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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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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토에 관하여

| 조회수 : 2,769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3-06-25 15:56:19
외국에서 살다가 들어온 친구를 집에 초대했습니다.
그 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가 멜론에 프로슈토를 올려 먹는 거예요.
저도 이탈리아 여행 가서 먹어보고 여기 와서 종종 해 먹었거든요.
여태껏 호텔 델리숖에 가서 프로슈토를 사다 먹었어요.(좋은 상표나 맛 자체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혹시 맛있는 프로슈토 파는 곳을 아시는 분 있나요?
워낙에 비싼 식재료라 알고서 가야 실패하지 않을 듯 해서요.
좀 알려주세요 ㅠ.ㅠ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6.25 6:27 PM

    프로슈터가 뭔가요? 그 고기 비슷한 얇은 햄??
    그거 코스트코에 없나요?? 본 것 같은데...

  • 2. 세실리아
    '03.6.26 9:13 AM

    네, 그 얇은 햄이요. 짭짤하니 햄보다 훨씬 맛있구요, kaketz님처럼 멜론과 함께 appetizer로 먹거나 아니면 빵에 껴서, 피자토핑으로, 또는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해요. 저는 한국음식 생각날때 빵에 볶음고추장 바르고 프로슈토 얹어서 먹기도 했답니다, ㅎㅎ
    양재동 코스트코에선 봤는데, 양평동에도 있나모르겠어요..

  • 3. kaketz
    '03.6.26 9:37 AM

    감사합니다 **^^**
    이탈리아에서는 덩어리로 된 걸 얇게 저며서 팔 곤 했는데...그게 진짜죠.
    아무 조리 안해 먹어도 맛있는게 훈제햄하고는 또 다른 맛...
    좋은 참고 됬습니다. 맛잇게 먹을게요

  • 4. 태평양
    '03.6.26 4:39 PM

    상대적 박탈감 이란거 아시는지...
    아직도 해외에 못가본 사람들이 더 많은텐데..
    외국에서 많이 먹던거면 일단 *** 이런게 있는데, 이건 이럴때 그네들이 먹더라..
    약간의 설명을 한뒤 한국에선 이러 이러한 음식에 있는게 프로슈터다.. 라구 해주면
    산골소년 강남역에 서있는 멍한기분 안들텐데.. 배려하는맘 이곳에두 필요한거 같군요..
    세상이 뒤숭숭해서 제맘이 편칠 않으니.. 괜히 잘난척 하는걸루 보여서요..
    다들 사는 모양새가 틀리는건데... 맛있게들 해드십시요.. -.-

  • 5. 캔디
    '03.6.27 7:18 AM

    제가 그저 조금 줏어들은 프로슈토 (prociutto 또는 prosciutto 라고도 씀.)에 대한 풍월은..
    태평양님을 위해..

    이탈리안 햄이고 보통 아주 아주 얇게 잘라 조리하지 않고 그냥 먹는 햄입니다.
    샐러드에 넣거나 혹은 윗 분들도 적어 주신 적당히 자른 멜론 (정확히 말하면, 캔탤롭이나 하니듀) 을 프로슈토로 돌돌 말아 애피타이저로 또는 와인과 함께 먹는대요. 그게 가장 고전적이고 유명하죠.
    이탈리안 햄으로 요리시간에 자주 등장하는게 바로 프로슈토와 판쳬타 (pancetta) 입니다.
    판쳬타는 훈제하지 않은 베이컨이라고 하네요.
    제가 육식을 전혀 안하다 보니 햄도 먹질 않아서 맛은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여기(캐나다)에서도 좀 비싸게 팔리는 햄입니다. 다른 햄들보다는 덜 대중적인것 같구요. (맛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이탈리안 햄이라는 것과 가격때문이겠죠.)
    저도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다 보니 먹지 않아도 알게 된거고, 레서피따라 샐러드 만들어
    손님들한테도 내보고 한적이 있읍니다. 서양요리 좋아하시는 저희 아버님은 좋아하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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