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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양념병?

| 조회수 : 9,946 | 추천수 : 6
작성일 : 2007-02-21 16:47:25
구정날 차례 지내고 시누이네 놀러가서 저녁먹었는데요..

저녁 먹으면서 고모부께서 처남댁 차례 지내느라 수고했다면서

한잔 하라고 권해주신 설x매...

잔에 따라주실때 입구를 보니 흐르지도 않게 생긴게 딱! 간장병이나

오일병 하면 좋게 생겼더라구요..

요즘 마트가서도 계속 오일병 맘에 드는것 찾았는데 없더라고요..

그래서 찜해놨다 집에 올때 가져와서 깨끗이 씻어 간장, 참기름, 포도씨오일

담아봤는데, 넘~ 좋네요..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래
    '07.2.21 4:51 PM

    정말 이쁘네요.
    병때문에 한잔하고 싶다는 유혹이 밀려옵니다요.ㅎㅎ

  • 2. sydney
    '07.2.21 4:55 PM

    저도 이거 간장병으로 쓰고 있어요.^^

  • 3. nayona
    '07.2.21 5:12 PM

    저도 유리병 활용 넘 좋아합답니다....그래서 쓸데없이 병만 보고 막 사기도 하죠...^^

  • 4. 강재원
    '07.2.21 5:39 PM

    헉..이 유리병이 탐나서 술을 마실수도 없고..
    저는 와인 한잔에 완전 심장 벌떡벌떡이랍니다..ㅡㅡ;;

    신랑 왕창 먹여서 예쁜 유리병 몇개 가져야겠어요..흐흐흐

  • 5. blue21
    '07.2.21 6:18 PM

    저도 이 병 양념병으로 재활용해서 쓰는데요
    왜 우리 동네서 파는 병은 초록색으로 나오던데...
    투명이면 더 깨끗하고 좋을텐데
    누구 아시는 분?

  • 6. 레몬스타
    '07.2.21 6:34 PM

    너무 앙증맞고 이쁘네요~~
    병갖기 위해서 술사야 할까봐요...

  • 7. 보날리
    '07.2.21 6:39 PM

    저도 두병째 모아두고 있습니다. 금가루 아까비~~

  • 8. 산산
    '07.2.21 7:58 PM

    금가루 들어있는 설ㅈ매가 투명한 병이예요. 설에 마신거 가져온다고 씻어두기까지 했는데..안가져 왔네요..깜빡이..

  • 9. 행복이당
    '07.2.21 8:26 PM

    산수유병이 좋아요.
    식당가서 산수유시켜 먹으면 어느새 제 주머니에 와있죠 ㅋㅋㅋㅋ

  • 10. Mannerism
    '07.2.21 9:22 PM

    쉽게 보던 병들이 저런 변신까지~ 역시 생활에 지혜네요 ^^

  • 11. 사과공주
    '07.2.21 9:46 PM

    설중매병 정말 좋은데요~~~
    저는 유기농우유병을 재활용해요~

  • 12. ripplet
    '07.2.21 11:08 PM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정갈 때 사 간 술병이네요.
    빈 병 가져와서 바로 신접살림의 간장,기름병으로 1-2년 동안 썼던 추억이~~
    잡기에도 편하고 안쪽 마개가 맘에 들어 참 이뻐했던 병입니다.
    약간 단점이라면...쓰다 보면 바깥 뚜껑의 색이 조금씩 벗겨진다는거.

    요즘엔 마트 음료수나 소스코너에 가면 재활용하기 좋은 예쁜 유리병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예요.

  • 13. 겨울그녀
    '07.2.21 11:09 PM

    흐름과 약간 다른 얘기입니다만,
    저는 윗어른께 조신하게 한 잔 따라드려야 하는 상황에서
    처음 본 저 술병을 들고 매실이 굴러나오지 않게 하는 저 플라스틱 안뚜껑까지
    열 손가락 손톱세워 따느라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술을 따르면서 매실이 잔 속으로 퐁~당 빠지고 난 뒤에는
    창피해서 정말 정말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 14. 유보경
    '07.2.21 11:48 PM

    선물로 6병인가 박스로 받아었는데 다 마셔버리고 버려버렸어요 이런용도도쓸생각을 하지 못하고...

  • 15. 상구맘
    '07.2.21 11:57 PM

    저희는 1차로 생긴 빈병에 다시 소주를 부어요.
    그럼 안에 있는 매실로 인하야 연한 매실주가 되죠. 그걸 음식에 사용하고
    그 다음은 씻어서 재활용.

    겨울그녀님, ㅋㅋ
    웃어서 죄송해요.
    상상만으로도 자리가 자리인만큼 얼마나 무안했을까 싶으면서도 웃겨서...
    플라스틱 속뚜겅 손으로는 잘 못 빼겠던데 얼마나 힘들게 뺏을까.

  • 16. 채뚱맘
    '07.2.22 11:17 AM

    어떤 술인가요? 저도 살래요

  • 17. 채뚱맘
    '07.2.22 11:18 AM

    설중매군요^^ ㅋㅋ 제가 좀 느려요^^

  • 18. 쿵쿵
    '07.2.22 11:19 AM

    저는 생강술만들때 사용해요.
    생강넣고 정종넣으면 끝이에요. 다른건 나올까 걱정인데 이건 캡이 있어서 편하더라는.

    국간장병으로도 썻는데 자꾸 소금끼가 껴서 그냥 버렸어요.
    기름은 좀 양이 많구요.ㅎ.ㅎ

  • 19. 허브향기
    '07.2.22 6:21 PM

    재활용버리는곳에 가끔 가보세요.. 쥬스병도 많이 나와요..
    집에 가져와서 깨끗히 씻어서 쓰거든요..
    아쉬운대로 조달합니다

  • 20. 만불맘
    '07.2.22 8:04 PM

    저도 해 봐야겎네여

  • 21. 둘이서
    '07.2.22 9:04 PM

    설중매를 마셔보지를 않아서 몰랐는데...^^
    요렇게 이쁜병이군요... 저두 잊지않고 기억해뒀다 발견 즉시 고이 가져와야겠네요...ㅎ~

  • 22. 박인철
    '07.2.23 12:14 AM

    오 아이디어 좋아요 저도 따라해야징 ㅎ

  • 23. 짱돌
    '07.2.23 11:58 AM

    - -제 주변엔 저런 병들이 잘 안보이구 박카스나 무슨 소화제 병만 보이던데...
    암튼 저렇게 보니 넘 이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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