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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산가면 꼭 먹고 오는 음식과 넘 귀여운 아기 사진은 서비스^^

| 조회수 : 6,150 | 추천수 : 97
작성일 : 2008-12-21 23:55:47
안녕하세요

부모님과 동생들이 모두 부산에 있어 한달에 한번씩 부산에 가는 1인 입니다^^

부산에 갈때마다 꼭 먹고 올라오는게 있는데 이 중에 회는 포함되어 있지 않죠.
회도 물론 좋아하긴 해요...그렇지만 매번 꼭 챙겨먹게 되진 않더라구요.

제가 꼭 먹고 올라오는 것들 리스트는 아래와 같답니다.

1. 해변시장의 오뎅국물에 녹진 녹진해진 흰떡과 부산 오뎅



전 고향이 서울입니다만 아빠 직장때문에 부산에서 오래 살았어요. 대학입학때문에 서울로 올라온후로 지금까지 서울에서 살고 있지요.

대학입학땜에 서울로 올라와서 서울의 떡볶이 집에 가보고 너무 놀랐던건 오뎅국물을 푹 머금은 녹진 녹진한 흰떡이 없다는 거였답니다.

물론 제가 서울시내 떡볶이집을 다 다녀본건 아니지만 학교 근처, 서울집근처 어디에도 흰떡을 파는 떡볶이집은 없었죠.

오뎅국물을 푹 머금은 흰떡을 양념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부산 갈때마다 이건 꼭 먹고 와야지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겠어요.

2. 다리집 떡볶이

아...이건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다리집의 매콤한 떡볶이 양념은 정말 맛있어요. 정말 비법은 비법이겠구나 싶을 정도로요.
왠만한 두꺼운 색연필 두께만한 생오징어를 튀겨낸 튀김도 맛있죠. 다만 튀김옷이 바삭하면 더 맛있으련만...이란 생각은 하게 되지만 어쨌건 저렇게 통통하고 실한 오징어를 어디서 구해서 튀기는지 신기하긴 해요.

3. 옵스

네....물론 서울에 맛있는 베이커리 참 많아요.
부산과 서울의 베이커리의 전반적인 수준으로 따지자면 서울이 평균적으로 훨씬 높을거라고 짐작이 되는데요. 근데 옵스는 참 독특해요.

일반 베이커리들에서 쉽게 볼수있는 빵들이 비교해서 더 수준이 높다기 보다는 옵스에서만 볼수 있는 빵이랑 케익들이 맛있는거거든요.

전 옵스의 레어 치즈케익과 까망베르 치즈케익,치즈 바게뜨를 참 좋아해요.

아래는 그릇이 이뻐서 그릇을 가질려고 산 커스터드 크림이에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제 조카 사진을 서비스로 보여드릴께요

요구르트 먹다가 고모를 쳐다보는 녀석



요구르트 먹다가 갑자기 얼짱각도^^


그러다 요구르트 또 한입^^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호랑이 러그를 사다 줬어요. 첨에는 어찌나 낯설어 하던지^^


쬐끔 지나니까 만져보기 시작하더군요^^


긴장이 풀어지기 시작하더니^^


웃네요^^


나중엔 호랑이 러그위에 앉아서 고모 진주목걸이 걸고 놀기~


아...진주목걸이 넘 맘에 든다는 표정?^^


고모 진주목걸이 그만 갖고 놀고 이리 줘볼래? 싫은데요~


고모! 이 진주 진짜 맞아여? 깨물면 진짜인지 확인이 되나여?^^

조카야 그건 동대문시장에서 산 2천원짜리 진주 목걸이란다 ^^;;


신나게 장난치면서 목욕하기~


목욕하다 넘 깜찍이 표정~


목욕다하고 자라고 침대에 데려다 놨더니 넘 얌전하게 서있는 녀석~


그러다 1초후에 침대 기둥을 덮친 녀석~ 너 아까 밥이랑 분유 많이 먹었는데 왜 그러니~~~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로수
    '08.12.22 12:07 AM

