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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선물

| 조회수 : 9,019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7-03-03 00:28:27
'열심히, 씩씩하게 살자!'가 제 생활신조지만 가끔은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의 선물 하나쯤 주자고 마음먹은 한해입니다.
그 첫 번째 선물인 레녹스 버터플라이 티포원입니다.
홍차의 세계에 입문한(?)지라 부쩍 티웨어들에 눈길이 가는데, 혼자 분위기 잡으며 마시기 딱~ 좋은 티포원이에요.
티팟과 찻잔, 티백트레이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보기만 해도 뿌듯하답니다.
봄비도 내리고 해서 쌉쌀한 홍차에 곁들여 먹을 달달한 상투과자도 구워 티백 트레이에 올려놓고 남편과 사이좋게
차 한잔 했네요. 시부모님 간식으로 드리려고 예쁜 것들은 다 포장해버렸더니 못난이과자만 남았네요~ ^^;;
다음엔 열심히 일한 저에게 무엇을 줄지 기대하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살아야겠어요. ^^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무늬
    '07.3.3 12:32 AM

    카렐의 웨딩티는 어떤 맛일까요? 부러워요. 티포원!!! 그냥 티팟은 봤는데 티포원은 첨 보네요.
    저도 제스스로에게 선물을 하고싶은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네요.

  • 2. 열미
    '07.3.3 12:54 AM

    아..어디서 사셨어요? 저도 너무 갖고 싶어요. 제가 식기 세트를 레녹스 버터플라이 가지고 있거든요..

  • 3. 날개옷
    '07.3.3 11:10 AM

    to. 민무늬님 카렐 베리해피의 베이스는 실론 + 블루베리 + 블루베리향으로 2.5g 짜리 티백이 8개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결코 착하지 않은 가격... 너무 맛이 궁금해서 사긴 했지만 너무 비싸용.
    향은 너무 기분 좋은 블루베리 풍선검 같고, 카렐의 실론은 약간 까칠하지만 다른 티에 비해 부드러운 편입니다. 향은 좋은데 개성은 없는 맛이랄까? 우울할 때 마시면 좋은 차인 것 같아요. 이름처럼 very happy합니다!

    to.열미님
    와우미라클이라는 사이트에서 보름 정도 기다려서 샀어요. 입고되자마자 품절되서 미리 예약하고 기다리면 안내 메일이 와요. 그러면 잽싸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도 장바구니에 담자마자 품절되더라구요.
    이 티포원 사려고 여기저기 가격비교 하니 이곳이 제일 저렴했습니다. 5만5천원에 샀어요. 비싼 곳은 12만원 받더라구요.

  • 4. 소박한 밥상
    '07.3.3 4:52 PM

    레녹스 버터 플라이에는 별 매력을 못 느꼈지만
    티팟에는 은근 눈이 가더니
    머스트 헤브 아이템인 티포원.......ㅠㅠ
    나비 모양 접시와 함께.....여성적인 너무나 여성적인 조합입니다.
    행복한 티타임 되시길.....

  • 5. 김은정
    '07.3.3 6:35 PM

    나비 모양 접시... 잘난체 좀 하자면 원래는 수세미 놓는 용이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접시로 쓰지요, 수세미 놓기는 넘 아까워서리~

  • 6. candy
    '07.3.3 8:52 PM

    오늘같은 날...꼭 마셔보고 싶은 세트네요...
    아주~예뻐요....^^

  • 7. 야간운전
    '07.3.3 10:38 PM

    정말 이쁘죠. 티포원은.
    사실 버터플라이 시리즈 티팟은 너무 커요. 거의 안쓰게 되더라구요. ^^
    근데 은정님, 조렇게 작은 수세미도 있나요? 저는 티백 트레이인줄 알았는데요.
    신기하다~

  • 8. betterme
    '07.3.3 10:53 PM

    티백 홀더 맞는데요. 수세미 놓는 용 아니구.. 티셋에 같이 딸려 나오는 거에요.

  • 9. 하늘이시여~
    '07.3.4 2:05 AM

    어디서 사셨나요? 세일하는데가 많지 않은거 같던데... 견적이랑 사신곳 부탁드려요..

  • 10. 가마솥
    '07.3.4 10:39 AM

    넘 이쁘죠! 저도 한나 건졌답니다. 미국현지 50%세일가에 세금붙어 $30이 넘으니 무지 잘사신거네요.^^
    50%세일이 흔하지도 않거든요,보통 30%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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