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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에게 사과 하고 싶어요

아이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18-12-12 12:30:11
애들 키울때,
무지 윽박도 지르고 공부 않한다고 쥐어박기도하고
소리도 지르고 . . 못됐게 했어요.
이제
아이들이 다 커서
한번씩 어릴적 얘기를 해요.
그때 엄마가 정말 무서웠다. 엄마가. . 엄마가. .
.

저. 정말 후회 합니다.
돌이킬수 없으니, 사과 하고 싶습니다.
딸애랑은 친해서 자리를 마련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아들애는 좀처럼 저랑 대화하고 싶어 하질 않아요.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카페를 가든, 레스토랑가서 식사를 하든,
아이들에게 진심 사과를 하고싶네요.
사과를 받아주지 않더라도 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IP : 221.166.xxx.22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2 12:34 PM (218.148.xxx.195)

    편안하게 전달하세요
    그런 말할때 정말 미안하다 엄마도 많이 어렸나봐..

    암튼 좋은엄마에요 님은

  • 2.
    '18.12.12 12:36 PM (39.7.xxx.129)

    언젠가 아이와 싸우다시피 한 날 아이에게 편지를 썼어요
    그 후로도 종종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아이에게 미안함이 있음을, 그때 엄마가 많이 부족했음을 얘기해요.
    남자애라 붙잡고 따로 진지하게 말 하는거 싫어하더라구요.

  • 3. ..
    '18.12.12 12:36 PM (180.66.xxx.74)

    저도 요새 가끔 그러는데
    바로바로 풀고자긴해요...ㅜㅜ
    사과하고 앞으로 안그러심 되죠.

  • 4. 아이가
    '18.12.12 12:36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지금 몇살인가요?

  • 5. 그냥
    '18.12.12 12:37 PM (1.237.xxx.75) - 삭제된댓글

    무심히 간식 갖다주며 말씀 하세요.
    그때 미안했다고...
    아님 생일이나 무슨 날에 손편지 짧게 쓰시던지...
    문자 카톡...
    아 쓰고보니 요즘은 마음을 전할 방법이 정말 많네요.
    그런데도 전할 수 없는 이 마음은 왜일까요?ㅠㅠ

  • 6. 편지
    '18.12.12 12:42 PM (221.166.xxx.227)

    편지도 있었네요.. .

  • 7. 저도
    '18.12.12 12:44 PM (117.111.xxx.114)

    큰애에게 모질게 하고 야단 많이치면서 키운게 후회되고 미안해서 사과했어요
    카페가서 커피 마시면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어떻게 키워야할지 몰랐다
    그리고 큰자식인 네게 기대가 크다보니 네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엄마욕심에 다그쳤다
    지나고 보니 정말 아무일도 아닌것을 그때는 엄마도 몰라서
    네게 상처를 줬는데 정말 미안하다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네겐 폭력이고 억울했을거 같다
    알고보면 넌 마음도 여리고 따뜻한 아이인데 엄마가 짜놓은 틀에 널 맞추려고 했다
    네 좋은점을 보지 못하고 단점만 찾아 나무랐던거
    정말 미안하다
    네가 내자식인게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데
    그걸 표현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엄마가 많이 노력하겠다
    나중에 결혼하면 너의 배우자와 손주에게도 사랑 듬뿍주고
    잘하겠다...등등
    정말 아이에게 미안해서 사과했고 그이후 의도적으로라도
    칭찬을 했어요
    아이가 달라졌고 관계가 좋아졌어요
    더 늦기전에 마음을 담아 사과하시면 아이도
    이해해줄거에요..

  • 8. ...
    '18.12.12 12:45 PM (218.148.xxx.195)

    저도님도 참 멋지신분이네요
    내용도 저도 기억하고싶어요

  • 9. . .
    '18.12.12 12:47 PM (221.166.xxx.227)

    님들께 조언도 듣고
    제 자신을 더 돌아보고
    더 진지하게 애들에게 맘을 전해야겠다 싶네요

  • 10. 전 대딩딸에게
    '18.12.12 12:50 PM (223.38.xxx.154)

    사과했어요.
    엄마가 그때 살기도 힘들고
    시가때문 화병이라 미친년이었다고
    아이도 상황아니까
    위로해줬구요.
    진심 인생최고 후회되는일

  • 11. ㅡㅡ
    '18.12.12 12:58 PM (27.35.xxx.162)

    성공해도 사랑이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 12. 저도
    '18.12.12 1:08 PM (211.48.xxx.170)