    반가워요
    저도 부산에서 살았었어요 33년을요
    남포동 떡오뎅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거랍니다
    처음 서울 와서 왜 어묵만 팔고 떡꼬치는 없냐니까 불어서 못먹는다더군요
    정말 뭘 모르는 말씀이라고 그거 하면 대박난다고 그렇게 말씀드려도 아직 서울에서 그거 하는거
    못봤어요

    다리집
    친구따라 몇번 가봤던 광안리 가는 길목의 오징어 튀김이 푸짐하던 그집
    왜 다리집이냐니까 천막에 다 가리고 다리만 나란히 나와서 그렇다고 하던데 맞나요?
    난 앉아서 먹었던거 같은데....
    반가워요
    벌써 15년 이나 전 추억들이,
    그리고 그때를 함께했던 친구들이 너무나 그리워 지는군요

  • 2. 가로수
    '08.12.22 12:09 AM

    그리고 옵스는 모르는 곳인데 궁금하네요
    조카 너무 귀여워요^^

  • 3. 김수영
    '08.12.22 12:13 AM

    To 가로수님

    헉 떡꼬치가 불어서 못먹는다니요....그분 정말 모르는 말씀이셨네요^^
    오뎅국물을 푹 머금은 떡이 얼마나 맛있는데요~~~ 정말 대박인데 말이죠~

    네 맞아요....천막에 가려서 다리만 보여서 다리집이었죠~ 지금은 장사가 너무 잘되서 천막이 아니라 주차장까지 달린 정식 가게가 되었지만 떡볶이는 여전히 맛있답니다~

    옵스는 남천동,해운대 등에 있는 베이커리인데요~ 케익류랑 몇가지 빵은 정말 맛있답니다~
    담에 부산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4. 뮤직트리
    '08.12.22 12:29 AM

    어머,, 너무 귀여운,, 조카아기,, 사진,,,

    예쁘네요,,,

  • 5. 행복한생각
    '08.12.22 12:34 AM

    옵스 정말.. 부사의 명물인 빵집이죠.. 저도 남포동 비엔씨 루반도르.. 등등.. 유명한집 다 가봐도 옵스만한 빵이며 케익인 없는 것 같아요.. 아기 넘 귀여워요.. 러그도 갖고 싶당..

  • 6. avocado
    '08.12.22 12:56 AM

    해변시장에 저집은 어딘가요!!!!!!
    전 부산생활 몇년째되가는데
    이제서야 좀 정신차리고 사먹고있답니다..ㅋㅋㅋ
    참..요즘은 옵스말고 데이지란곳도 맛있어요.
    중동역근처인데...
    개인적으론 데이지를 더 먹게되네요.^^

  • 7. 빈틈씨
    '08.12.22 1:06 AM

    다리집 오징어의 큰 사이즈는 국산이 아니라 수입이라 가능한 크기라고 하더군요..ㅎㅎ

    떡볶이는 미원맛 많이 난다 괴로워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도 서울서 부산 놀러갔다
    들러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딱 떡볶이 맛! ^^*

  • 8. 조민아
    '08.12.22 4:14 AM

    어머! 옵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었어요. 저는 해운대시장 부근의 옵스 단골이었구요. 저 그릇까지 주는 커스터드는 예전에는 없었는데....이쁘네요. 저도 아마 그릇이 탐나서^^ 사먹었을듯.
    처음 부산에 가서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을때 옵스에 신문사들고 가서 커피랑 빵 하나 먹었던 그때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 9. 장이
    '08.12.22 6:16 AM

    서울에 떡오뎅이 없는 건 떡의 품질 차이인듯 해요...
    얼마전 떡 들어간 오뎅이 먹고 싶어서 떡집에서 막 뽑은 가래떡을 샀어요...
    근데 맛이 다르더라는... ㅡㅡ...
    쌀떡이 아니라 밀가루와 전분이 많이 들어가있더라구요...
    그러니 오뎅 국물에 오래 담아둘 수 없는 거겠죠...

    제가 가본 오뎅집 중엔 깡통시장 안에 있는 할머니네 포장마차 오뎅이 최고였어요...
    거기서 오뎅 먹고는 다른 집서 오뎅 못 먹었구요...
    비린 건 못 먹는다던 지인은 거기 데리고 갔더니... 그 자리서 오뎅 3꼬치를 해치우는 기염을 토했구요...

