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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다리를 잘라 좌탁으로

| 조회수 : 10,030 | 추천수 : 105
작성일 : 2007-02-12 16:08:33
저희집식탁이 만 7년째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올때 장만했던

건데,  저희큰아이가 그때쯤에 장난이 심했던터라  식탁의자(그중에도 유난히 2개만)를

바닥으로 넘어지게 내리치곤하면서 많이 놀았었어요.

그리고 나서부터  어떻게 의자가 삐걱거리기 시작을 하더니만 10년을 못썼네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테이블은 멀쩡하니 의자는 버리고 좌탁으로 만들어서

쓰면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식탁다리가 너무 두꺼운 관계로 집에서 자르지는 못하구요.

목재소 아저씨 불러다가  수공비 드리고 잘랐답니다.

이렇게 해놓고 나니 어째 주방이 더 넓어보이는것 같아서 좋으네요

**사진찍을때  어머니방 방문을 열고 찍어서 다보이네요. 좀 민망^^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se
    '07.2.12 4:11 PM

    튼튼한 좌탁이 되었네요..

  • 2. 밍키러브
    '07.2.12 4:19 PM

    목재소 아저씨가 오셔서 잘라주시면 얼마에 해주시나요? 저도 자르고 싶은게 있어서요.

  • 3. 둘이서
    '07.2.12 4:20 PM

    정말 좋은 생각하셨네요~~
    멋진 좌탁인걸요...^^

  • 4. 영우맘
    '07.2.12 4:26 PM

    근데 목재소를 여러군데 전화를 했었어요

    귀찮아서 오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있었어요

    저는 30,000원주고 잘랐구요.

    집에 큰톱이 있으시다면 굳이 부르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남편에게 잘라달라고 하세요.

    아저씨 하는걸 보니까 남편분들 조금만 신경쓴다면 충분히 할수

    있을것 같았어요. 자르고나서 사포로 문질러 주더군요.

  • 5. 델피니아
    '07.2.12 5:08 PM

    전 어제 큰 5단 책장 반으로 잘라 주벙애 놓을 아일랜드 식탁 비수무리한거 만들었어요.
    만능톱이라고 하는 작은 걸루 잘랐는데..
    별루 어렵지 않게 잘랐어요.
    집에 톱이라고 생긴거 있는 분들은 함 시도해보세요^^

  • 6. 랄랄라
    '07.2.12 5:18 PM

    오!! 좋네요!!!

  • 7. miru
    '07.2.12 6:40 PM

    좋아 보여요~

  • 8. 은양지
    '07.2.12 8:18 PM

    저는 다리만 네개 분리해서 목공소에 가지고 가서 잘랐어요
    전기톱으로 쓱싹하고 잘랐구요
    얼마드릴까요 했더니 그냥 가지고 가라고
    나중에 문짝 갈거나 할때 이용해 달라해서 인사만하고 왔어요

  • 9. 사막여우
    '07.2.12 8:51 PM

    우왕~~~
    넘 멋지네요.
    저도 자를것 없나 집안 여기저기 뒤져 봐야 겠네요.ㅎㅎ

  • 10. 박미영
    '07.2.12 9:31 PM

    분위기 있어 보이네요~^^

  • 11. 노다지
    '07.2.12 10:23 PM

    우리집 식탁이랑 똑같은것 같은데.. 혹시 한샘껀가요?
    저도 7년전에 구입한거라....

  • 12. 코스모스
    '07.2.12 10:46 PM

    정말 멋진 아이디어예요.....진짜 멋져요

  • 13. 소라
    '07.2.13 8:26 AM

    정말 식탁이었다는게 안믿겨지네요 다리하나 잘랐을뿐인데~~ㅎㅎ 멋져요~~~

  • 14. 햇살반짝
    '07.2.13 10:58 AM

    어째 저희집 식탁 비슷하네요. 아.. 자르면 안되는데.. 잘라보고 싶은 맘이 드네요.

  • 15. 풍경
    '07.2.13 12:28 PM

    ㅎㅎ 윗님... 자르면 안되는데... ㅎㅎ 네~~ 참으세요^^

  • 16. 깜쥑이
    '07.2.13 1:30 PM

    갑자기 내다리 내놔라...전설의 고향이 생각난다는 ㅋㅋ 식탁 모양이 반듯한거라서 잘 어울리네요 ^^
    잘라낸 다리 밑에 부직포? 같이 붙이는거 마트에 팔던데 그거 해 놓음 바닥에 기스도 안나고 좋겠어요.
    공간 넓어 보이고 좋네요 ^^

  • 17. 난 복덩이^^
    '07.2.16 11:34 PM

    좋은 아이디어네요. 우리 식탁도 잘라버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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