    다 키워놓고 보니 제일 후회되는 것이 애들한테 너그럽고 따뜻한 엄마가 되어 주지 못했다는 거예요.
    제가 너무 신경질적이고 까칠했어요.
    특히 저와 성격이 전혀 다른 작은애와는 마찰이 많았구요.
    홧김에 소리지르고 때린 적도 있고.남들한테는 못 보이는 제 바닥을 애들한테 보이고 상처 줬어요.
    애들 대학생 때 한 번 사과하긴 했거든요.
    엄마가 너무 일찍 결혼했고 연년생으로 너희를 낳고 나니 육아 우울증이 있었던 것 같다.
    따뜻하고 의지할 수 있는 엄마가 못 되어 준 것이 너무 미안하고 후회된다구요.
    큰애는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엄마가 그리 사과해 주는 거 보고 엄마가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구요.
    그나마 큰애는 저와 성격이 비슷하고 제 말을 잘 따라주는 아이라 트러블이 별로 없었고 그래서 쉽게 용서해 준 것 같아요.
    근데 작은애는 잘 모르겠어요.
    저와 표면적으로는 잘 지내지만 아이가 사람 관계나 사회 생활에서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어렸을 때 아이의 자존감을 깎아 먹은 제 탓인 것 같아 너무 괴로워요.
    이달 말에 외국 있다 휴가 받아 들어 오는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하려구요.
    너랑 엄마랑 성격이 달라서 엄마가 널 이해하지 못해 너무 힘들게 했다, 백프로 엄마가 잘못했고 네 모습 그대로 넌 훌륭한 애고 사랑받을 만한 애라고 꼭 말해 주려구요.
    엄마가 세상 전부인 시기에 애들한테 아름다운 세상을 못 보여 주어서 미안하지만 앞으로라도 엄마가 마음속 작은 위안이자 언제나 돌아올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기 위해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 13. 부모는
    '18.12.12 1:16 PM (125.184.xxx.67)

    사과하지 않는다. 그러니 기대하지 말아라. 그 기대가 더 상처가 된다. 부모로부터 상처 받은 자녀에게 정신과의사가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사과하려고 하시네요. 정말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한번으로 안 되면 두번세번, 아이 상처가 다독여질때까지 자존심 다 내려 놓으시고,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 더 전달이 잘 될 거예요.
    자녀분들 몸은 다 컸지만 어릴 때 받은 상처에 한해서는 성인이 아니라 아이입니다. 누가 그러대요. 80대 할아버지가 어릴 때 자기에게 모질게 한 부모를 원망하며 펑펑 울더라고. 그 할아버니 상처를 풀어줄 열쇠를 쥔 부모는 사과한마디 하지 않고 죽었겠죠...
    부디 이번 기회로 자녀분들은 위로 받고, 관계가 회복되는 첫걸음되길 바랍니다.

  • 14. belief
    '18.12.12 1:18 PM (125.178.xxx.82)

    미안하다고 하세요..
    그땐 그렇게 키우는게 최선이였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그 말 한마디로 충분하구요..
    혹시 안풀림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더 얘기해주세요..

  • 15. 아 싫어요
    '18.12.12 1:20 PM (221.141.xxx.186)

    저희 엄마도 그랬어요
    냉정하고 모든게 거의 비난이구요
    엄마가 처음으로 사과하시면서 꼭 안아주신날
    너무 행복하고 눈물이 났어요
    근데요
    그 후로도 엄마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걸 알았어요
    친구들 이야기 들으니 내가 참 모질게 했구나는 아시는데
    그걸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는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포기 했어요

  • 16. 아 싫어요
    '18.12.12 1:22 PM (221.141.xxx.186) - 삭제된댓글

    근데
    엄마 이렇게 말씀하시면
    우린 또 상처를 받아요 하면
    그걸 바꾸시는게 아니라
    너희들 마음이 그리 생겨먹어서라고 말씀하세요
    아는것과 행동하는건 또 다른문제 같아요
    원글님은 부디
    지금부터라도 자식이 원하는걸 알아주시는 현명한 부모가 되시길 바랍니다

  • 17. ..
    '18.12.12 1:35 PM (211.172.xxx.154)

    자식들을 사랑하긴 했나요?

  • 18. 행동
    '18.12.12 1:42 PM (1.241.xxx.198)

    말로만 사과 한다고 될까요? 행동도 같이 변해야 진정한 사과죠.

  • 19. oo
    '18.12.12 1:43 PM (221.147.xxx.96)

    엄마가 어느날 울면서 사과하셨어요
    상담을 공부하면서 저를 모질게 키운걸 깨달았다고...
    엄마가 무식해서 뭘 몰라서 그랬다고하는데
    다 풀어졌어요

  • 20. 위에 저도 님..
    '18.12.12 1:44 PM (58.236.xxx.104)

    저랑 어쩜 그리 같은 말을 하셨는지..
    저도 아이에게 준 상처가 저에게 상처로 돌아와 너무 힘드네요.ㅜ ㅜ
    할 수 있다면 아이의 어린시절로 돌아가 못다준 사랑 뜸뿍주며 다시한번 키워보고 싶어요.
    미안하다, 아들아.. ㅡㅡ

  • 21. 엄마가
    '18.12.12 1:47 PM (115.137.xxx.76)

    그렇게 사과하면 금방 풀릴꺼같아요,..
    저희엄마는 좀 우리남매를 방치했는데 그런 감정 얘기들은적 없어요..
    당신들도 먹고살기 힘들었다 하시고 어른이니 너희들이 이해해야한다는 식..
    전 부모님이 그렇게 사과한마디 하면 눈녹듯이 사라질꺼같아요..
    님 좋은엄마에요

