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냉동고 후기

[하얀이]

제가 산 거는 엘지꺼구요, 용량은 115리터짜리입니다. 서랍식이구요. 30만원정도 준 거 같군요.
인터넷에는 www.skdtod.com에서 자체 개발한 이쿨 냉동고도 있더군요.

냉동고의 일반적인 장단점은 쥔장님이 책에 쓰셨으니 제가 가진 냉동고에 대해서만 씁니다.

장점

1. 서랍식이라 나눠 넣기가 쉬워요. 서랍이 4개짜리입니다.
2. 음식 냄새가 날 만한 것들을 다 여기다 보관하니까 냉장고의 냉동실에는 간식이랑 빵이랑 밥 얼린 것만 들어가 있죠. 가루나 말린 것들도 온도 변화에 크게 민감하지 않으니까 냉동실에다 보관합니다.
3. 쾌속냉동 기능도 있구요. 최저온도가 몇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음식이 들어가도 영향을 별로 안 받는 걸로 봐서 온도가 적절히 유지되는 것 같구요.

단점

1. 성에가 잘 안끼지만 제거를 주기적으로 해 줘야 합니다.
2. 용량이 작다 보니 서랍이 얕아요. 엘지이숍에서 저온숙성 고등어 팔잖아요. 그거 한판(20마리던가???) 넣으면 서랍 한 개가 꽉 찹니다. 페트병에 얼린 거는 서랍하나에 2개가 안 들어갑니다.
3. 냉장고에 냉동고에 부엌이 좀 복잡합니다. 냉동고 크기나 높이가 좀 어중간하거든요. 대충 50㎝ x 50㎝ x 100㎝ 정도 됩니다. 위에 뭐 올려놓기도 마땅치 않구요.

도움이 되시길...

[김혜경]

고맙습니다, 하얀이님.
정말 크기가 좀 어정쩡하죠? 그래서 저희 친정어머니는 싱크대집에서 보통 싱크대 높이의 3분의2쯤 되는 높이 싱크대를 하나 맞추고 그 위에 얹어넣으셨어요. 그러니까 공간이 조금 덜 아깝더라구요.

하여간 귀한 정보 고맙습니다.

[정상빈]

좋은정보네요^^

[민준민서엄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들]

제대로 낚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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