    덧붙여... 제 입맛엔 서울의 밀가루떡볶이 정말 맛없어요....
    양념에 밀가루기운이 눅진눅진한 떡볶이는 최악이라는... ㅠㅠ...
    맛없는 오뎅에 밀가루떡볶이를 좋아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맛없단 말도 못하고...
    맛있다며 같이 먹자는 사람들 보면 또 말도 못하고...

  • 10. 진이네
    '08.12.22 6:34 AM

    아~ 전 집에서 떡을 어묵이랑 함께 끓여 먹고는 했는데
    울영감은 퓨전음식이냐면서 한 마디 했거든요...^^;

    부산에서는 이미 시판되고 있던 것이었군요 ㅎㅎ

    서울에는 떡뽁이에 당면 + 튀김만두 + 삶은 달걀을 추가로 넣어서 해주었던 기억이...
    아...라면사리도 추가로 넣음 양도 많아지고 맛도 좋았지요^^

    그립네요...그 시절이...친구들이랑 학교앞 떡뽁이 집에서 먹었던 추억의 맛이요~ㅎ

    조카가 깔고 앉은 호랑이 가죽도 탐나요^^;

  • 11. 란다
    '08.12.22 1:25 PM

    오.... 오뎅과 떡을 같이 끓이면 되는 거군요~!!!
    집에서 함 해봐야겠어요 ^^

  • 12. 월남이
    '08.12.23 5:55 PM

    아! 아기가 참 이쁘다.
    글에서 고모의 조카사랑이 물씬 묻어나네요.

  • 13. byron
    '08.12.25 6:52 PM

    저도 다른것보다 오징어 때문에...
    전에 tv에서 오징어젓갈에 대한 소비자고발인가? 하는 프로에서 봤는데 칠레산 오징어귀가 우리나라 오징어보다 굉장히 싼값인데 그 크기가 엄청크고 두껍더군요.
    그런데 삶아서 먹어보니 비린내였나 하여튼 냄새때문에 못먹는데 여러가지 첨가물과 양념덕에 먹음직스러운 젓갈로 탄생되는....ㅠㅠ
    아마 칠레산 오징어 귀가 아닐까?

    그런데..부산가서 먹었던 오뎅 생각이 나네요.. 오늘같은 밤 먹고 싶은 생각이...

  • 14. 리니맘
    '08.12.26 8:36 PM

    해변시장 다리집 다 반갑네요..참 자주갔던곳인데..그 앞에 옵스도..
    지금은 수원시민이라 항상 그리워 하고 잇어요..
    남천동에 맛난 곳 많아요..kbs 앞에 선지국으로 유명햇던 그 부산집이었나요?
    그집도 참 맛낫엇는데..언양불고기도 그렇구요..수영구청 건너편 골목안에
    향나무집(곱창) 그리고 밀면 돼지국밥 아 ~~부산 다 그립네요..

  • 15. 레몬티
    '08.12.28 3:21 PM

    다음에 부산 오시면 남포동에 냉채족발도 함 드셔보세요
    넘 넘 맛나답니다. 티비에도 몇번 나왔죠...
    아 참 ! 아기 넘 귀여워요

  • 16. 단과자
    '08.12.29 11:53 PM

    다리집..떡뽂이와 오징어튀김 먹어봤어요. 저 매운거 잘 못먹는데 별로 맵지 않고 달달하단 생각만
    했어요. 오징어튀김은 왜그리 크고 질긴지ㅠㅠ; 그거 잘라 먹으라고 따로 가위를 주는데 자르느라
    힘들기만 했어요. 음식은 추억으로 먹는맛도 큰게 아닐까해요.
    유명한집은 맞나봐요. 떡뽂이 양념장을 따로 팔더라구요. 전 서울입맛이라 그런지 매운떡뽂이가
    그리웠어요.

  • 17. 써니
    '09.1.13 12:24 AM

    조카가 넘 귀여워요. 호랑이 러그 무섭게 생겼는데 무서워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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