  • 22. 글쎄요
    '18.12.12 1:53 PM (61.109.xxx.171)

    아이들이 어린 시절 전체를 걸쳐 받은 상처름 본인이 괴롭다는 이유로 미안하다는 마음만 보여준다고 치료될까요.
    하루 이틀 한두번의 큰소리나 눈초리가 아니었을텐데요.
    아이들이 커온 세월만큼 미안해 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면 모를까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고 아이들이 받아주길 바라면 안될 것 같네요.
    저질러놓고 미안하다고 사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것은 우리가 많이 봐왔잖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설사 받아주지 않더라도 왜 안받아주냐고 하지 말고 계속 사과해야 한다고 봐요.
    피부의 상처는 금방 아물어도 마음의 상처는 한참 걸리고 언제든 더 큰 상처로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 23. 계속
    '18.12.12 2:14 PM (59.8.xxx.58)

    그리고 평생
    달라진 모습 보여줘야해요
    계속 실망하고 원점으로 돌아가는일이 반복되더라도
    그때그때 또 사과하고 다시 반성하고
    달라진 모습 일관되게 변치 않으려고 노력하셔야 해요

    아이들이 열살이든 서른살이든
    부모가 상처줬다는걸 인식하고 미안하다고 하면 그동안의 상처는 한순간에 녹아버릴수 있어요
    그러면 아이들 마음도 정말 따뜻해지고 행복감을 느끼게 돼요
    응원할께요♡

  • 24.
    '18.12.12 2:25 PM (122.46.xxx.203)

    늦기 전에 하세요.
    사과에 분위기나 상황설정이 왜 필요하죠.
    마음으로 재고, 눈치보고, 분위기 따지고, 자식들 기분 살피고, 장소 따지고..
    그러다 평생 못합니다.
    사람이 찬년만년 산답니까.
    지금 당장 대문 나서다가 빙판에 마끄러져 객사하는게 인생이에요.
    그래서 무엇이든 사람이 하고자 하는 일은
    항상 늦은 겁니다.
    더 늦기 전에 하세요.

  • 25. 일단
    '18.12.12 2:54 PM (119.70.xxx.204)

    사과는 하는거고 받아줄지말지는 자식맘입니다
    또 사과까지했는데 안받아준다고 니가 자식이냐이러지마세요 평생안고갈수도있어요

  • 26. ....
    '18.12.12 2:55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에게 사과했고 행동도 많이 바뀌었는데
    저도님처럼 더 자세히 이번 크리스마스때
    카드에 담아 보내야겠어요.
    아이가 이따금씩 읽어보면서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구나 느끼게요.

  • 27.
    '18.12.12 3:03 PM (121.147.xxx.13)

    저도 미안한건 미안하다고 얘기했네요

  • 28. ^^
    '18.12.12 3:12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사과를 왜 하시려는 걸까요
    본인 마음 편하기 위해서 아닐까요
    제가 자식 입장이라면 사과 안받고 맘편히 엄마 미워하는게
    낫겠어요

  • 29. ^^
    '18.12.12 3:13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정말 듣기 싫었던 말이
    '그때는 그럴수 밖에 없었다'예요
    그건 진정한 사과가 아니죠

  • 30. ....
    '18.12.12 3:25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그럴수밖에 없었다는 사과 아니고 변명이죠.
    저는 아이에게 사과하고도 마음이 편해지지 않았어요.
    평생 미안할 듯해요.
    사과하고나서 아이가 바뀌었고
    저도 최대한 아이를 배려해주려고 노력하니
    아이가 아주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저를 챙겨주니
    선순환 되는 것 같아요.
    함께보낼 수 있는 얼마남지않은 시간
    늦었지만 애정을 쏟아부어주고 싶습니다.

  • 31. 일단
    '18.12.12 6:19 PM (61.74.xxx.177)

    사과하기로 하신 건 정말 잘 하셨어요.
    용기가 필요한 일이죠.
    저도 어머니가 엄하셨고 어려운 상황에서 괜히 제게 쏟아 부은 일이 많아요.
    저희 엄마도 사과하셨지만 제 마음은 풀리지 않아요. 제 아이를 키우면서 더더욱 용서가 되지 않아요. 물론 머리로 이해는 합니다. 사과하고 또 사과해 주세요...
    자녀분들도 처음에는 받아들였다가 나중에 아이 키우면서 새삼 힘들어할지도 몰라요.
    지금 제 아이들에게는 포근한 엄마 따뜻한 엄마 되는 게 제 삶의 목표였고 적어도 아이들은 그렇게 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그걸 통해 조금씩 치유되고 있어요.

  • 32. ..
    '18.12.12 9:33 PM (218.49.xxx.180)

    엄마가 사과 하셨죠
    하지만 변한건 없어요
    그 시절은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대신 원글이 쓴 엄마가..엄마가..
    하는 원망의 소리를 안듣는 거죠
    엄마가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했잖아
    어쩌라구
    하는거죠

  • 33. 댓글
    '18.12.13 5:31 AM (39.121.xxx.26)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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