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 '테두리가 없는 샌드위치용 식빵'-

[blogless]

이 내용도 아침에 신문 훑다가 새상품 단신란에서 읽었어요.

"직장인이나 싱글족들이 샌드위치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테두리를 없앤 식빵"
"샌드위치에 가장 적절한 12mm 의 두께"
"돌돌 말아도 괜찮을 만큼 부스러지지 않고 닭살같이 찢어지는 식빵"
"포장 두부와 비슷한 용기에 포장해 빵 모양이 찌그러지는 일도 막았다"
이 천원에 여섯 쪽 (마늘인감...) 들어있대요.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eco99&idxno=2009082610594877322
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373420.html

알찬 정보 나누기로 알뜰히 살기.^^

[도민]

샌드위치 만들려고 사각식빵틀까지 사서 만들어 봤는데..
많이 아쉽두만...
쫄깃거림이 강해야 샌드위치 식빵으로서 자격이 있는 건가보네요..
글루텐을 듬뿍듬뿍 넣어야 하나.....
암튼,,,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슈혀니]

너무 바싸요..
전 파리 바@@ 샌드위치식빵 애용합니다..
통신사카드 할인으로,,,

[blogless]

-관리자님이 제가 올린 글 두 개를 모두 옮기셨군요?! 그러셨다면 그랬노라고 쪽지 한 장이나마 주셨으면 좋았을 터인데...다음에는 적재적소에^^ 글을 올리도록 해 봐야겠네요.

-슈허니님 저 빵에 저 가격이면 너무 비싼 건가요? 제가 아직 세세한 물정을 몰라서 가격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네요. 어쨌거나, 샌드위치 만들 때는 빵을 굽지 않고 쓰는 경우가 있으니까 얼렸던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가 싫거나 빵 테두리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한 번쯤 사볼지도 모르죠. 샌드위치 빵답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니, 품평도 해 볼 겸...

[blogless]

샌드위치 얘기가 나왔으니까 샌드위치용 빵 하나 추천합니당~
지금까지 몇 번 샌드위치용 식빵을 사 봤어요. 집 근처에서 쉽게 오갈 수 있는 빵집이 한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크게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저는 빵을 냉동/냉장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실온에서 상하지 않고 오래 가는 빵 보기도 영 신통치가 않았죠.
그 점에서 좋았던 빵이 뚜레**에서 파는 통밀빵이에요(이 빵이네요. http://blog.naver.com/taya_myggo/140071959923 천 이백원쯤 했어요).
토마토와 양상추, 치즈나 베이컨 같은 것이 들어가는 BLT 종류 샌드위치 만들 때, 그 빵을 사서 반으로 갈라 샌드위치를 만들어 다시 반으로 갈라 나눠 먹으면, 그때 빵맛이 제 입맛에는 가장 샌드위치다웠어요. 빵이 너무 얇으면 좀 빈약한 맛과 느낌이고, 반대로 빵이 너무 두툼하면 맛의 균형 잡겠다는 심리에 안을 많이 넣게 돼서 먹으면서 부담스럽거든요! 한창인 애들이나 남자들이 아니라면 두 사람 먹을 아침 샌드위치용으로 이 빵 하나, 셋 이상이면 두 개 정도면 그 자리에서 먹고 끝이니까 테두리나 남은 빵 저장하기 신경 안 써도 되니 그것도 좋고요.
이상은 특정 회사의 특정 빵과 아무런 관계 없는 소비자의 느닷없는 후기였습니다.^^

[신우]

가격은 정말 비싸네요
보통 큰식빵이 850그람인데...가격환산해보니 8,500원..@.@

[blogless]

그나저나 저 아직 이 제품 못 봤네요. 혹시 신우님은 보셨어요? 일따는~ 실물을 좀 봤음 싶은데 도통 눈에 뜨이질 않네요. 얼마나 잘 만들었나 구경 해 볼까 하는데...^^

[씅]

가격압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