봐.. 근데 그 정도로 크지는 않아요.작동 시간도 몇초정도이고.. 밤에 사용하셔도 그닥 무리는 없을 듯 하던데.. 아무튼 스마트세이브 추천드릴만합니다.

[달빛그림자]

달구네님이 자세한 설명 해주셔서 제가 덧붙일 말이 없는 것 같네요.^^
제가 올린 진공포장기는 전용 비닐을 위 사진처럼 놓고 뚜껑 닫은 후 버튼만 누르면 끝이에요!
기계 못다루시는 분들도 쉽게 사용하실 수 있는 제품이라 저희 엄마도 잘 하세요...^^
전에 주문했던 제품이 하자였던 터라 받자마자 테스트 해봐서 안좋으면 무조건 반품하려고 했거든요.
잘 사용하고 있고 브랜드도 있는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중입니다~~

[제니]

저도 샀는데요...정말 편리하고 좋아요^^

[달의뒤편]

진공 안풀리나요?? 틸리아꺼 소음크고 진공풀리고 해서 반품했었는데

[달빛그림자]

진공했던거 풀린 적은,,, 저는 한 번도 없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참 잘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